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파에 치솟는 난방비... 농가 '지하수 난방' 주목
이태훈
입력 : 2026.01.21 17:33
조회수 :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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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난방비 부담이 컸던 농가들은 걱정이 더합니다.
이런 한파속에 지하수의 열로 난방을 하는 수냉식히트펌프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농가에 확대되면 난방비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태훈 기자가 자세한 내용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진주의 한 토마토 시설하우스입니다.
1년 난방비만 3천만 원 정도로 농가 경영비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난방비 부담이 커지자 이 농가는 최근 난방 방식을 바꿨습니다.
지하수를 활용하는 수냉식히트펌프를 설치했습니다.
지하수의 열을 빼앗아 압축시킨 뒤 따뜻한 바람으로 나오게끔 하는 방식입니다.
이기호/경남 진주시 토마토 농가/"겨울철에 지하수 온도를 재보면 보통 14~16도 정도가 나옵니다. 바깥 공기보다 훨씬 따뜻하기 때문에 그 열을 빼앗아서 열을 발생시키면 훨씬 가온이 되는 거죠."
이 농가에서는 수냉식히트펌프를 설치하면서 연 난방비가 3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펌프 한 대 당 천만 원 정도로 초기 설치 비용이 큰 건 단점입니다.
하지만 열효율이 높아 오래 쓰면 쓸 수록 난방비를 많이 아낄 수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경남도농업기술원까지 나서 보조금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범단계라 지원할 수 있는 농가 수는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주형진/경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에너지 사용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다 보니까... 저희가 지난해에 4개 시군 4개 농가에 지원을 했고 올해도 마찬가지로 4개 농가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때문에 농민들은 갈수록 난방비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시범사업이 아닌 정책사업으로 전환해 농가 지원 규모를 더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오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난방비 부담이 컸던 농가들은 걱정이 더합니다.
이런 한파속에 지하수의 열로 난방을 하는 수냉식히트펌프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농가에 확대되면 난방비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태훈 기자가 자세한 내용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진주의 한 토마토 시설하우스입니다.
1년 난방비만 3천만 원 정도로 농가 경영비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난방비 부담이 커지자 이 농가는 최근 난방 방식을 바꿨습니다.
지하수를 활용하는 수냉식히트펌프를 설치했습니다.
지하수의 열을 빼앗아 압축시킨 뒤 따뜻한 바람으로 나오게끔 하는 방식입니다.
이기호/경남 진주시 토마토 농가/"겨울철에 지하수 온도를 재보면 보통 14~16도 정도가 나옵니다. 바깥 공기보다 훨씬 따뜻하기 때문에 그 열을 빼앗아서 열을 발생시키면 훨씬 가온이 되는 거죠."
이 농가에서는 수냉식히트펌프를 설치하면서 연 난방비가 3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펌프 한 대 당 천만 원 정도로 초기 설치 비용이 큰 건 단점입니다.
하지만 열효율이 높아 오래 쓰면 쓸 수록 난방비를 많이 아낄 수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경남도농업기술원까지 나서 보조금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범단계라 지원할 수 있는 농가 수는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주형진/경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에너지 사용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다 보니까... 저희가 지난해에 4개 시군 4개 농가에 지원을 했고 올해도 마찬가지로 4개 농가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때문에 농민들은 갈수록 난방비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시범사업이 아닌 정책사업으로 전환해 농가 지원 규모를 더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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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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