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파워토크]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 좋아지고 있다”…민선 8기 3년 성과와 과제 점검
박동현
입력 : 2025.12.16 17:09
조회수 :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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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삶의 질 ‘상승’ 평가
일자리·투자유치로 고용 지표 개선
가덕도·해양허브로 미래 구상
박 시장은 ‘Busan is good’ 슬로건처럼 “부산이 좋아졌고,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외 관광객 증가와 도시 만족도 상승을 근거로, 부산이 즐길 거리가 많은 도시로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자영업 비중이 22.5%에서 17%대로 줄어든 점을 언급하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책 자금 예산을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부산의 고용률과 청년 고용률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상용 근로자 수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박 시장은 투자 유치를 과거보다 20배 이상 늘린 것이 좋은 일자리 확대의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이 세계 2위 환적항, 6위 컨테이너항을 가진 점을 들어 물류 허브를 기반으로 금융·신산업·문화·관광을 키우겠다는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청년 유출 문제와 관련해서는 수도권 일극 구조를 원인으로 들며, 지역 대학과 산업이 협력하는 RISE 정책을 핵심 대안으로 꼽았습니다.
또 전세 자금 2억 원 무이자 대출과 청년 임대주택 공급 등 주거 정책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덕도신공항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기한 연기로 차질이 생겼다며, 재입찰을 통해 연내 착공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해양 비전과 관련해서는 해수부 이전을 상징적 조치로 평가하며, 해사법원과 HMM 등 관련 기능 집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공약 이행률이 92% 수준이라고 언급하며, 글로벌 허브도시 전략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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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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