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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캄보디아 강제송환...부산경남에서 50명 조사

하영광 입력 : 2026.01.23 20:42
조회수 : 134
<앵커>
오늘(23) 캄보디아에서 강제소환된 피의자 73명 가운데 부산경남에서 조사를 받게되는 인원이 무려 50명입니다.

최근 지역에서 관공서나 군인 등을 사칭해 입금을 유도하는 사기가 빈번했는데 이들이 바로 그 노쇼 사기에 가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동래경찰서로 압송된 캄보디아 범죄조직 피의자 49명이 차례차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피해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은 없으신가요? (....)}

오늘(23)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도착한 이들은 오후 늦게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캄보디아 시하누크빌 범죄단지에 조직을 차려놓고 사기를 벌였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산경남에 관공서나 연예인, 군인 등을 사칭해 물품대금 명목의 입금을 유도하는 노쇼사기가 성행했는데,

이들이 바로 그 노쇼사기에 가담했던 피의자들입니다.

조직 가운데 3명은 이미 자진 귀국해 구속됐습니다.

{한강호/부산경찰청 반부패수사1계장/"구청 공무원 등을 사칭해서 감사가 있을 예정이니, 우리가 지정하는 업체에서 물건을 구매해주면 나중에 정산해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여왔습니다."}

피해자는 대부분 자영업자들로 194명, 피해 금액은 6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피의자 대부분이 20대 남성이고 여성도 4명 포함돼 있는데,

사기에 성공할 때마다 건당 인센티브 도 받아챙겼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경찰서 6곳에 분산수용해 집중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중국인으로 알려진 범죄조직 총책을 쫓는 한편, 범죄수익을 환수를 위해 신속한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경남경찰청도 캄보디아에서 인터넷 물품 사기를 벌인 30대 남성을 송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김태용
영상편집 이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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