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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PD
 박종준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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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스페셜]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 재점화…“효율·교통·관광 기대, 소외 우려도”

KNN 테마스페셜은 ‘대전충남행정통합’ 논의를 두고 “묻고 더블로 가도 될까?”를 화두로 찬반의 쟁점을 짚었습니다. 대전은 1930년대부터 충남의 중심 역할을 해왔고, 1989년 대전 직할시 출범으로 대전과 충남은 분리됐습니다. 프로그램은 행정업무 부담과 소외 해소를 위해 분리가 이뤄졌다는 배경을 소개했습니다. 통합 필요성의 첫 번째 이유로는 효율성이 제시됐으며, 대전의 연구단지와 충남의 제조 기반이 결합하면 기업 유치와 일자리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규모가 커지면 지방이 스스로 결정할 권한이 넓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언급됐습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통합을 통해 더 수월해질 수 있다는 점이 제시됐습니다. 세 번째로는 관광·축제 자원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어 체류형 소비를 키울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금강과 대청호를 축으로 한 물관리는 쪼개진 체계로는 대응이 어렵다며 공동 기준과 목표 아래 통합 관리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반면 통합의 부작용으로 ‘위험의 주변화’ 문제가 제시됐습니다. 서천 홍원마을의 고압 송전선로 사례처럼 중심에서 멀다는 이유로 피해가 고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폐기물 처리시설 부담, 청양 등 인구소멸 위험지역의 소외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창원특례시 통합 사례를 들어, 행정통합만으로 미래를 섣불리 약속할 수 없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영국 광역 런던 사례는 충분한 설명과 투명한 정보공개가 신뢰를 높였다고 소개했습니다. 프로그램은 통합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이 핵심이라며, 차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정리했습니다
2026.01.27

[Talk to 경남] 거제 ‘교육·수돗물·관광’ 3대 과제…도의원들 “기반부터 바꾸자”

세계적인 조선 산업의 중심이자 천혜의 해양 자원을 품은 거제가 교육·생활 인프라 개선과 산업 다변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 제고에 나서고 있습니다. 거제에서 열린 KNN ‘Talk to 경남’에 정수만·전기풍 경남도의원이 출연해 지역 현안을 진단했습니다. 두 의원은 인구가 도심으로 집중되면서 한쪽은 과밀학급, 다른 한쪽은 폐교 논의가 나오는 등 교육 여건 격차가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도심은 공동학구·광역학구 운영과 학교 신설로 과밀을 상당 부분 해소했지만, 과대학급을 줄이려면 교육 인프라 확충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농어촌 학교는 시설 개선과 특성화 프로그램 강화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정책이 지속되도록 예산과 제도 지원을 챙기겠다고 했습니다. 도의원들은 경남의 수돗물 음용률이 42.3%에 그친다고 언급했습니다. 수돗물 불신의 원인으로 노후 상수도관에 따른 2차 오염을 지목했고, 경남 누수율이 16.9%로 전국 평균보다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도관의 절반 이상이 16년 이상 노후화했다는 점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전면 교체에는 막대한 예산이 드는 만큼,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녹물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스케일부스터’ 설치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누수율·노후관 정비와 관리체계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거제는 조선업 비중이 커 경기 악화 시 일자리와 지역경제가 흔들린다며, 관광산업 활성화로 산업 기반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관광 성장축으로는 거제 기업 혁신파크, 한아세안 국가정원, 흥남 철수 기념공원, 남부관광단지 등을 언급하며 인프라 구축과 예산 확보, 민간 투자 유치에 힘쓰겠다고 했습니다. 접근성 과제로는 “거제가 경남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다”는 점이 거론됐습니다. 국가 핵심 사업으로 남부내륙철도와 가덕도신공항이 추진 중이며, 철도 건설이 거제 관광 활성화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거제역과 가덕도신공항을 잇는 철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17분 이동이 가능한 연결 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의원은 5분 자유발언으로 필요성을 공식 제기했고, 중앙부처·국회·경남도·거제시와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두 의원은 “말로만 그치지 않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주민 최우선 원칙으로 민생 해결에 역량을 쏟겠다”고 전했습니다.
2026.01.22

[Talk to 경남] 소멸과 재난의 경계에서…의령·산청이 선택한 변화의 길

새해를 맞은 경남의 두 지역, 의령과 산청이 생존을 넘어 재도약의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KNN ‘Talk to 경남’에 출연한 경상남도의회 권원만 의원과 신종철 의원은 두 지역이 안고 있는 위기와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권원만 의원은 의령의 인구 소멸 위기를 막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일자리 기반’을 꼽으며, 경남소방인재개발원 신설 확대를 가장 전략적인 정책으로 강조했습니다. 이미 조성된 소방훈련장 인프라를 종합 소방 인재 양성기관으로 키워 정주 여건과 인구 유입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의령이 고속도로와 철도가 없는 유일한 경남 군이라는 점을 들어, 남북 6축 고속도로의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이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노선이 완성되면 수도권 접근성과 물류 효율이 크게 개선돼 기업 유치와 청년 유입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종철 의원은 산불과 수해로 피해를 입은 산청의 조속한 복구와 함께 재난 예방 시스템과 안전 인프라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의료 취약지역인 산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 복무기간 단축과 지역의사제 도입을 촉구하며 필수 의료 강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또 지리산 케이블카 조성과 한의약 육성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관광과 지역 특화산업을 키워 지역 소득 기반을 넓히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노후한 산청도서관을 이전·신축해 교육과 문화 인프라도 함께 개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두 의원은 인구 감소와 재난, 의료 공백이라는 현실 앞에서, 교통·일자리·관광·문화 인프라를 통해 지역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공통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위기 속에서 다시 길을 찾고 있는 의령과 산청의 선택이, 경남 지역 재도약의 분기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2026.01.02

[부산이 재밌다 Now] 김광명 부산시의원, 부산의 미래는 ‘하이브리드 도시’

KNN ‘부산이 재밌다 Now’에서는 김광명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의원을 만나봤습니다. 김 의원은 부산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로 ‘인구 감소’를 꼽았습니다. 현재 부산은 2025년 기준,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소멸 위험 단계에 놓여 있다고 진단하며, 이 문제의 해법으로 ‘해양 신산업 개발’을 제시했습니다. 잘 발달된 항만 인프라와 풍부한 해양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부산을 해양 신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면 인구 감소 문제도 자연스럽게 완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김 의원은 부산의 해양 산업 발전과 도시 안전 강화를 위해 시 정책을 점검하고, 시민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전역의 강과 바다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수변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현장 점검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이 그리는 부산의 미래는 ‘하이브리드 도시’입니다. 낭만과 첨단, 힐링과 비즈니스, 해양 레포츠와 육상 레포츠처럼 상반된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부산 시민에게는 편안한 삶의 터전이 되고 타지에서 온 이들에게는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지는 도시를 꿈꾼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광명 의원은 “부산의 미래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12.22

[부산이 재밌다 Now] 최도석 부산시의원, “육해공 망라하는 ‘부산’...‘부활 절실’”

KNN ‘부산이 재밌다 Now’에서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장 최도석 시의원을 만나 의정 활동을 들어봤습니다. 최 의원은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으로 17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충무동 로터리 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와 ‘송도 아랫길 개통’을 꼽았습니다. 초선 시절 서구 주민들이 “사업이 해결되면 동상을 세워주겠다”고 말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지난 10월 790억 원의 예산을 어렵게 확보해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후 “서구에는 동상을 세울 장소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도시 계획과 시민 안전 정책, 조례와 예산 등을 심사하는 시의회 상임위원회입니다. 중공업지역 내 공동주택 재건축 허용 조례 개정, 서구 산복도로 고도지구 해제, 부산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해양수산부 이전 등 다양한 사안을 다루기 때문에 민원도 가장 많고 가장 바쁜 위원회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의원은 “부산은 산·바다·강을 모두 갖춘 도시이자 육해공이 연결된 교통 요충지로, 비수도권이 점차 사막화되는 현실 속에서 부산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2025.11.24

[행복한 책읽기]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끝에서도 배움과 나눔을”

KNN ‘행복한 책읽기’에 신한춘 부산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이 출연해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소개했습니다. 신 이사장은 유명 지식인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삶의 마지막까지 소통하며 문화를 읽고 사랑과 세상을 연결하려 한 이어령의 마음을 느끼고 싶어 책을 집었다고 말했습니다. 나이가 들며 삶의 의미와 철학을 고민하는 시기에, 이 책이 질문에 한 줄기 길을 보여줬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설은 이 책이 사랑·용서·종교·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죽음은 생의 한가운데”라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신 이사장은 생의 끝자락에도 배움과 나눔의 자세를 잃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큰 감동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식과 경험을 쌓는 데서 멈추지 않고, 이를 삶 속에서 나누며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또 “모든 끝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죽음조차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지혜를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삶이 결코 길게만 주어지지 않기에 매 순간이 소중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유총연맹 부산 회장으로서 유엔공원 묘지에서 6·25전쟁 관련 행사를 해마다 진행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16개국 참전과 유엔공원 묘지 안장자 2,521명을 언급하며, 국제사회의 도움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이 산업은행 이전과 신공항 등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해수부 이전과 민간기업 유치가 부산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바쁜 일정 속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마지막까지 배우고 나누는 마음이 행복의 길이라고 전했습니다. 프로그램은 “나답게 존재한다는 건 거창한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고민하고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2025.11.17

[파워토크] 지역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 심화…침례병원 공공화, 가능성과 과제는

1955년 개원해 부산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으로 자리 잡았던 침례병원은 1999년 확장 이전 이후 경쟁 심화와 재정 악화로 어려움을 겪다 2017년 파산했습니다. 부산의 중증 질환 사망률이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가운데, 폐업 이후 장기간 방치돼 온 침례병원의 공공화 방안이 KNN ‘파워토크’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이준호 부산시의원과 이성한 건강사회복지연대 사무처장이 출연해 침례병원 공공화의 필요성과 과제를 짚었습니다. 침례병원이 위치한 금정구는 현재 응급실 공백 상태에 놓여 있으며, 부산의 공공병원 비중은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2.2%에 불과해 지역 의료 공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부산시는 2022년 침례병원 부지를 매입했으나, 공공병원의 구조적인 적자 문제로 인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승인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준호 부산시의원은 “공공병원 운영 과정에서 일정 수준의 적자는 불가피하다”며, 박형준 부산시장이 “모든 적자를 부산시가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한 만큼, 이제는 정부의 정책적 결단만이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한 사무처장은 부산시가 제시한 침례병원 계획안이 2023년에는 500병상, 2024년에는 300병상 규모의 ‘회복기 병원’으로 바뀌는 등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랜 시간 방치돼 온 침례병원이 동부산권 공공의료의 핵심 축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부산시의 치밀한 전략 수립과 정부의 과감한 결단, 그리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됩니다.
2025.10.28

[테마스페셜] “희망의 길을 걷는 반도체시티”…원주, 인력·부지·실증·유치로 생태계 구축

테마스페셜은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 동력으로 반도체를 짚으며, 원주시가 반도체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원주시는 경제 중심 도시를 지향하며 핵심 과제로 반도체 산업 유치를 내세웠고, 청년 인구 유출 등 지역 여건 속에서 대안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 산업 육성과 지역 주력 산업 발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 미래산업진흥원이 만들어졌고, 원주시는 미래 산업으로 반도체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은 반도체가 경제와 안보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며, 전략 자산으로 의미가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정부가 첨단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원주시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력 양성, 테스트베드, 부지 조성, 기업 투자 유치의 핵심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현장 실습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반도체교육원을 설립하고, 착공식 이후 임시 교육장을 운영하며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했습니다. 교육원에는 기업 장비 기증과 실습 중심 커리큘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 참여, 확장 현실 기반 공정 체험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습니다. 부지 조성은 부론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산업의 거점으로 삼아 기업 유치와 인프라 확충을 이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베드는 신기술·장비·공정을 실험하고 검증하는 실증 공간으로, 지역 중소·스타트 기업의 기술 실험을 돕는 역할이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원주시는 기업 유치를 위한 행사와 협약을 이어가며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수도권 국가산단 지원 집중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원주시는 교통과 자원 여건을 강점으로 삼아 수도권과 상생하고 소부장 기업 유치 전략을 병행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5.11.27

[행복한 책읽기] “듣고 고치고 함께 나아간다”…변광용 거제시장이 읽은 ‘정관정요’

KNN ‘행복한 책읽기’에 변광용 거제시장이 출연해 고전 ‘정관정요’를 통해 리더의 태도와 인재 등용의 기준을 이야기했습니다. ‘정관정요’는 당 태종 이세민이 신하들과 나눈 문답을 정리한 책으로, 태평성대를 이끈 통치 철학과 인재 운용의 원칙을 담고 있습니다. 변 시장은 이 책이 인재 발탁과 법과 덕의 조화, 리더의 품성을 돌아보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당 태종이 듣기 불편한 간언도 경청하고 이를 정책 방향에 반영해 나갔다는 점을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습니다. 간언을 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주지 않아 신하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변 시장은 반대편에 섰던 인물 위징을 등용해 국가를 위한 조언을 맡긴 사례를 들어, 포용과 개방의 리더십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런 통치 태도가 태평성대로 평가받는 배경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정치 현장에 있거나 공공의 책임을 지는 이들이 한 번쯤 읽고 생각해 볼 책이라고 추천했습니다. 변 시장은 거제 시정에서도 시민의 애정 어린 조언과 진언을 경청해 시정을 한 단계 더 나아가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복과 대립의 정치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역량을 가진 인재가 능력을 발휘하도록 판을 만드는 것이 지도자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정관정요’의 핵심은 ‘듣고 고치고 함께 나아간다’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리더의 태도라고 정리했습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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