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교차 큰 늦가을, 혈관 건강 주의!
김상진
입력 : 2014.11.12 20:54
조회수 :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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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아침에는 추웠다가 낮에는 풀리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같은 날에는 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급증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람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굼떠졌습니다.
주머니 속에 손을 감추고, 옷깃은 단단히 여몄습니다.
{정민경/부산 연산동}
{김숙자/김해 장유동}
최근에는
일교차가 무려 20도까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주 초, 경남 거창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2.2도였지만 낮에는
17.8도까지 올랐습니다.
'우리 몸 가운데 기온변화에 가장 민감한 곳 중의 하나가 혈관입니다. 일교차가 큰 날은 수축과 이완을 되풀이하면서 혈관에 과부하가 생기게 됩니다'
추웠다 풀렸다 하는 날씨 때문에 심장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변상관/부산 학장동}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일교차가 1도씩 커질 때마다 0.7에서 1.8%까지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있습니다.
대표적인 심혈관 질환인 협심증은 1도 변화에 따라 2.5%정도씩 사망률이 급증합니다.
{김영대/부산 동아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장}
뇌혈관 질환 역시 급증하는 시기여서
술자리와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계절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같은 날에는 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급증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람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굼떠졌습니다.
주머니 속에 손을 감추고, 옷깃은 단단히 여몄습니다.
{정민경/부산 연산동}
{김숙자/김해 장유동}
최근에는
일교차가 무려 20도까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주 초, 경남 거창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2.2도였지만 낮에는
17.8도까지 올랐습니다.
'우리 몸 가운데 기온변화에 가장 민감한 곳 중의 하나가 혈관입니다. 일교차가 큰 날은 수축과 이완을 되풀이하면서 혈관에 과부하가 생기게 됩니다'
추웠다 풀렸다 하는 날씨 때문에 심장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변상관/부산 학장동}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일교차가 1도씩 커질 때마다 0.7에서 1.8%까지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있습니다.
대표적인 심혈관 질환인 협심증은 1도 변화에 따라 2.5%정도씩 사망률이 급증합니다.
{김영대/부산 동아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장}
뇌혈관 질환 역시 급증하는 시기여서
술자리와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계절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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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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