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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실종 선원 수색 계속...선체 내부도 곧 수색

옥민지 입력 : 2026.09.13 19:08
조회수 : 162
<앵커>
부산 오륙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예인선의 실종자 수색이 오늘로 12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9일 실종자 한 명이 발견된 이후 추가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는데요.

실종 선원이 선체 안에 남아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민간 잠수사 투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해경 구조정이 물살을 가르며 나아갑니다.

넘실대는 파도 위에서 해경 대원들은 실종자 수색을 이어갑니다.

지난 9일 실종자 한 명이 포항 해변에서 발견되면서, 해경은 이곳 남해안연안은 물론 동해안까지 수색 범위를 넓혔습니다.

하지만 이후 추가로 발견된 사람은 없습니다.

황관호/부산해양경찰서 순경/"저희 해양경찰은 연안 구조정 등 가용세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실종자가 하루 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실종 상태인 5명의 선원 가운데 일부는 침몰한 선체 안에 남아 있을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

선사 측은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선체 내부를 수색하기로 했습니다.

"예인선이 해경의 수색 가능 범위를 넘어서는 수심 87m에 가라앉아 있는 탓에 그동안 접근이 불가능했습니다."

선사는 우선 음파 탐지 장비를 갖춘 민간 선박으로 예인선 주변 지형을 살피고 있습니다.

다만 민간 잠수사가 투입되더라도 내부 수색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 관련 업계 종사자는 선체 내부가 여러 칸으로 나뉘어 있는 구조라, 수색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선사 측은 이르면 오는 15일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선체 상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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