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운대 아웃렛 매장 기습적인 '퇴거 통보'
하영광
입력 : 2026.09.09 20:33
조회수 : 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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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년 넘게 부산 해운대 중심 상권을 지켜온 한 아웃렛 매장이 점주들에게 갑작스런 시한부 퇴거를 통보하면서 점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공식적으로 폐업을 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점주와 소비자 모두 혼란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하영광 기자입니다.
<기자>
리베라 백화점 시절까지 거슬러올라가면 30년 넘게 부산 해운대 중심 상권을 지켜온 세이브존 해운대점입니다.
이 곳에서 20년 가량을 일한 일부 점주들은 곧 영업이 종료되니 11월 말까지 퇴거해달라는 본사 직원의 통보를 받았습니다.
기습 통보에 점포정리는 물론 추후 생계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고 호소합니다.
A 씨/세이브존 해운대점 입점 점주 "하루 아침에 구두상으로 통보만 하고 나가라고 하는데,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이렇게 해서 도저히 나갈 수가 없습니다."
B 씨/세이브존 해운대점 입점 점주 "365일 동안 이틀 빼고 나머지는 다 일을 하거든요. 지금 근속자들이 20년에서 30년 근무하신 분들인데 갑자기 이런 식으로 일도 못하고 나가게 되는 경우가 생겨버리니까 (억울합니다.)
진짜 퇴거를 해야하는 거냐며 따지는 점주들과 직원들 사이에 실랑이까지 벌어질 정도로 분위기도 흉흉합니다.
"갑작스러운 폐점 통보에 개인 점주들은 이렇게 쌓인 재고를 처리할 방법조차 막막한 상황입니다."
점주들은 폐점 통보 과정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입점 계약서에는 영업 종료 시 6개월 전에 이를 알리도록 한 조항이 있지만,
실제로는 세 달도 안되는 기간 동안 자리를 떠나라고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세이브존 측은 공식적으로 폐점이 결정된 바 없고 퇴거 요청통보도 직원 개인의 실수라는,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을 내놨습니다"
워낙 해운대 요지에 입지한 점포 특성상 수년전부터 매각설이 가라앉지 않고 있어 점주 소비자 모두의 불안은 쉽게 가시지않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30년 넘게 부산 해운대 중심 상권을 지켜온 한 아웃렛 매장이 점주들에게 갑작스런 시한부 퇴거를 통보하면서 점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공식적으로 폐업을 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점주와 소비자 모두 혼란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하영광 기자입니다.
<기자>
리베라 백화점 시절까지 거슬러올라가면 30년 넘게 부산 해운대 중심 상권을 지켜온 세이브존 해운대점입니다.
이 곳에서 20년 가량을 일한 일부 점주들은 곧 영업이 종료되니 11월 말까지 퇴거해달라는 본사 직원의 통보를 받았습니다.
기습 통보에 점포정리는 물론 추후 생계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고 호소합니다.
A 씨/세이브존 해운대점 입점 점주 "하루 아침에 구두상으로 통보만 하고 나가라고 하는데,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이렇게 해서 도저히 나갈 수가 없습니다."
B 씨/세이브존 해운대점 입점 점주 "365일 동안 이틀 빼고 나머지는 다 일을 하거든요. 지금 근속자들이 20년에서 30년 근무하신 분들인데 갑자기 이런 식으로 일도 못하고 나가게 되는 경우가 생겨버리니까 (억울합니다.)
진짜 퇴거를 해야하는 거냐며 따지는 점주들과 직원들 사이에 실랑이까지 벌어질 정도로 분위기도 흉흉합니다.
"갑작스러운 폐점 통보에 개인 점주들은 이렇게 쌓인 재고를 처리할 방법조차 막막한 상황입니다."
점주들은 폐점 통보 과정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입점 계약서에는 영업 종료 시 6개월 전에 이를 알리도록 한 조항이 있지만,
실제로는 세 달도 안되는 기간 동안 자리를 떠나라고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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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해운대 요지에 입지한 점포 특성상 수년전부터 매각설이 가라앉지 않고 있어 점주 소비자 모두의 불안은 쉽게 가시지않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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