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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o 경남] 경남도의회 정재욱·김구연 의원 “혁신으로 지역 소멸 막는다”

임택동 입력 : 2025.09.26 14:20
조회수 : 87
[Talk to 경남] 경상남도의회 정재욱 의원·김구연 의원, “청년이 돌아오는 교육·의료·농촌 혁신으로 지역 소멸 막는다”
경상남도의회 정재욱 의원, 김구연 의원

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진주 변화
의료 공백 해소 나선 하동
농촌 재생·미래 산업으로 성장 동력 마련

경상남도의회 정재욱 의원과 김구연 의원은 KNN ‘Talk to 경남’에서 청년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방안으로 교육·의료·농촌 혁신을 제시했습니다.

정재욱 의원은 진주 혁신도시 충무공동의 고교 부족 문제와 관련해 “폐교 위기에 놓였던 대곡고 이전을 확정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설계와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신도시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구연 의원은 응급 의료 기관이 없는 하동군의 현실을 지적하며 공공보건의료원 설립과 365 안심 병동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례가 통과되면 하동군도 보호자 없는 병동 운영이 가능해져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촌 재생과 관련해 정 의원은 방치된 노후 새마을창고를 주민 쉼터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철거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존의 한계를 지적하며 “청년이 농촌으로 돌아올 수 있는 정주 기반 마련이 근본 해법”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동군은 청년타운 조성과 폐교 활용 기숙사 제공으로 청년 주거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 의원은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우주항공·신재생에너지·양수 수력발전소 등 미래 산업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의회는 도민 중심 의정으로 교육과 의료, 농촌을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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