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행복한 책읽기] 강병수 금정고등학교 교장, 다정함이 만든 진화의 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가 전하는 메시지
노경민
입력 : 2025.02.18 14:10
조회수 :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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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이 이끈 인류의 생존…“친화력, 가장 강력한 진화 전략”
과학이 밝힌 인간의 본성…“우리는 태생부터 소통하는 존재”
갈등의 시대에 던지는 질문…“평화로운 변화만이 오래간다”
강 교장은 흔히 알려진 ‘적자생존’ 개념이 다윈의 본뜻과 다르다고 지적하며, “야생성을 고집한 늑대는 사라져가지만, 인간과 소통한 개는 수억 마리로 번성했다”며 친화력이 생존의 핵심임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독서모임을 통해 접한 이 책이 한국 사회의 갈등 상황 속에서 더욱 큰 울림을 줬다”고 소개했습니다.
책은 인간과 동물 모두가 ‘자기가축화’ 과정을 거치며 친화력을 강화해 왔다고 밝힙니다.
강 교장은 시베리아 여우 실험, 개와 늑대의 의사소통 능력 비교, 인간 두개골 변화 연구 등을 예로 들며 “인간의 하얀 공막은 서로의 감정을 읽게 하는 독특한 진화의 산물”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마음 이론 능력, 손짓·표정 이해 등 인간의 정교한 소통 방식이 생존을 유리하게 했다는 과학적 근거도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강 교장은 “친절을 만들어내는 뇌 영역에서 잔인성도 함께 발생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갈등 사회에서의 성찰을 강조했습니다.
강 교장은 “평화로운 노력이야말로 가장 오래가는 변화”라며 “우리를 평가하는 잣대는 적이 아닌 ‘얼마나 많은 친구를 만들었는가’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갈라짐이 깊어지는 시대일수록 서로의 눈을 마주하고 다정함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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