생활문화
[행복한 책읽기]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박영선 교육장, ‘연대 교육’으로 전환 촉구
임택동
입력 : 2025.07.30 16:23
조회수 :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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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학교에서 본 ‘사유하는 아이들’
“능력주의보다 인간의 존엄이 먼저”
“학교는 정글이 아니라 축제가 돼야”
박 교육장은 초등 입학과 동시에 시작되는 과도한 경쟁이 아이들을 불안과 두려움 속에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교육장은 독일 학교 탐방 경험을 언급하며, 토론과 사유를 중시하는 독일식 교육이 아이들의 자존감과 행복을 키운다고 설명했습니다.
독일 마부르크 프라이넷 학교를 찾았을 때 아이들 모두가 당당하고 행복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박 교육장은 “능력주의와 공정이라는 이름의 경쟁 이데올로기가 우리 교육을 지배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경쟁보다 연대와 공존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교육장은 교육의 중심이 성취와 서열이 아닌 인간의 존엄이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누리 교수가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로 규정한 이유 역시 경쟁 교육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37년간 교육 현장에서 일해 온 자신 역시 이 구조 속에 있었음을 돌아보며 아이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박 교육장은 신규 교사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며 교육 인식의 전환을 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독일의 ‘정답을 맞히는 아이가 아니라 사유하는 아이를 기른다’는 교육 철학이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책 한 권을 깊이 읽지 못한 채 대학에 가는 현실을 우려했습니다.
또한 “학교는 경쟁의 정글이 아니라 아이들이 머무르고 싶은 축제 같은 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경쟁이 아닌 연대의 교육 환경이 아이들의 행복을 회복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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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동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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