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오래된 미래] 인쇄업의 발상지 ‘동광동 인쇄골목’…살아 숨 쉬는 인쇄의 역사
박종준
입력 : 2026.04.08 15:09
조회수 : 397
0
0
1970~1980년대 부산 인쇄물량 50% 담당…현재도 관련 업소 200여 곳 유지
피란 시절, 문학인들의 주요 창작 공간이었던 원도심의 다방을 중심으로 형성된 문화는 자연스럽게 인쇄업으로 이어졌고, 동광동 일대에는 인쇄소들이 모여들며 골목을 이루게 됐습니다.
특히 시청 일대를 중심으로 집적된 인쇄업체들은 1970~1980년대 번성기를 맞아 부산 지역 전체 인쇄 물량의 약 50%를 처리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인쇄 골목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시대 변화와 함께 종이가 지닌 정보 전달 기능이 디지털 매체로 이동하면서 인쇄 수요는 점차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동광동 인쇄골목에는 인쇄 관련 업소 약 200여 곳이 남아 있으며, 인쇄업자와 출판 관계자, 예술 활동가들이 여전히 이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독서 인구는 줄어들고 있지만, 기록과 보존의 가치가 강조되면서 인쇄는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켜켜이 쌓인 문화의 흐름 속에서, 동광동 인쇄골목은 다음 세대를 향한 새로운 가능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부산*경남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2026.05.30
-
맑은 물 공급 지방선거 공약 실종2026.05.30
-
선관위, '딥페이크 영상 의혹' 박완수 캠프 수사의뢰2026.05.30
-
판세 접전에 부산*경남 사전투표율도 덩달아 '껑충'2026.05.29
-
'딥페이크' 의혹에 출생지 논란까지... 막판 선거전 가열2026.05.29
-
진영 결집 속 중도층의 '막판 선택'이 승부 가른다2026.05.29
-
가락요금소 출퇴근 무료화..."신청해야 돌려받는다"2026.05.29
-
부산경남 시도의원 선거도 혼전 일당 독점 깨질까2026.05.29
-
'논란 총집합' 첫 토론회서 만난 북갑 후보들, 역대급 공방2026.05.28
-
[단독]환경미화원 음주운전 사망사고...운전자 바꿔치기 시도2026.05.2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