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北, DMZ '국경선 요새화' 2028년 완성 전망…완충지대 무력화 우려
임택동
입력 : 2026.10.02 09:19
조회수 :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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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km 전 구간에 방벽·지뢰 매설…최근 두 달간 MDL 침범만 50여 차례
정전협정 완충 기능 약화…군, '감시·화력 보강으로 선제 대응'
공사가 끝나면 비무장지대 완충 기능이 사실상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접경지역의 우발적 충돌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2024년부터 군사분계선 약 250km 전 구간에서 콘크리트 방벽을 세우고 지뢰를 집중 매설하는 등 군사시설 고착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8년 요새화가 완성되면 철책과 무기체계가 군사분계선 턱밑까지 전진 배치되어, 70여 년간 유지되어 온 비무장지대의 실질적인 완충 기능이 크게 축소,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 북한군이 최근 두 달 동안에만 50여 차례나 군사분계선을 침범하는 등 지뢰 폭발과 경고사격 같은 군사적 마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의 이 같은 행태를 정전협정 무력화 시도로 규정하고, 감시와 화력 자산을 보강하는 한편 유엔사와 공조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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