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도권 블랙홀 저지..부산을 조선 R&D 거점으로
김건형
입력 : 2025.01.31 17:51
조회수 : 1512
0
0
<앵커>
수도권은 자본과 인재를 모두 빨아들이는 블랙홀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지역 산업계도 핵심기술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는데,
조선업은 부산을 R&D 거점으로 삼는 전략을 택하기 시작해 주목됩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출신으로 해양플랜트 설계를 맡고 있는 최건 씨!
졸업 무렵 수도권이나 울산 등에서의 취업을 고민하던 차에 부산 근무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1년여전 삼성중공업 R&D센터가 부산에 세워진 덕분입니다.
60여명으로 시작한 센터 근무자는 최 씨 같은 전문인력이 속속 충원되면서 120명이 됐습니다.
{최건/삼성중공업 부산 R&D센터/"제 후배들도 여기 실습생으로 많이 지원을 하고 있고요. 지금도 와 있습니다. 부산에서 일한다는 것 자체가 후배들한테도 그리고 제 동기들한테도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선박 운영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한화파워시스템도 1년여전 부산에 사업센터를 열었습니다.
100여명의 기술인력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국내 3대 조선사의 하나인 한화오션도 부산에 해양플랜트와 특수선 R&D센터를 만듭니다.
오는 27년까지 5백여명을 고용한다는 목표입니다.
경남 거제의 양대 조선소가 모두 부산을 연구개발의 한 축으로 삼게 됐습니다.
{김희철/한화오션 대표/"부산이 저희 관련된 설계 인원을 유치하고 양성하기에는 가장 좋은 자리가 아니냐. 저희 거제도 조선소하고 또 가깝기 때문에 협업이 잘 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위치라고 생각하고.."}
수도권 인력유출과 지방근무 기피 현상에 핵심인재 확보에 애를 먹는 조선업이 고육책을 내고 있는 겁니다.
{박형준/부산시장/"조선이나 방산이나 이런 쪽의 산업을 부울경이 같이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고 지역의 대학이나 청년 인재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조선업계의 부산지역 R&D센터들은 수도권과의 접근성까지 고려해 이 곳 부산역 반경 5km 이내에 모두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조선업계의 고민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수도권은 자본과 인재를 모두 빨아들이는 블랙홀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지역 산업계도 핵심기술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는데,
조선업은 부산을 R&D 거점으로 삼는 전략을 택하기 시작해 주목됩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출신으로 해양플랜트 설계를 맡고 있는 최건 씨!
졸업 무렵 수도권이나 울산 등에서의 취업을 고민하던 차에 부산 근무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1년여전 삼성중공업 R&D센터가 부산에 세워진 덕분입니다.
60여명으로 시작한 센터 근무자는 최 씨 같은 전문인력이 속속 충원되면서 120명이 됐습니다.
{최건/삼성중공업 부산 R&D센터/"제 후배들도 여기 실습생으로 많이 지원을 하고 있고요. 지금도 와 있습니다. 부산에서 일한다는 것 자체가 후배들한테도 그리고 제 동기들한테도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선박 운영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한화파워시스템도 1년여전 부산에 사업센터를 열었습니다.
100여명의 기술인력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국내 3대 조선사의 하나인 한화오션도 부산에 해양플랜트와 특수선 R&D센터를 만듭니다.
오는 27년까지 5백여명을 고용한다는 목표입니다.
경남 거제의 양대 조선소가 모두 부산을 연구개발의 한 축으로 삼게 됐습니다.
{김희철/한화오션 대표/"부산이 저희 관련된 설계 인원을 유치하고 양성하기에는 가장 좋은 자리가 아니냐. 저희 거제도 조선소하고 또 가깝기 때문에 협업이 잘 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위치라고 생각하고.."}
수도권 인력유출과 지방근무 기피 현상에 핵심인재 확보에 애를 먹는 조선업이 고육책을 내고 있는 겁니다.
{박형준/부산시장/"조선이나 방산이나 이런 쪽의 산업을 부울경이 같이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고 지역의 대학이나 청년 인재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조선업계의 부산지역 R&D센터들은 수도권과의 접근성까지 고려해 이 곳 부산역 반경 5km 이내에 모두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조선업계의 고민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김건형 기자
kgh@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행정 실수가 불러온 갈등...동래럭키 공원 부지 분쟁2026.04.10
-
'금품 의혹' 전재수 후보 불기소..."면죄부 수사" 반발2026.04.10
-
고유가에 문 닫는 동네 목욕탕...다시 뜨는 온천2026.04.10
-
[아이 날씨]부산 경남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은 날씨2026.04.10
-
팔만대장경 보관 '장경판전' 공개2026.04.10
-
진화하는 도시농업...휴식과 치유 역할까지2026.04.10
-
[단독] 대심도터널 관련 다른 침하피해 또 있었다...청와대도 '관심'2026.04.09
-
KF-21 양산 속도에...KAI 민영화 논의 다시 불붙나2026.04.09
-
피자 먹고 원도심 관광까지...경제 파급효과 '쏠쏠'2026.04.09
-
부산 오니 좋아요" 부산행 수도권 기업들 '만족'2026.04.0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