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인물포커스] 이미숙 거제시의원
강유경
입력 : 2026.10.05 07:29
조회수 :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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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는 지금도 피해 복구가 한창인데요.
특히 거제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오늘은 소상공인 피해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이미숙 거제시의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지금 거제 지역 소상공인들 피해, 어떤 상황입니까?
A.
네, 먼저 지난 8월 중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거제 시민과 소상공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행히 시민 여러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이 정말 많이 애써주신 덕분에 사업장 정리 및 응급 복구는 상당 부분 빠르게 진행되었지만, 아시다시피 피해 규모가 워낙 컸기 때문에 아직 완전히 일상으로 돌아왔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영구 복구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Q.
네, 특히 복구, 그리고 복구에 관련된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유가 뭔가요?
A.
네, 현장을 다니며 피해를 입고도 지원을 받지 못해 망연자실해하시는 분들을 볼 때면 마음이 아팠습니다.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약이 많고 엄격하다 보니 안타깝게도 '제도적인 사각지대'가 생기고 있습니다.
특히 제외 업종이라는 이유로 접수조차 못 하신 분들이 많아, 거제시 차원에서 자체 접수 기간을 9월 23일까지 연장해 누락된 피해를 꼼꼼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중앙 정부의 지원 기준 완화를 적극 건의하고, 시 차원의 예비비나 긴급 지원 예산이 제때 투입될 수 있도록 조례 정비와 예산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네, 이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의원님이 다양한 노력 해 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활동 해오셨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네, 소상공인 문제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늘 발로 뛰었습니다. 그동안 소상공인 보호 연구회 활동을 하면서 전통시장이나 골목 상권을 직접 찾아가 상인분들의 어려움을 듣고 현장을 살펴왔기에, 지금 우리 상인분들이 겪고 계신 한계와 고통이 얼마나 깊은지 뼈저리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거제 시민의 안전과 일상의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거제시의회 안석봉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들은 여야 구분 없이 원팀으로 현장 복구에 힘을 모았습니다. 또한 의회 예산 중 의원 국외 출장비와 정책 개발비 등 1억 5280만 원 전액을 삭감해 복구 재원으로 돌렸습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연합회 등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만들고, 상인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촘촘한 지원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네, 앞으로 구체적으로 우리 거제시, 나아가 경남도와 어떤 활동을 펼치실 건지 계획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A.
네, 재난 앞에서 업종을 따지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피해 상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업종 구분이 아니라 실제로 입은 피해 규모입니다. 우선 도의원님들과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중대본과 중기부에 지원 제외 업종 기준 개선을 강력히 건의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수해로 거제시의 재정 부담이 큰 만큼, 소상공인 경영 환경 개선 사업 등에서 도비 지원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경남도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당장의 복구에만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재해 예방 시스템을 점검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통하며 상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Q.
네, 마지막으로 우리 거제 시민들을 포함한 시청자 여러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이 피해를 입은 거제 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습니다. 따뜻한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수해로 거제를 걱정해 주셨다면 이제는 거제를 찾아와 주십시오. 당신의 발걸음이 거제의 희망입니다. 고맙습니다.
-네, 소상공인들이 우리 피해의 상처를 딛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도움이 오기를 저희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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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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