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피뉴스-'일자리 구했어요' 사랑나눔 반찬가게
최광수
입력 : 2018.02.25 18:31
조회수 : 441
0
0
{앵커:
'배고픈 사람에게
물고기를 주는 것은 당장의 허기를
면하게 하는 것이고
물고기를 잡는 기술 가르쳐 줘라'
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다수의 후원기관이
취약계층에게 반찬가게를 열어줘
스스로 자립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람인 해피뉴스,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주 혁신도시에서도
임대료가 가장 비싼 상업지구입니다.
이 곳에 로컬푸드마켓 1호점이라고
하는 작은 반찬가게가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은 진주지역의 어려운
계층 6명과 조리사자격증 소지자
등 모두 7명입니다.
한국남동발전 등 후원기관은
반찬가게 임대료와 직원의 임금 일부 등을 2년에 걸쳐 지원할 계획입니다.
혁신도시 한복판이다 보니
주변 직장인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주고객이 될 전망입니다.
{최홍미/혁신도시는 배달되거나 이런 곳이 많이 없어서 반찬가게가 있으면 사먹기도 편하고 훨씬 좋은 것 같아요.}
반찬은 "어머니 손맛"이 느껴질
정도로 가정식 위주로 꾸며져 있습니다.
신선채소 등 각종 식재료는
지역에서 대부분 생산한 것들입니다.
{정영숙/직장을 가질 수 있다는데 대해서 감사하고요. 그리고 저희 식구들한테 밥을 해준다는 생각으로 다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로컬푸드 마켓 1호점 답게
매장 한켠에는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한 쌀과 과일 등이 쌓여져 있습니다.
이 반찬가게는 한국남동발전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에이플러스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후원했습니다.
{박성빈 남동발전 상생협력부/사회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관심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공기업 차원에서 일자리 나누기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계층의 자립을 보장할 수 있는 차원에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동발전은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실버카페와
택배물류 사업 추진 등의 사업도
펴고 있습니다.
일회성에 그치는 이웃돕기가 아닌
구성원 한사람 한사람에게 소중한
직장이 되는 반찬가게.
이들은 또 다른 취약계층의 취업을
위해서라도 2호,3호 점을 늘려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물고기를 주는 것은 당장의 허기를
면하게 하는 것이고
물고기를 잡는 기술 가르쳐 줘라'
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다수의 후원기관이
취약계층에게 반찬가게를 열어줘
스스로 자립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람인 해피뉴스,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주 혁신도시에서도
임대료가 가장 비싼 상업지구입니다.
이 곳에 로컬푸드마켓 1호점이라고
하는 작은 반찬가게가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은 진주지역의 어려운
계층 6명과 조리사자격증 소지자
등 모두 7명입니다.
한국남동발전 등 후원기관은
반찬가게 임대료와 직원의 임금 일부 등을 2년에 걸쳐 지원할 계획입니다.
혁신도시 한복판이다 보니
주변 직장인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주고객이 될 전망입니다.
{최홍미/혁신도시는 배달되거나 이런 곳이 많이 없어서 반찬가게가 있으면 사먹기도 편하고 훨씬 좋은 것 같아요.}
반찬은 "어머니 손맛"이 느껴질
정도로 가정식 위주로 꾸며져 있습니다.
신선채소 등 각종 식재료는
지역에서 대부분 생산한 것들입니다.
{정영숙/직장을 가질 수 있다는데 대해서 감사하고요. 그리고 저희 식구들한테 밥을 해준다는 생각으로 다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로컬푸드 마켓 1호점 답게
매장 한켠에는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한 쌀과 과일 등이 쌓여져 있습니다.
이 반찬가게는 한국남동발전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에이플러스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후원했습니다.
{박성빈 남동발전 상생협력부/사회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관심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공기업 차원에서 일자리 나누기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계층의 자립을 보장할 수 있는 차원에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동발전은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실버카페와
택배물류 사업 추진 등의 사업도
펴고 있습니다.
일회성에 그치는 이웃돕기가 아닌
구성원 한사람 한사람에게 소중한
직장이 되는 반찬가게.
이들은 또 다른 취약계층의 취업을
위해서라도 2호,3호 점을 늘려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최광수 기자
anggi2@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합동조사 착수2025.01.30
-
"줄줄이 부도", 지역 건설업계 고사 상태2025.01.30
-
<렛츠고 스타트업>디지털헬스 경쟁력 확인2025.01.30
-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176명 전원 탈출2025.01.29
-
'대피 방송 없었다'... 하마터면 대형사고2025.01.29
-
퇴직후에는 '경남도민연금?' 첫 시도 눈길2025.01.29
-
설 하루 전, 공원묘지*터미널*시장 곳곳 붐벼2025.01.28
-
비즈니스 업무공간 중심 판도 변화2025.01.28
-
'현장 캠퍼스', 지자체*지역*대학 살릴 '윈윈카드' 될까2025.01.28
-
서부경남 대설주의보, 정전*교통사고 잇따라202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