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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o 경남] 경상남도의회 유계현 부의장, 조현신 의원, 진주 핵심 현안은?…경남도의회 “교육·문화·도시 균형 발전이 목표”

노경민 입력 : 2025.07.18 17:55
조회수 : 235
[Talk to 경남] 경상남도의회 유계현 부의장, 조현신 의원, 진주 핵심 현안은?…경남도의회 “교육·문화·도시 균형 발전이 목표”
경상남도의회 유계현 부의장, 조현신 의원

촉석루 국가유산 승격 ‘최우선 과제’
초전동 중학교 부재…교육 인프라 시급
국제대 부지·농업기술원 이전, 신도시 개발 동력 모색

KNN 'Talk to 경남' 에서 유계현 경상남도의회 부의장과 조현신 의원이 출연해 진주의 교육·문화·도시 현안을 짚었습니다.

두 의원은 촉석루 국가유산 승격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역사·문화적 가치가 충분함에도 지역유산에 머무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승격이 이뤄질 경우 “유등축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교육 인프라 부족도 시급한 과제로 언급됐습니다.

초전동에 남중 1곳만 존재해 대부분 학생이 타 지역으로 통학하고 있으며, 특히 여학생들은 하루 2시간 가까이 버스 이동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유계현 부의장은 “10년 전 확보된 중학교 부지가 방치돼 있다”며 경남교육청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도시 인프라 정비와 부지 활용 문제도 논의됐습니다.

조현신 의원은 한국국제대 폐교 부지가 2년째 방치돼 슬럼화 우려가 크다며 “산업·연수·요양·청년시설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부의장은 농업기술원 이전 부지를 “상업·문화·주거가 결합된 신도시 핵심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의원은 “진주의 균형 발전과 미래 도약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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