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드론 수출 급증…올해 368억 원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
박동현
입력 : 2025.12.15 16:55
조회수 : 134
0
0
수출국 30개국으로 두 배 이상 증가
기체 중심 수출, 서비스·소프트웨어도 확대
정부 지원 속 해외 실증·협력 성과 가시화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드론 수출액은 36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8% 늘었습니다.
수출 대상국도 13개국에서 30개국으로 확대되며 북미와 유럽,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까지 시장이 넓어졌습니다.
수출 품목은 드론 기체가 8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시설 점검 등 서비스가 13%, 부품과 소프트웨어도 일부 포함됐습니다.
드론 기체에는 수직이착륙기와 다목적 임무용 드론은 물론, 풍력발전 점검과 어군 탐지 같은 활용 서비스도 해외로 진출했습니다.
국토부는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해외 로드쇼와 현지 드론 아카데미 운영 등으로 기업 진출을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만 29개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실증사업도 20건가량 진행됐습니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K-드론의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내년에는 드론 박람회와 국제 협력 행사를 통해 미국 등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가덕신공항건설, 공기만 늘리고 절차는 그대로?2025.12.16
-
[단독] 산불 비상인데....고가 예찰드론은 있어도 못 날려2025.12.16
-
[단독] 국가자격증 시험 자격 준다더니...학생들 날벼락2025.12.16
-
해동용궁사에 국유지 넘긴 캠코 파장2025.12.16
-
[단독] KAI 'AI 파일럿' 개발 첫 공개2025.12.16
-
동부산권에서 서울가기 편해졌다...'아쉽다' 목소리도2025.12.15
-
재생에너지 전환 기조 속 경남도 ‘SMR 육성’ 승부수2025.12.15
-
전재수 빈자리 메울 후임 장관은 누구? 인선 관심2025.12.15
-
소비자는 모르는 '속사정'..."배달통 열어봤더니"2025.12.15
-
안전 사각지대 놓인 10대...보호장치 마련 시급2025.12.12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