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파워토크]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 본부장, 조승환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미래부산 정책단장, 6·3 대선 부산 공약 총점검…지방분권·메가시티·가덕도 핵심 쟁점
임택동
입력 : 2025.05.26 14:30
조회수 :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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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이후 조기 대선…부산 민심 향한 각오
지방분권·개헌·메가시티 구상 놓고 시각차
산업은행 이전·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공방
방송에는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조승환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미래부산정책단장이 출연했습니다.
두 인사는 대통령 탄핵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치러지는 조기 대선의 의미를 짚으며 이번 선거를 “소멸 위기 부산을 살릴 선택의 선거”이자 “헌정질서와 자유대한민국 가치를 지키기 위한 선거”라고 규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내란 사태 종식과 ‘빛의 혁명’ 완수를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김문수 후보를 “반도체 단지 유치와 GTX 사업을 이끈 지역 발전 전문가이자 광교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도 검증된 청렴한 공직자”라고 소개하며 보수의 책임과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토론에서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개헌 방향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변 본부장은 이재명 후보가 지방분권 국가를 지향하며 대통령·국무총리·시도지사가 함께하는 ‘전국회의’ 설치와 자치입법권 강화를 담은 개헌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조 단장은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 임기·특권 조정과 권력기관 간 견제 강화, 지방 규제 혁파와 권한·재원의 대폭 이양을 포함한 개헌·분권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동남권 발전 공약으로는 민주당의 ‘5극 3특’ 구상과 부울경 메가시티, 국민의힘의 5대 메가시티·GTX 모델을 적용한 광역 교통망 계획이 소개됐습니다.
양측은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을 두고 실현 가능성과 추진 의지를 놓고 공방을 벌였고, 해양수도·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전략을 두고도 접근 방식의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가덕도신공항에 대해서는 2029년 적기 개항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공기 연장 논란과 현 정부의 추진 책임을 둘러싸고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출연자들은 청년 일자리, 원도심 활성화, 북항 재개발 등 과제도 언급하며 “이번 대선이 갈등이 아니라 해법을 선택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부산 시민이 후보의 능력과 도덕성, 실현 가능한 공약을 냉정히 평가해 현명한 선택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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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동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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