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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테마스페셜] 재생에너지가 희망이다…‘햇빛과 바람의 땅’ 남도의 실험

노경민 입력 : 2025.05.07 10:20
조회수 : 255
[테마스페셜] 재생에너지가 희망이다…‘햇빛과 바람의 땅’ 남도의 실험

햇빛·바람으로 여는 에너지 전환
산업·일자리·인구까지 살리는 재생에너지
분산에너지로 그리는 남도의 미래

전라남도가 태양광과 해상풍력을 축으로 무탄소 재생에너지 시대를 선도하며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마을 경로당에 주민들이 모여 분기마다 지급되는 ‘햇빛연금’을 받는 풍경은 재생에너지가 지역 일상에 스며든 변화를 보여줍니다.

전남은 평균 일사량과 해상풍력 잠재력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발전량 모두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대규모 태양광과 ESS를 기반으로 산업단지와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며 스마트시티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보성의 영농형 태양광과 해남 간척지 사업은 농업과 발전을 병행해 수익과 환경을 동시에 확보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햇빛연금과 아동수당을 통해 주민 참여형 이익공유제를 정착시키며 인구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해상풍력 분야에서도 전남은 전국 허가 용량의 60%를 차지하며 30GW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목포신항과 인근 산업단지는 해상풍력 설비 제조 거점으로 성장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RE100과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을 앞두고 재생에너지는 산업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남은 분산에너지 체계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자연을 에너지로, 에너지를 삶의 질로 연결하는 전라남도의 도전이 기후위기 시대 지역의 새로운 희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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