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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안 되면, 게임으로' 스포츠 게임 인기

정수영 입력 : 2017.02.19
조회수 : 151
{앵커:
스포츠는 이제 단순히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즐기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스포츠 게임인데요.

기존 게임기에다 모바일 앱까지
가세하면서 시장 규모가
연간 2천억원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수영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

{리포트}

꿈의 무대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안타를 치는 희열을 느낍니다.

투수와 타자의 모습이
실제처럼 생생합니다.

두 명이 맞붙는 축구는
승부욕을 자극합니다.

골을 넣는 기쁨에
세리머니가 절로 나옵니다.

{도기성/ 게임 이용객/'평소 TV로 보던 선수를 직접 움직여서 제가 감독이 된 것처럼 하니까 재미있고, 대리만족도 되는 것 같고...' }

플레이존을 마련하고 있는
이 호텔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은
단연 스포츠 게임입니다.

{박혜련/ "P"호텔 게임존 담당자/'하루 이용객이 300명 정도로 보는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70% 이상은 스포츠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기존 게임들의 인기와 함께 스포츠 게임들이 모바일 앱으로도 출시되면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편리성을 장점으로
국내에서만 연간 60억원대의
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관련 업체들은 3D 그래픽과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새로운 버전들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게임업체 관계자/'최대한 실사적으로 가려고 하고 있고요. 현실감도 살리고, 인공지능도 당연히 좋아져야겠죠. 저희도 이런 쪽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세계 유수의 프로구단들도
e-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개막하는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로
스포츠 게임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KNN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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