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UN군 참전용사 후손들, 부산 방문
박명선
입력 : 2013.06.25 18:14
조회수 :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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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전쟁 때 각국에서 참전한 유엔군 참전용사의 후손들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유엔 기념공원에서 열린 추모제에 참석하고 전쟁의 고통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겠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전쟁 유엔군 참전용사의 후손인 대학생 19살 브라이스씨!
미국 미네소타 주에 사는 브라이스씨는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대학생 손자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할아버지를 대신해 한국을 찾아온 것입니다.
한국전쟁에서 산화한 유엔용사들의 넋이 안장된 유엔기념공원을 찬찬히 둘러보고 추모제에도 참여한 브라이스씨는 감회가 새롭습니다.
(브라이스/유엔 참전용사 후손/'할아버지가 50년대 한국전쟁에 참여해서 어떤 역할을 했었는지 알 수 있었고, 추모식에 참여하게 되서 매우 감동적이었고 영광이었습니다.')
브라이스씨의 할아버지 앤토니씨는 1952년 한국전쟁 당시 통신병으로 참전했습니다.
최대 격전지였던 철의 삼각지 전투에도 투입됐던 앤토니씨는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한국에 있는 손자에게 전화로 당시의 생생했던 기억을 전했습니다.
(앤토니씨의 전화육성/유엔 참전용사/'(한국전쟁에 통신병으로 참여해서) 전선을 다루고 고치는 일을 했었어요.')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브라이스씨 처럼 미국과 터키, 태국에서 유엔 참전용사 후손들 8명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부산지역 대학생 8명과 함께 부산 박물관, 범어사 등지를 둘러보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위풋(태국)/유엔 참전용사 후손/'고국 집에 돌아가면 부산에 대한 모든 이야기와 추모제가 매우 의미있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들에게는 이번 부산 방문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NN 박명선 입니다.
한국전쟁 때 각국에서 참전한 유엔군 참전용사의 후손들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유엔 기념공원에서 열린 추모제에 참석하고 전쟁의 고통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겠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전쟁 유엔군 참전용사의 후손인 대학생 19살 브라이스씨!
미국 미네소타 주에 사는 브라이스씨는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대학생 손자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할아버지를 대신해 한국을 찾아온 것입니다.
한국전쟁에서 산화한 유엔용사들의 넋이 안장된 유엔기념공원을 찬찬히 둘러보고 추모제에도 참여한 브라이스씨는 감회가 새롭습니다.
(브라이스/유엔 참전용사 후손/'할아버지가 50년대 한국전쟁에 참여해서 어떤 역할을 했었는지 알 수 있었고, 추모식에 참여하게 되서 매우 감동적이었고 영광이었습니다.')
브라이스씨의 할아버지 앤토니씨는 1952년 한국전쟁 당시 통신병으로 참전했습니다.
최대 격전지였던 철의 삼각지 전투에도 투입됐던 앤토니씨는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한국에 있는 손자에게 전화로 당시의 생생했던 기억을 전했습니다.
(앤토니씨의 전화육성/유엔 참전용사/'(한국전쟁에 통신병으로 참여해서) 전선을 다루고 고치는 일을 했었어요.')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브라이스씨 처럼 미국과 터키, 태국에서 유엔 참전용사 후손들 8명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부산지역 대학생 8명과 함께 부산 박물관, 범어사 등지를 둘러보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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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참전용사 후손들에게는 이번 부산 방문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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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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