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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릭]-손흥민 레드카드 철회

#스포츠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손흥민의 판정이 잘못됐음을 인정한다면서, 이에 따라 3경기 출장정지도 풀린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토트넘은 고메즈의 부상이 손흥민의 테클 이후 오리에와 부딪히면서 발생한 것이라며, 다소 감정적인 판정이었다며 항소한 바 있습니다. ================================= #정치면 지난 1일 국정감사에서 태도 논란을 빚었던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회에서 사과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차 어제 국회를 찾은 강기정 수석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나경원 원내대표의 발언에 끼어든 것은 백 번 잘못이라며, 필요하다면 직접 만나서 사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출석 문제를 두고 또 다시 오전 회의가 무산되자, 중요한 업무를 처리하지 못하는 국회에 대한 아쉬움도 남겼습니다. ================================= #사회면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잠든 친구의 카드를 꺼내 술값을 계산했다 절도범 신세가 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A경위는 지난 9월 초등학교 동창 B씨와의 2차 술자리에서 B씨가 술에 취해 잠이 들자 B씨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술값 24만원을 지불한 혐의입니다. A경위는 B씨가 술을 사기로 했고, 카드도 돌려줬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해당 경찰서는 A경위를 보직 해임 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 #사회면 대한가수협회가 설리의 사망과 관련해 가수들에 대한 악의적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가수들을 상대로 한 근거없는 비난 등에서 회원들을 지키고, 무분별한 포털사이트에 대해서는 전 회원이 보이콧을 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넷 뒤에 숨어 있는 무차별적인 악플은 누군가에게 큰 흉기가 될 수 있겠죠. 지금까지 클릭 클릭, 뉴스클릭이었습니다.
2019.11.07

[뉴스 클릭]

[해외 소식] 어제 오후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있는 백악관에 한국에서 만든 어린이 노래 "아기 상어"가 울려 퍼졌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5년 만에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을 일군 워싱턴 내셔널즈의 축하 오찬을 연 자리에서 나온 것인데요. 선수들은 해병대 군악대 반주에 맞춰 아기상어 춤을 췄고, 이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사회면] 이른바 "한강 몸통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사법부를 조롱하고 최소한의 죄책감도 없는 것은 이미 인간으로서 존중받을 한계를 벗어났다며 사회로부터 영구적으로 격리할 필요가 있음을 양형 이유로 밝혔습니다. 장대호는 지난 8월 자신이 일하던 모텔에서 투숙객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제면] 내년 2월부터는 부동산을 거래할 때 계약서 작성시 중개 수수료를 협의하고, 확인 도장까지 받아야 합니다. 현행 중개 수수료는 거래 가격에 따라 요율이 정해져 있는데, 일부 공인중개사들이 상한선을 마치 고정 요율인 것처럼 이야기하고, 복비를 잔금을 치를 때 말을 해 적지 않은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 정부는 또한 중개 과정의 피해를 적극 구제하기 위해 한국감정원에 신고센터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건강] 질병관리본부가 독감과 A형간염 등 겨울철 대표적 감염병 예방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유행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독감은 백신을 맞아도 2주 후부터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늦어도 11월 중에는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구요. 조개젓 섭취로 집단 감염이 일어났던 A형간염도 패류를 익혀 먹고, 2주 이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으라고 알렸습니다.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간단한 예방 수칙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클릭클릭, 뉴스 클릭이었습니다.
2019.11.06

뉴스 클릭

[경제면] 정부가 국민의 노후 생활 안정 차원에서 주택연금 가입 문턱을 대폭 낮추기로 했습니다. 주택연금은 고령자가 소유 주택에 거주하면서 이를 담보로 생활자금을 연금 방식으로 대출받는 상품인데요. 현행 가입 하한 연령인 60세를 55세로 낮추고,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주택가격 기준도 "시가 9억원 이하"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사회면] 고등학생 제자를 때리고 강제 추행까지 한 체육 교사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항소했지만 기각됐습니다. 이 체육교사는 지난 해 6월 A학생을 교무실로 데려가 가슴과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교사는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했는데, 서울고법 춘전지법은 양형 부당 주장은 이유가 없다며 1심 형량을 유지했습니다. [경제] 국내 소비자들은 주요 상품,서비스 시장 가운데 자동차 수리 서비스를 최악으로 평가한 반면, 일반 병,의원 진료 서비스에는 최고점을 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31개 주요 서비스 시장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자동차 수리 서비스가 76.1점을 받아 3년 연속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병의원 진료 서비스는 60대 이상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79.9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해외] 인도의 수도 뉴델리를 "가스실"로 만든 스모그로 인도 공항을 드나드는 비행기들이 회항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인도 뉴델리의 공기질 지수는 역대 최악인 999로, 가장 심각 단계인 500보다 2배나 높은 수치였는데요.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시야가 나빠지면서 비행기의 연착과 취소는 물론, 시민들의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하는군요.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로 손꼽히는 인도가 연일 불명예 신기록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클릭, 뉴스클릭이었습니다.
2019.11.05

FA시장 개막, 'NC 이번엔 지갑열까?'

{앵커: "겨울야구의 꽃" 스토브리그가 내일(17일) 시작되면서 전력보강이 시급한 NC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내년 시즌 성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성적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정수영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 {리포트} 한국시리즈가 끝나기 무섭게 10개 구단이 총알 장전에 들어갑니다. 올 해 FA시장이 열리면서 선수들을 향한 치열한 구애작전이 펼쳐집니다. 지난 2015년 박석민 영입을 끝으로 외부 수혈이 없던 NC가 이번에는 지갑을 열까? 필요성은 올 시즌 성적이 말해줍니다. 고참들의 노쇄화와 기존 선수들의 부진으로 창단 최초로 꼴찌라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변화를 바라는 팬들의 바람은 무서울 정도입니다. {손성욱/ NC 다이노스 홍보팀장/'올 해 성적이 안 좋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전력보강을 위해서는 외국인 선수라든지 FA는 다 열려 있고요. 전반적으로 저희 팀에 필요한 포지션이나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올 해 FA 최대어는 단연 두산의 양의지. SK 최정과 이재원, 넥센 김민성과 이보근 등도 시장에 나옵니다. 원 소속구단의 배팅을 넘어서는 NC의 적극성이 관건입니다. {이광길/ KNN 야구해설위원/'취약 부분이 포수인데, 양의지나 이재원 선수를 못 데리고 온다면 다른 야수들은 그렇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NC에서 FA를 하는 선수들은 잡을 것 같은데, 다른 팀 FA선수들은 데리고 오는 게 힘들지 않을까...} 새로운 코치진과 신축구장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NC가 팬들의 만족까지 이끌어낼 수 있는 통큰 투자를 할지 주목됩니다. 한편 최근 3년 동안 FA시장에서 500억 원 가량을 쏟아부은 롯데도 신임 양상문 감독체제에서 다시 한 번곳간 문을 열지 관심거립니다. KNN 정수영입니다.
2018.11.17

'내일은 야구왕' 리틀야구대회

{앵커: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가운데, 미래 야구왕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한국야구의 근간인 리틀야구의 현주소와 미래가 공존하고 있는 대회 현장을 정수영 아나운서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지난 2014년 최강 미국을 꺾고 29년 만에 우승 기적을 일군 한국 리틀야구. 탄탄한 투수력과 화끈한 타격으로 이미 아시아의 맹주를 넘어 세계 최정상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발빠른 도루로 상대 수비를 흔들고, 야무진 자세로 안타를 만들어냅니다. 초등학생 사이드암 투수까지 등장합니다. 또래끼리 모여있다보니, 응원도 신나게... 무릎에 피가나도 괜찮습니다. {김문한/ 함안군 리틀야구단 감독/'취미로 하는 애들은 쉽게 취미로 정해서 즐겁게 즐기면서 할 수 있고, 거기서 좀 더 선수가 되고 싶은 애들은 본인의 의지로 열심히 할 수 있는 체계가 잘 돼 있기 때문에...'} 지난 1971년 한국 리틀야구가 태동한 이후 현재 전국적으로 130여개 팀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46년이 흐르는 동안 박노준과 김광현 등 걸출한 야구 스타들도 배출했습니다. 하지만 양적 성장에 비해 질적 환경은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리틀 야구장의 수가 턱 없이 부족하고, 잔디가 아닌 맨땅의 그라운드가 대부분입니다. {허세용/ 김해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반시설이 돼 있는 곳에서 야구를 해야 하는데, 운동시설이 부족합니다. 각 계 기관에서 지원과 배려가 있으면 학생들이 야구하는데 좀 더 발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자율성과 흥미로 야구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는 리틀야구단. 내일의 야구왕을 꿈꾸는 꼬마 선수들의 열정이 프로야구의 든든한 뿌리가 되고 있습니다. KNN 정수영입니다.
2017.02.28

'경기시간을 줄여라' MLB 고의4구 폐지, 우리는?

{앵커: 최근 한,미,일 세 나라 야구의 공통된 화두는 경기 시간 단축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가 올 시즌부터 고의4구를 폐지했는데, 향후 KBO 리그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수영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 {리포트} 포수가 홈 플레이트 바깥쪽으로 공을 뺍니다.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우두커니 서 있다 1루로 향합니다. 길게는 1분간 타자와 팬들은 김을 빼야 합니다. 하지만 의외의 상황도 벌어집니다. 포수가 공을 놓쳐 진루를 허용하기도 하고, 공이 빠질 것을 대비해 3루수를 포수 뒤쪽으로 배치하기도 합니다. 돌발 변수가 생길 수 있는 만큼 그 동안 야구의 일부분으로 인정돼 왔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고의4구로 공을 던지는 모습이 사라집니다. 대신 감독의 사인으로 대체합니다. 평균 3시간 4분이던 경기 시간을 3시간 이내로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한,미,일 세 나라 중 경기 시간이 가장 깁니다. 투수 교체 시간을 짧게 하고, 타자가 타석에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등 스피드업 규정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고민은 많은 상황입니다. 경기 시간 단축이 야구계의 과제로 떠오르면서 앞으로 기존 야구 방식에도 어떻게든 변화가 생길 전망입니다. KNN 정수영입니다.
2017.02.27

부산, 동계 스포츠 키우자

{앵커: 겨울 스포츠의 불모지 부산이 동계체전만 나가면 상위권에 입상한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열악한 환경에서 일궈낸 값진 성과지만,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정수영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 {리포트} 눈이 없는 부산이 설상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고... 국제 규격의 빙상장이 한 곳 밖에 없지만,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겨울 스포츠 불모지라는 오명에도, 벌써 11년째 동계체전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역시 중 1위이자, 상위권 중 스키장이 없는 도시는 부산밖에 없습니다. 선수와 지도자들의 땀과 열정에 기댄 결과물입니다. {김주안/ 배산초 6학년(2관왕) /'부산에서 훈련하다 강원도가서 여름 합숙 훈련하고, 가을동안 육상 훈련하다 겨울에 스키장 올라가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 부족은 여러 곳에서 나타납니다. 학교팀이 전무하다시피 해 개인 부담이 큰 상황에다, 선수 역외 유출도 고민입니다. 삿뽀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 마그너스의 경우 타 지역으로 빼앗길 뻔 하다 겨우 스키팀을 창단해 고향에 남게 됐습니다. {윤설호/ 부산 크로스컨트리 감독/'좀 더 다양하고 폭넓게 부산시가 투자해주면 생활 체육과 전문 체육이 어우러지는 발전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내년 완공 예정인 백운포 실내 빙상장으로 훈련 환경은 다소 개선되겠지만, 훈련비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은 여전히 절실한 상황입니다. KNN 정수영입니다.
2017.02.24

집안 운동족 증가, "폼 롤러" 아시나요?

{앵커: 최근 간편하게 집안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불티나게 팔리는 기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폼 롤러"인데요.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효과는 좋다고 합니다. 정수영 아나운서입니다.} {리포트} 긴 원통형의 막대처럼 보이는 이것이 "폼 롤러"입니다.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져 있어 가볍고, 가격도 2만 원대로 저렴합니다.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지난 달까지 매출이 300% 가량 증가할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수퍼: 폼 롤러 하나로 마사지와 운동 동시에} 이유는 효율성에 있습니다. 폼 롤러 하나면 전신 마사지와 운동이 가능합니다. 오십견 등으로 고생한다면 어깨 근육을 풀어주고, 하체가 고민인 여성들에게는 몸매를 잡아주는 해결사도 돼줍니다. 다리가 휜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이 운동이 좋습니다. 폼롤러가 굴러가면서 부위를 집중적으로 자극하기 때문에 때로는 비명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정하정/ 대학생/'저는 골반쪽 근육이 많이 뭉쳐 있었는데, 많이 아픈 부위를 자기 스스로가 알기 때문에 자가 마사지를 통해서 좀 더 이완을 해서 효과를 봤습니다.' } 만능 운동기처럼 보이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습니다. 자신의 몸으로 눌러서 밀기 때문에 가급적 타이트한 옷이 좋고, 요가 매트에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몸 상태에 적합한 강도의 폼 롤러를 사는 것도 필수입니다. {지진구/ 스포츠 재활 전문가/'평상시에 근육이 많이 경직돼 있는 분들은 딱딱한 것을 추천하고 싶고, 일반 사람들은 EVA라고 해서 부드러운 것이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스펀지로 만들어진 것을 사용하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또 한 동작당 5초씩 천천히, 10회에서 15회 정도 해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KNN 정수영입니다.
2017.02.23

'몸이 안 되면, 게임으로' 스포츠 게임 인기

{앵커: 스포츠는 이제 단순히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즐기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스포츠 게임인데요. 기존 게임기에다 모바일 앱까지 가세하면서 시장 규모가 연간 2천억원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수영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 {리포트} 꿈의 무대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안타를 치는 희열을 느낍니다. 투수와 타자의 모습이 실제처럼 생생합니다. 두 명이 맞붙는 축구는 승부욕을 자극합니다. 골을 넣는 기쁨에 세리머니가 절로 나옵니다. {도기성/ 게임 이용객/'평소 TV로 보던 선수를 직접 움직여서 제가 감독이 된 것처럼 하니까 재미있고, 대리만족도 되는 것 같고...' } 플레이존을 마련하고 있는 이 호텔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은 단연 스포츠 게임입니다. {박혜련/ "P"호텔 게임존 담당자/'하루 이용객이 300명 정도로 보는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70% 이상은 스포츠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기존 게임들의 인기와 함께 스포츠 게임들이 모바일 앱으로도 출시되면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편리성을 장점으로 국내에서만 연간 60억원대의 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관련 업체들은 3D 그래픽과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새로운 버전들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게임업체 관계자/'최대한 실사적으로 가려고 하고 있고요. 현실감도 살리고, 인공지능도 당연히 좋아져야겠죠. 저희도 이런 쪽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세계 유수의 프로구단들도 e-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개막하는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로 스포츠 게임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KNN 정수영입니다.
2017.02.22

기장 월드컵 빌리지, 동계 훈련지로 인기

{앵커: 한 때 축구도시로 명성이 높았던 부산은 현재 그 인기가 많이 시들해졌습니다. 그런데 기장 월드컵 빌리지가 국내,외 축구팀들의 동계 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옛 명성을 조금씩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정수영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 {리포트} 지난 7일부터 기장 월드컵 빌리지에 둥지를 튼 강원FC가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입니다. 따뜻한 날씨에다 잔디 상태까지 좋아 선수들의 움직임에 활기가 넘칩니다. {최윤겸/강원FC 감독/'그라운드 상태도 양호하고, 바람이 적게 불어서 선수들이 전술 훈련이나 연습경기 하는데는 상당히 양호한 편입니다.'} 개장 이래 처음으로 해외에서 반가운 손님도 찾아 왔습니다. 중국 연변에서 80여 명의 선수단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축구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까지,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김진국 감독/ 중국 훈춘시 제1실험소학교/'엄청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국 아이들과 교류도 할 수 있으니까 많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개장 4년차를 맞은 기장 월드컵 빌리지가 겨울철 인기 훈련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천연잔디와 인조잔디 구장 총 4면이 풀가동 됩니다. 전국에서 프로와 대학, 고등학교 팀 등이 몰리다 보니, 연습 상대도 찾기 쉽습니다. 유치 실적은 지역 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수단 규모가 커지고, 장기 사용도 늘어나면서 지난 해에는 10억 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거둬 들였습니다. 깨끗한 환경과 다양한 주변 시설을 갖춘 기장 월드컵 빌리지. 겨울철 축구의 메카로 이름을 알려 나가고 있습니다. KNN 정수영입니다.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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