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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o 경남] 경상남도의회 서민호 의원, 백태현 의원, 창원, 교육·역사·노인·농업 현안 한눈에…“도민 삶 바꾸는 정책에 집중”

박동현 입력 : 2025.08.01 13:22
조회수 : 133
[Talk to 경남] 경상남도의회 서민호 의원, 백태현 의원, 창원, 교육·역사·노인·농업 현안 한눈에…“도민 삶 바꾸는 정책에 집중”
경상남도의회 서민호 의원, 백태현 의원

과밀 학급 해소·학교복합시설 추진…교육 여건 개선 요구 커져
독립운동가 미서훈 문제 제기…대정부 건의안 준비 중
노인 일자리·농업 기후위기 대응 등 생활 현안 해결 강조

경남 창원 지역의 주요 현안이 교육·역사·노인·농업 전반에서 집중 조명되고 있습니다.

KNN ‘Talk to 경남’에 출연한 경상남도의회 서민호 의원과 백태현 의원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구체적 문제들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민호 의원은 북면 무동지구의 초등학교 과밀 문제가 창원의 시급한 교육 현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무동초의 학급당 학생 수는 평균 24명,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20명으로 경남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서 의원은 “학생과 교사의 학습권을 위해 무동2초 학교복합시설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며“교육청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태현 의원은 창원 의창구에서 아직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1943년 ‘창원청년독립회’를 조직해 만세운동과 신사참배 거부 운동을 주도했지만, 두 분은 수형 기록 부족을 이유로 서훈을 받지 못했다”며 “일제 패망 전후 기록 소실을 고려해 구술 기록·향토지를 증거로 인정하는 방안을 담은 대정부 건의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백 의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령화 대응도 주요 주제로 다뤄졌습니다.

백 의원은 “노인 일자리의 80% 이상이 공익형에 머물러 실질적 자립 수단이 되지 못한다”며돌봄·상담·생활지원 등 수요 기반의 일자리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경남도 차원의 전담 기구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기후 변화 대응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서민호 의원은 “폭염·냉해로 생산이 줄고 1인 고령 농가의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전담 부서 신설, 아열대 작물 개발, 농업재해보험 보상 확대, 재해마중물기금 조성 등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방송 말미 두 의원은 도민을 향해 의지를 전했습니다.

서민호 의원은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돕는 사람이 도의원”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삶을 개선하는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백태현 의원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도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의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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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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