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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남 '공공기관 이전' 한목소리

길재섭 입력 : 2026.10.02 07:50
조회수 : 164
<앵커>
경남의 도민들과 경제계, 정치권이 공공기관 이전 등을 요구하며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 역시 뜨거운 관심사입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회의사당에 모인 경남도민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를 한목소리로 요구합니다.

경남 각 시군과 지역 경제계, 재경도민회, 또 경남 국회의원들도 함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우리 경남은 제조업의 중심지고 산업기술의 중심지기 때문에 산업기술과 관련된 기관들은 경남으로 이전해야 되겠죠. / 네!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들은 더 절박한 심정입니다.

오세범 김준언/경남 대학생 대표/공공기관의 경남 이전은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국가적 과제입니다.경남의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며 국가 경제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대표가 전국의 다섯 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위치로 충남을 언급하면서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

남동발전이 있는 진주에서는 상공계와 국회의원들이 통합본사 추진에 정치 논리가 개입하고 있다며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통합본사를 신축하겠다는 정부 방침도 반발을 키우고 있습니다.

허성두/진주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1천 800명 규모의 신청사를 검토하겠다는 발표를 하여 갑작스런 정부의 입장 선회에 대한 정치적 개입 우려가 짙어지기 시작했습니다.

1차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역대 정부의 혁신도시 정책은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때문에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좀 더 정밀하고 투명하게 추진되어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목표를 이룰 것이라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윤창술/경상국립대 스마트물류학과 교수/(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서도 지금 제대로된 공론화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거든요. 지금부터라도 그런 과정을 최소한 한 달 만이라도 거쳐야될 필요가 있겠다 (생각합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가 올해 안으로 나올 예정인 가운데, 공공기관 유치를 바라는 지역민들의 목소리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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