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벤처기업 경기, 내년 1분기 회복 기대감…경기전망지수 첫 기준치 상회
손예지
입력 : 2025.12.22 17:39
조회수 :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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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조사 시작 이래 처음으로 기준치(100.0) 돌파…올해 4분기 경기실적지수도 최고치
벤처기업협회가 22일 발표한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내년 1분기 경기전망지수는 100.8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협회 조사 시작 이래 처음으로 기준치(100.0)를 돌파한 것으로, 지난 1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벤처기업들은 ‘내수판매 호전(81.7%)’, ‘자금사정 원활(35.5%)’, ‘수출 호전(22.9%)’ 등을 주요 개선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이 가운데 ‘자금사정 원활’을 예상하는 기업 비율은 지난 분기보다 26.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경기전망지수가 105.1로 기준치를 웃돌며 모든 세부 업종에서 개선 기대감이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방송서비스와 소프트웨어(SW) 개발·IT 기반 서비스 업종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조업은 97.0으로 기준치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컴퓨터·반도체·전자부품(106.4)과 에너지·화학·정밀(102.0) 분야는 기준치를 상회하며 일부 분야의 성장이 전망됩니다.
또한 새해 1분기에는 ‘경영실적(105.1)’, ‘자금상황(100.2)’, ‘인력상황(100.2)’이 모두 기준치를 웃돌았습니다.
이 가운데 ‘자금상황’은 조사 이래 처음으로 기준치를 상회했습니다.
한편 올해 4분기 경기실적지수는 95.3을 기록하며 조사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기준치에는 못 미치지만, 올해 2분기 이후 꾸준한 상승 흐름 속에서 체감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은 “4분기 실적지수가 기준치를 넘지는 못했지만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한 해를 잘 마무리했다”며 “내년 1분기 전망지수가 기준치를 넘어선 만큼 벤처기업 경기가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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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sonyj@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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