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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이재밌다 Now>신정철 부산시의원

노경민 입력 : 2025.12.31 07:44
조회수 : 103
부산시 의원을 직접 만나 부산의 현재와 내일을 들어보는 시간, 부산이 재밌다 시간 입니다.

교육자에서 시의원으로, 시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부산의 변화를 고민하고 있는 신영철 부산시의원를 만나봤습니다.

[리포터]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시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 연초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시 의원님 얼른 모시러 가볼까요? 뭐가 꽃인지 의원님인지 분간이 안 되는데요.
오래된 사진인데도 꽃미남 아우라는 그대로네요.

의원님 안녕하세요.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해운대구 1 2 3동 중일동을 지역구로 둔 신정철 입니다.

의원님은 어린 시절에 어떤 꿈을 꾸는 아이였나요?

예 제가 어릴 때 어 선생님을 항상 어떻게 보면 존경하는 마음으로 가지고 있어서 나도 앞으로는 어떤 교사가 됐으면 어떻겠느냐 하는 그런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 저도 어린 시절 꿈이 선생님이었는데 아 이런 공통점이 또 있네요.
근데 그 교사의 길을 걸으시다가 지금은 이제 시의원이 되셨잖아요.
예 그렇죠. 그 시의원이 되신 계기도 좀 궁금해져요.

교육자로서 37년간 제가 하고 또 부산시 또 교장협의회장도 했고 그랬지만 교장으로서는 교육 정책에 대해서 한계가 있고 그래서 시의원으로 들어오면 그 역할이 정책을 위반하는 데도 관여할 수 있고 이래서 제가 실질적으로는 이제 시연회에 들어가서 저 교육 철학을 펼쳐보고 싶은 생각이었습니다.

아 교육 정책을 위해서 시의원이 되신 거네요. 그럼 지금까지 의원님의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줬던 사건도 있을까요?

처음 부임지가 모 중학교였는데 중학교 교장 선생님께서 그때만 해도 다 어렵게 살 땐데 아주 청빈하시고 그리고 겸손하시고 또 우리 선생님들에게도 참 잘 대해주셨어요.
그래서 아 저런 교장 선생님이 됐으면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죠.

네 뼛속까지 교육자이시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의원님께서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는 어떤 게 있을까요?

저는 교육자 출신이기 때문에 사회에 나가도 후배들을 양성한다든지 하는 그런 데 헌신하고 싶고 우리 교육에 대해서 희생할 수 있고 봉사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을 택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의원님께서 꾸고 계신 모든 꿈들이 다 이루어지시기를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했으면 좋겠습니다.

네 의원님께서 의정 활동을 하시면서 시민들의 삶을 더 가까이에서 보셨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혹시 기억에 남으셨던 민원 사례가 있으신가요?

네 민원 처리가 참 많죠. 그런데 그중에서도 이제 동해 남부선이 에 이제 이전되면서 거기에 따른 가성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가성교로 인해서 교통의 때에 따라서는 어떻게 보면 흐름이 제대로 흐르지 않고 또 미관상으로도 맞지 않고 이래서 강력하게 그렇게 말씀을 하셔서 제가 그 이야기를 듣고 시장실로 들어가서 시장님에게 약속을 해 가지고 이 민원이 있는데 이거는 꼭 해결해야 되겠습니다.
그랬더니 시장님이 뭐 그러면 한번 추진해 봅시다.
이래가지고 예산도 자그마치 100억입니다. 100억을 그대로 갖다 놓고 제가 아침 저녁으로 다니면서 그 작업하는 현장에 감독도 때에 따라 하고 그랬습니다.

아 정말 발벗고 나서서 해결하셨던 민원 사례이네요.
그러면 의원님께서 생각하시기에 부산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뭘까요?

대기업이 없다 보니까 우리 젊은 청년들이 직장을 따라서 가는 그런 도시인 것 같아요.
우리 부산이 제2 도시답게 대기업도 좀 유치를 해서 우리 젊은 우수한 청년들이 시로 빠져나가지 않고 부산시에서 안주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네 더 나은 부산을 위해서 정말 다방면으로 애써주고 계시네요.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예 시의원으로서 될 수 있으면 지금도 그래왔지만은 좀 더 시민들에게 가까이 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제가 경청해서 낮은 자세로 듣고 우리 시에 반영을 해서 그런 분들의 목소리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그런 부산의 모습을 기대하고 또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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