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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두번째' 4백호 1억 원 기부...나눔 문화 활성화 기대

이민재 입력 : 2026.01.24 20:06
조회수 : 84
<앵커>
힘든 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뻗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근 부산에서는 1억 원 이상 기부자, 4백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는데요.

서울에 이어 전국 두번째인데, 이런 훈훈한 소식이 나눔문화 확산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에서 4백번째 1억 원 이상 기부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책가방 하나 없이 국민학교를 다닐 정도로 가난했지만, 어느덧 매출규모 460억 원대 조선기자재 제조기업을 일궈낸 보명금속 홍수식 대표입니다.

{홍수식/보명금속 대표/"저로 인해서 선한 영향력이 주위에 좀 퍼져서, 기부문화가 조금 더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더라고요."}

먼저 3억 원 이상 고액기부를 해 초고액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아내 보명PNT 이정화 대표와 함께 나눔동행에 나선 것입니다.

아너소사이어티 4백호 회원을 배출한 것은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부산은 인구 규모가 4배에 달하는 경기도보다 고액기부자가 더 많습니다.

부산의 나눔활동이 전국 최고수준임을 입증한 상징적인 성과입니다.

{이성근/부산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아너소사이어티 회원) 400호가 나온 것은 서울 다음으로 두 번째입니다. 인구대비로 했을때 부산이 서울보다 월등하게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실제로 부산은 고액기부 기업모임인 나눔명문기업도 94곳에 이르는데 이 또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입니다.

하지만 기부가 일부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 기부문화 확산이 필요한 때입니다.

금액이 크지 않아도 좋습니다.

저처럼 평범한 직장인이나 학생, 가정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길 기원합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이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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