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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o 경남] 경상남도의회 박인 부의장, 양산 도 지역구 허용복 의원, 양산, 산림휴양·교육·의료 기반 강화…“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겠다”

박동현 입력 : 2025.07.25 16:31
조회수 : 220
[Talk to 경남] 경상남도의회 박인 부의장, 양산 도 지역구 허용복 의원, 양산, 산림휴양·교육·의료 기반 강화…“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겠다”
경상남도의회 박인 부의장, 양산 도 지역구 허용복 의원

산림휴양 벨트 확장…수목원·자연휴양림 연계 추진
교육 인프라 확충…과밀 해소·안전체험교육원 착공
회야강 르네상스·병원 재개원…도시 기반 전반 개선

양산 동부권이 산림휴양·교육·의료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KNN 시사대담 ‘Talk to 경남’에 출연한 경상남도의회 박인 부의장과 양산 도 지역구 허용복 의원은 지역 핵심 사업과 향후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대운산 자연휴양림을 찾은 두 의원은 “양산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도시”라며 산림휴양 중심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박인 부의장은 “272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32.6헥타르 양산수목원이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될 예정”이라며 “대운산 생태휴양 밸리의 완결판이자 산림·복지·문화 허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심 환경 개선 사례도 이어졌습니다.

박 부의장은 2022년 효암고·개운중 방음벽 철거와 공원학교 조성 사업을 추진해 폐쇄적 구조였던 학교 공간을 시민과 공유하는 녹지로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지정으로 학생 중심의 혁신 공간과 지역사회와의 열린 배움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교육 인프라는 양산의 또 다른 핵심 전략으로 소개됐습니다.

허용복 의원은 “과밀 학급 해소와 신설 학교의 적기 개교가 시급하다”며 “제2 특수학교 건의, 교육 안전망 강화 등 교육도시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유치를 성사시켜 지난달 착공까지 이어냈다고 밝혔습니다.

도시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허 의원은 “3,000억 원이 투입되는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며 “완공 시 웅상 지역은 자연·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도시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역 의료 공백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꼽혔습니다.

박인 부의장은 “지난해 폐업한 웅상중앙병원이 11월 재개원을 앞두고 있다”며 “도 차원의 지원을 지속 촉구하고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허 의원도 “10만 주민의 숙원인 만큼 임기 내 재개원을 완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의원은 “양산은 산림휴양, 교육, 의료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현장에서 책임 있게 만들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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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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