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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민PD
 노경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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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경남] 백수명*허동원 경상남도 의원

[앵커]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하는 톡톡 경남 시간입니다. 오늘은 고성의 변화와 경남의 미래를 살펴봅니다.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부터 해상풍력·우주항공 산업까지, 지역의 내일을 그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두 도의원의 이야기로 들어봅니다. [리포터]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톡톡 경남 박나현입니다. 찬란한 소가야의 역사와 공룡의 신비가 담긴 도시 고성 그 한가운데에서 지역의 내일을 그리는 두 분의 도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경상남도 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성경로당 어머니계의 BTS 도의원 백수명 입니다. 예 안녕하세요. 경남 경제 산업의 미래와 경남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고 있는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허동원 도의원입니다. 먼저 축산 냄새와 질병 그리고 생산량 저하는 축산업이 안고 있는 오랜 고민이죠. 그런데 이제 고성은 그 답을 기술에서 찾고 있다고요. 고성의 산성마을은 고질적인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각종 인허가 절차가 장기간 소요되고 국제 정세 변동에 따른 자재비 상승으로 추가 공사비 30억 원이 발생하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속도를 내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랜 과정이 있었지만 결국 핵심은 예산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현재 진행 상황도 궁금해지는데요. 완공 이후엔 고성의 축산업에 새로운 변화가 생길 예정이라면서요. 예 내년도 예산에 도비 6억 원, 군비 24억 원을 확보해서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ICT를 이용한 환경 친화적 양동장이 건립되면 재래식 돈사의 이전과 현대화가 이루어져서 악취 문제가 한 번에 해결될 겁니다. 또한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축산 시설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해 축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한편 전국적으로 인구 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고성 역시 최근 몇 년 사이 인구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지역이 많이 흔들리고 있다던데요. 예 고성군은 경남 18개 시군 중에 인구 감소와 소멸 위험이 가장 큰 지역입니다. 2023년도 고성군 신생아 수가 82명에 불과하고 매년 천여 명 가까운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결국 일자리와 산업이 있어야 사람이 머물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를 통해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고성군이 역사와 지도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네 안 그래도 고성군 마냥 가만히 있지는 않더라고요. 해상 풍력과 또 우주 항공이라는 두 축으로 인구 회복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예 현재 고성군에는 경남 1호기 발전 특구로 지정되어 있는 양촌용정지구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동해면 내곡리에 조성 중인 무인기 종합타운을 조속히 완성해서 경남의 성장 동력이 될 우주 항공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기업과 청년이 돌아오는 고성을 꿈꾸고 있습니다. 해상풍력과 우주항공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방 소멸 위기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서 앞장서겠습니다. 고성의 변화와 함께 경남 전체 농업과 미래 산업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농업인 수당이 내년부터 1인 농어가 기준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인상된다던데요. 이로써 농업인 수당 전국 꼴찌라는 오명을 벗게 됐다죠. 예 저는 경남의 농업인 수당에 대해서 매번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인상 요구를 이어왔고, 그 결과 내년도 수당 인상이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예산 구조 자체도 바로잡는 데 일조를 했습니다. 학교 급식비 분담률을 조정해 절감된 184억 원을 농업 예산으로 돌려놓았고, 비농업성 예산을 복지 분야로 이관해 예산 효율을 높였습니다. 또 농작업과 가사를 함께하는 여성들의 삶을 돕기 위해 여성 농업인 바우처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취지는 좋지만 그 속에도 문제가 많이 얽혀 있었는데요. 그런데 최근 변화의 움직임이 보인다고요. 여성 농어업인 바우처는 문화 여가 접근성이 낮은 여성 농어업인을 위해 매년 13만 원을 지원해 온 사업입니다. 하지만 여성 농업인과 어업인 사이엔 5년의 지원 연령 차이가 있었고 지원금도 다른 지역보다 적었습니다. 이에 저는 직급 연령을 만 70세에서 만 75세로 확대하고 지원금 20만 원 인상안을 발의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했습니다. 또 경남의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서 경남도와 도의회가 함께 나섰다고 들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나요? 예 저는 전반기에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서 후반기에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경남의 미래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고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 의정을 위해서 산업단지 재생 및 전통시장 활성화, 또 생활 환경 개선 사업, 하천 및 상하수도 정비 등 2025년도 고성군에 필요한 예산 600억 원 이상을 심의하였습니다. 경남의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선 제도적 기반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이에 대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경상남도의 미래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경상남도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가 발의하고 재정하였습니다.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은 결국 제조업 중심인 경남과 고성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가장 큰 열쇠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경남과 고성군은 산업의 경쟁력과 도민과 국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의원, 허동원 의원을 모시고 우리 지역의 현안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길을 모색하는 시간 가져봤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도민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앞으로도 고성의 강점을 살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약속은 실천으로 옮기는 도 의원이 되겠습니다. 도민과 군민의 삶을 지키는 일 그것이 곧 우리들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고성 군민들께서 허락하시는 한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톡투 경남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고요. 지역에 생기를 더할 우리 경남 사람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그럼 다음 이 시간에 뵙겠습니다.
2025.11.20

<부산이 재밌다 나우>부산시의회 전원석 의원

<앵커> 어릴 적 장군을 꿈꾸던 소년이 이제는 시민의 신뢰를 쌓는 정치인으로 성장했습니다. 부산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그리고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뛰는 부산시의회 전원석 의원을 만나봅니다.}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살면서 누군가를 만나고 관계를 맺는다는 건 정말 소중한 일이죠. 그 관계 속에는 언제나 신뢰가 함께 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긴 시간 동안 시민의 곁을 지켜오면서 신뢰를 쌓아온 시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우와 산보다도 더 높고 뜨거웠던 젊음의 열정. 이 사진의 주인공은 어떤 분이실까요? 의원님 안녕하세요 예 반갑습니다. 네 간단하게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예 안녕하십니까? 저는 부산광역시의 해양도시안전위원회의 전원석 의원입니다. 제 지역구는 사하구 하단 당리에 있습니다. 의원님 어린 시절에는 꿈을 마음속에 품고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빛이 나잖아요. 의원님께서는 어린 시절에 어떤 꿈을 꾸셨는지 궁금한데요. 예 저는 어릴 때 개구쟁이었는데 장군이 꿈이었습니다. 그때는 군인들이 대통령도 되고 장관도 되고 국회의원도 되고 하는 그런 시절이었기 때문에 저도 가장 힘이 센 사람이 되고 싶어서 막연히 장군이 되고 싶다 하는 생각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아 그런데 이미지가 굉장히 늠름하셔서 장군이 너무 잘 어울리세요 뭐 감사합니다. 칭찬이죠. 네 그럼요. 그런데 이제 그 장군의 꿈을 뒤로 하고 시의원이 되셨잖아요. 계기가 있을까요? 예 제가 제 지역구에서 구의원도 8년 하고 그중에 2년은 또 의장도 하고 그리고 국회의원 보좌관도 하고 그러던 중에 우리 지역에 어 시의원 보궐선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주변에서 한번 출마해 보라고 권유를 해서 나갔는데 다행히 당선이 되어서 이렇게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와 정말 당당하게 입성을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러면 부산을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해오셨는데 이제는 의원님 개인적인 버킷리스트나 꿈을 좀 들어보고 싶어요. 저는 올 2월달에 동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학기부터는 한국해양대학교와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에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를 은퇴하고 난 이후에라도 젊은이들과 계속 교류하고 젊은이들과 기을 좀 서로 나누는 그런 어떤 교수의 길을 계속 가고 싶은 게 제 소박한 꿈입니다. 아 정말 멋진 꿈이네요.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의원님의 또 다른 꿈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시민분들이 굉장히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 보니까 민원들도 그만큼이나 다양할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연이 있으신가요? 지금도 기억에 남는 민원은 우리 지역에 연세 드신 할머니 한 분이 돈을 좀 받아달라고 하는 그런 민원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좀 많이 황당했지만 네 한편으로는 좀 뿌듯한 그런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이 가장 막막할 때 어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번 희망을 걸어 볼 수 있는 그런 정치인이 되고자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게요. 얼마나 든든했으면 그때 의원님을 떠올리셨을까 싶은데 참 정치인이라는 그런 존재이신 것 같습니다. 지금 의원님께서는 부산을 위해서 어떤 일에 가장 힘을 쓰고 계신가요? 예 저는 해양 도시 안전위원회 소속의 시의원으로서 시민 편의와 안전에 직결되는 조례 개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다자녀 가정이나 또는 장애인들 이런 분들에게 우리가 여러 가지 할인 혜택을 주고 있는데 너무나 그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 불편한 그런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간편하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조례를 제가 만들었고 치매 환자들이 조기 진단하고 그리고 예방할 수 있는 그런 관련 조례도 만들었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그런 조례 제정이나 이런 것들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네 정말 많은 현안들과 해결 방안을 또 말씀해 주셨는데 그 많은 말씀들 속에 숨어 있는 의원님의 궁극적인 진짜 바람은 뭔가요? 부산이라고 하는 공동체가 사람 중심의 공동체가 되도록 그렇게 만드는 것이 저의 최종적인 바람이고 목적입니다. 네 그럼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예 뭐 정치는 결국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언제나 여러 불편한 상황을 바로바로 해소하는 마치 가려운 것을 바로바로 긁어서 시원하게 하는 효자손 같은 그런 시의원이 되겠다고 지금도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 약속을 이룰 때까지 끝까지 부산 시민만 보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효자손과 같은 시의원 생활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의원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5.11.12

[부산이 재밌다 Now] 박종철 시의원

<앵커> 고향 기장을 위해 헌신하며 지역 발전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는 박종철 시의원을 만나봤습니다. 교육자에서 정치인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부산의 미래를 그려가는 그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시죠. <리포트>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매일매일 같은 길을 걸어도 어느 날은 유난히 빛나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나의 시선이 조금 달라졌기 때문일 텐데요. 오늘은 그런 시선으로 도시의 변화를 위해서 매일매일 애써주시는 시 의원님 모셔봤습니다. 어떤 분이실까요? 우와 두 자녀를 품은 모습이 너무너무 인자한데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장을 든든히 지켜온 오늘의 시의원 얼른 만나보겠습니다. 대원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반갑습니다. 저는 부산광역시 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기장일광 철마의 박종철 의원입니다. 의원님께서는 시의원이 되기 전에는 어떤 꿈을 가지고 계셨나요? 제가 시의원이 되기 전에는 영어 선생님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니까 외국어에 관심이 있어서 그래서 대학 다닐 때 영문학과에서 이제 교직을 이수를 해서 2급 중등 정교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예 그래서 학원을 하면서 후배들을 양성하고 했습니다. 네 정말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일은 참 보람되고 뿌듯한 일인 것 같아요. 그럼 의원님께 큰 영향을 줬던 사건은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대학 다닐 때 제가 팔삼 학번인데요. 네 그때는 시국에 대한 어떤 시위나 또는 학내 문제로 데모를 많이 하던 시기였는데 그때 그 어떤 이념이라든지 아니면은 사회적인 책임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많이 느끼게 됐습니다. 네 그때부터 사회 문제에도 관심이 많으시고 또 책임감도 느끼셨던 것 같아요. 시의원이라는 길을 선택하게 된 특별한 계기도 있으실까요? 아 그래서 이제 그런 사회적 책임감에 대한 무게가 기장읍 자체가 제가 고향인데 좀 낙후되고 또 역사적으로 많은 문화적 가치들이 있는 곳이 많아서 이것을 사적 지정으로 어 하기 위해서 지금 노력하고 있고 또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그런 사회적 무게감이 저한테 가중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의원으로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네 말씀 듣다 보니까 선생님은 한 사람을 가르쳐서 그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거잖아요. 그런데 시 의원 이 정치라는 것은 이 사회 전체를 발전시키는 일인 만큼 더 의미 있는 것 같아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한 사람의 선한 영향이 계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구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의정 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은 어떤 건지 알려주세요. 예 민원은 수없이 많은 민원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민원에서부터 시작해서 많은 민원이 들어오는데 그중에 기억에 남는 민원은 단체 민원이 한 개 있었는데 그게 뭐냐 하면 양봉을 하시는 분들이 찾아오셔 가지고 어 부산의 꿀벌들이 칠십 프로 80프로가 지금 폐사했다. 예 그래서 인류가 생존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벌이 있어야 되는데 그 꿀벌들이 폐사을 많이 하고 있으니까 이거를 양봉을 지원하는 조례를 좀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양봉을 지원하는 조례를 만들었고 지금 그 조례를 만들고 난 뒤에는 이 꿀벌들이 응해에 걸리는 그런 문제가 좀 사라졌고 그래서 지금은 많이 회복된 그런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예 굉장히 뿌듯하셨겠어요. 네 그렇습니다. 사실 이게 이 꿀벌 한 마리를 위한 게 아니라 사람까지 직결되는 문제를 해결하신 거잖아요. 그런 것 같습니다. 대단하십니다. 고맙습니다. 그러면 의원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지금 부산이 직면한 문제점과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부산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산업 구조가 지금 바뀌었거든요. 제가 젊었을 때는 제가 청년이고 이럴 때는 어 제조 산업이 사실은 부산의 전체를 이끌고 있었는데 지금 그 제조 산업이 무너지면서 조선 기자재나 조선이나 이런 부분이 조금 활력을 띠고 있고 지금은 그리고 청소년 일자리가 상당히 부족한 것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청년들이 유출되는 가장 큰 문제는 일자리인 것 같아요. 양질의 일자리고 그리고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향토 기업이 어 잘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뿌리를 내려서 할 수 있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런 산업들이 부산에서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는 정착될 수 있는 그런 정책들이 나와서 아 부산의 고령화가 되고 있는 인구 문제나 또는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도 같이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네 다방면으로 부산의 미래를 위해서 고민하셨던 흔적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부산에 많은 문제점과 또는 해결 방안들을 제시를 하고 또 여러분들의 부산 시민 여러분들이나 기장 군민 여러분들의 그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제대로 정책에 반영을 하는 그런 시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5.11.05

[부산이 재밌다 Now] 이승연 부산시의원

<앵커> 수영구를 지역구로 활약하며,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진짜 일꾼, 부산시의회 이승연 의원을 만나봅니다. 수영 선수에서 정치인으로, 그리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녹여내기까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복잡한 문제들이 얽힌 도시 속에서 시민 한 사람의 목소리가 변화를 이끌어내기란 쉽지 않죠. 이 시민과 시정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시는 분이 바로 시의원이신데요. 오늘 만나볼 시의원은 어떤 분이실까요? 손엔 상이 주렁주렁 넘치도록 들고 계시네요. 사진을 보는 사람마저 뿌듯해지는 이 사진의 주인공 얼른 만나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수영구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부산 광역시의회 해양도시 안전위원회 이승연 의원입니다. 네 의원님께서는 어린 시절에 어떤 꿈을 꾸는 아이였나요? 어릴 적에 수영 선수를 했었습니다. 매일 고된 훈련을 하며 학창시절을 보냈고, 그 결과 전국 소년체전에서 3관왕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수영을 통해서 이룬 것은 꿈이라기보다 의무나 목표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고된 훈련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다른 꿈을 가질 여유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수영에서도 큰 목표를 이루셨는데 시의원을 또 하게 되셨잖아요. 이렇게 정치의 길로 접어들게 되신 계기는 어떤 게 있으신지도 궁금한데요. 지역에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재직 당시에도 직접 도시 계획에 관여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늘 했었고, 이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하면서 정치의 꿈을 늘 키워 나갔습니다. 이후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수영구 국민의힘, 청년위원회, 중앙위원회 등 정치 활동과 함께 수영구 여러 사회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해 온 것이 시의원이 되는 길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네 정말 꾸준히 계속해서 노력을 해 오셨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의원님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줬던 도서나 문화 생활도 있으신가요? 영원한 베스트 셀러인 삼국지를 50번 넘게 읽었습니다. 삼국지 속에서는 인간관계에서의 신뢰와 의리, 그리고 정치적 판단과 전략 등 인간 사회의 본질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삼국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지금도 그 교훈을 제 의정 활동에 녹여내고 있습니다. 네 많은 의원님들께서 이 삼국지를 베스트셀러로 또 꼽으시더라고요. 의원님께서는 그 삼국지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으세요? 어 조자룡이 유비의 아들 유선을 구하기 위해 단기 필마로 백만 조조 대군을 뚫고 들어가는 장면이 아직도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아 그 장면에서 그 유명한 조자룡이 헌칼 쓰듯 이런 말도 나온 거죠? 네 맞습니다. 하지만 요즘식으로 함부로 휘두르면 곤란합니다. 조자룡처럼 전략적으로 때와 방법을 생각하며 써야 합니다. 의원님께서도 의정 활동을 그렇게 현명하게 해 나가시기를 제가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의정 활동을 이어가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은 어떤 걸까요? 제 지역구 민락동에 지역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요. 일명 민락동 보안관이라고 불리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지셔서 긴급 수술이 필요하셨는데요. 근데 이분의 따님과 연락이 닿지 않아 보호자 동의 없이는 수술을 진행할 수 없는 아주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민락 동장님과 논의하고 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결국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고 건강이 쾌차하셨습니다. 이 일은 주민들과 수영구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던 뿌듯하고 감격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와 정말 아찔했던 순간이었네요.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그럼 의원님께서 이런 노력들을 더해서 앞으로 그리는 부산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지 궁금합니다. 제 지역구인 망미동 수영동에는 체육문화시설이 부족한 편입니다. 그래서 제2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려고 수영구청에서 토지를 매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토지는 폐교 등 도시계획 시설 이적지라 건폐율과 용적률의 규제로 시설을 완벽히 지을 수가 없었던 땅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통해 수영구청과 같은 공공기관이 공익 사업을 시행할 경우에는 건폐율과 용적률 규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여 공익사업의 이적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망미 국민체육센터가 시작된 것이고, 제 4년간 시의원 의정 활동 예산 전액 총 24억 원을 망미 국민 체육센터에 모두 배정했습니다. 저희 시의원 모든 것을 다 올인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액을 배정해서 올인을 하셨다.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까 정말 아쉬움 한 톨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의원님께서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다면요? 네 부산 시민분들의 열정으로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도 부산 시민의 열정에 불씨를 보태고자 앞으로 발로 뛰며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한 말씀 한 말씀 의정 활동에 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오 의원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네, 고맙습니다.
2025.10.22

<부산이재밌다 나우>박중묵 부산시의원

"박중묵 부산시의원, "부산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도시"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한 부산시의회 박중묵 의원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꿈꿔왔으며, 힘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의 꾸준한 노력과 진솔한 다짐을 통해 부산이 더욱 아름답고 활기찬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자연을 향한 꿈에서 시작된 정치 여정- 박중묵 의원은 어린 시절 농촌과 자연 그리고 생명과 연관된 꿈을 품었으나, 어린 시절 꿈과 달리 법학과에 진학했습니다. 꾸준히 목욕탕업을 하는 부모님을 도우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함과 책임감을 키워왔고, 박 의원은 이러한 경험이 정치에 뛰어든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0대 후반에 정당에 입당하고, 30대 중반에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정치인의 길에 접어든 박 의원은, 네 차례에 걸친 시의원 공천 과정 중 8대 때 낙선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는 이 경험에서 많은 가르침과 배움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시민의 삶을 위한 현장 소통과 민원 해결- 그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시와 교육청과 협력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몇 년 전 영도 청동초에서 큰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일회성 캠페인이나 단속만으로는 예방 효과와 시민의 안심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그는 스쿨존 내 안전 승하차 구역 설치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입법하여, 800여 곳 중 20%만 설치된 현재의 미흡한 현실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제2의 해양 수도 부산- 박 의원은 부산의 성장 동력과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하면서, 의회가 시청과 교육청 간 가교 역할을 하며 시민과 가까이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부산의 자연환경과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제2의 해양 수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중묵 의원은 시민들에게 부산의 무한 가능성을 믿고 함께 힘을 모아 '더 아름답고 풍요로운 부산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호소했습니다. -------------------------------------------------- [앵커] 부산의 시정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의정활동을 이어온 시의원이 있습니다. 아이들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조례 제정부터 부산의 미래 비전을 그려가는 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박중묵 시의원을 만나봅니다. [리포트]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이제 뜨거웠던 여름은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걷기 좋은 계절인 만큼 숲과 바람에서 힐링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 만나볼 분도 자연을 정말 사랑하시는 분이라고 합니다. 어떤 분이실까요? 삼남매 둘째로 자라면서 형도 챙기고 동생도 돌보는 아주 든든한 모습인데요. 믿음직스러워 보이는 이분 어떤 분이실까요? 네 의원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예 저는 동래구 출신인 부산 광역시의 시의원 박중묵이라고 합니다. 의원님께서는 어린 시절에 어떤 꿈을 꾸셨었나요? 예 저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농촌과 자연과 연관된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학 진로도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농학과나 수의예과를 원했는데 결국에는 계획대로 되지 아니하고 법학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지금도 뭐 그 꿈은 버리지 않고 귀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제 꿈은 계속 간직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좋아하시는데 사실 정치는 사람을 오히려 많이 만나는 그런 직업이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정치의 길로 입문하게 되신 건가요? 예 정치인은 아주 우연히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교 때 아버지가 몸이 불편하셔서 병석에 누워 계셨는데 당시에 목욕탕 업을 하시는 어머니를 도와서 카운터 일도 보고 목욕탕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욕탕 업이라는 것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데 성실하게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손님들께서 칭찬도 해주시고 또 추천도 해 주셨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20대 후반에 정당에 발을 들여 놓았고 30대 중반에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정치인의 길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네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그러면 의원님의 정치의 길에 있어서 좀 특별했던 순간도 있으신가? 제가 6대 7대, 8대 9대 네 번의 시의원의 공천을 받았는데 8대 때의 낙선을 통해서 많은 가르침과 배움을 가졌습니다. 동전의 양면과 같이 당선과 낙선이 같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낙선을 통해서 겸손을 배우게 되고 또 주어진 제 위치, 또 과거의 주마등처럼 흘러가는 많은 생각을 하면서 낙선이야말로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 중에서 가장 큰 스승이자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 사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 보통은 좌절해서 끝나기 마련인데 오히려 의원님께서는 전화위복으로 그 사건을 본인의 힘으로 승화시키신 것 같습니다. 낙선의 경험을 잊지 않고 항상 간직하면서 앞으로도 부산 시민과 부산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네 의원님께서 의원 생활을 오래 하시다 보면 다양한 민원들도 많이 접하실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기억에 오래 남는 민원은 어떤 게 있으셨을까요? 많은 민원 중에서 우리 아이들과 관계된 민원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아이들이 등하교 시에 안전하게 등교를 하고 학교를 해야 하는데 그 스쿨존 안에 어린이 승합차 구역이 되어 있는 곳이 많이 없습니다. 몇 년 전에 영도의 청동초 같은 경우에도 큰 사고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 고심을 하다가 일회성 캠페인이나 단속만으로는 예방이나 또는 안심을 할 수 없기에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에 안전 승하차 구역을 설치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입법화시켰습니다. 부산의 스쿨존은 약 800개가 되는데 안전 승하차 구역이 형성되어 있는 곳은 20% 남짓합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해서 우리 아이들이 집에서 아침에 등교나 돌아오는 학교길이 안전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도 안심하고 아이들도 보호하자는 취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 내용입니다. 네 그럼 그런 활동들을 통해서 의원님께서 그리는 부산의 비전은 어떤 모습인가요? 예 부산은 많은 성장 동력과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산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우리 의회가 단순히 입법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시청과 교육청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시민과 더 가까이하고 부산이 바다가 있고 아름다운 산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제2의 해양 수도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시민과 함께 시의회가 노력하는 것이 부산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부산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도시입니다. 이 무궁한 잠재력을 성장 동력을 우리 부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펼쳐 나가서 우리 부산이 대한민국의 제2의 해양수도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 아름답고 더 풍요로운 부산의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네 의원님 오늘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9.24

<부산이재밌다 나우>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부산시의원

반선호 부산시의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나의 역할" "모든 변화의 시작에는 늘 사람을 위한 고민이 있다"고 강조하는 반선호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의원이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하여 자신의 소신과 부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경찰관 꿈'에서 삶의 가장 큰 전환점 '결혼'까지- 어린 시절부터 경찰관이 꿈이었을 만큼 강한 책임감을 지닌 반 의원은, 비록 삶의 방향은 달라졌지만 그 마음속의 열정으로 본업에 충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사건'은 다름 아닌 2년 전의 결혼이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한 결혼을 통해 "삶의 궤적이 완전히 바뀌었고, 어른들이 결혼을 해야 하는 이유를 느끼며 삶을 또 다른 방향에서 배워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한 삶을 위해 '결혼은 한 번은 해볼 만하며, 그 한 번에 최선을 다할 것'을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기획재경위원장, '선임 상임위'로서 부산의 미래 설계- 반 의원은 자신이 소속된 기획재경위원회를 "시의회에서 시가 가야 할 정책의 기획, 가장 중요한 예산, 그리고 시 조직 운영까지 담당하는 선임 상임위"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 위원회에서 민생 경제, 청년 부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산업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존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산업 전환에 따른 고용 지원 조례'를 제정해, 변화하는 산업에 적응하고 교육받아 직장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양자 산업과 같은 첨단 미래 먹거리 산업까지 다루며, 부산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발전하고 산업적으로 나아가야 할지 논의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떠나는 청년' 막고 '활력 있는 부산' 꿈꾼다- 부산이 직면한 최대 과제 중 하나인 '청년 유출' 문제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반 의원은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대학에 가지 않아도 부산에서 취업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고등학교 졸업생들까지도 부산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 및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부산에 오래 정착하여 결혼하고, 부산이 더욱 활력 있는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그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해양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며, 부산이 가진 관광 분야의 강점을 활용하여 "부산이 다시 한번 재도약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녹아들 수 있도록- 반선호 의원은 부산 시민의 삶은 매우 다양하며, 그들의 요구 또한 각양각색임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부산시 정책에 녹아들 수 있도록 역할 하는 것이 시의원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가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보기에 아직 부족하더라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믿어달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습니다. -------------------------------------------------- [앵커] 부산의 오늘을 고민하고 내일을 그려가는 시의원들을 만나는 시간, ‘부산이 재밌다 나우’입니다. 오늘은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의원을 만나 부산의 현재와 미래 비전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모든 변화의 시작에는 늘 사람을 위한 고민이 있죠. 그 고민 속에서 시민의 삶과 부산의 미래를 그리는 오늘의 시의원 어떤 분이실까요? 와 흑백 사진을 뚫고 나오는 이 환한 미소가 우리 마음속에 채도를 밝혀주네요. 게다가 동생까지 잘 챙기는 이 의젓한 주인공 누구인가요? 의원님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반선호 의원입니다. 굉장히 밝은 이미지의 의원님은 어린 시절에 어떤 꿈을 꾸셨을지 궁금한데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경찰이 하고 싶었어요. 기회가 되면 사실 지금도 하고 싶을 정도로 그 어렸을 때 꿈이 아직 남아 있거든요. 그런데 이제 나이가 너무 많이 들어서 어 삶은 다른 방향으로 살고 있지만 어쨌든 그 마음속에 꿈을 가지고 열심히 본업에서 충실하고 있습니다. 오 그런데 경찰 제복이 굉장히 잘 어울리실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그러면 의원님의 삶에 있어서 큰 영향을 줬던 책이나 문화 콘텐츠 같은 것들이 있으실까요? 책이나 문화 콘텐츠라고 하기보다는 삶을 변화시킨 계기가 2년 전에 제가 결혼을 했거든요. 좀 늦은 나이에 했는데 결혼을 하면서 바뀐 삶의 궤적이나 그 다음에 결혼을 하면서 온 삶의 변화가 너무 커서 아 이게 어른들이 결혼을 해야 되는 이유가 있구나라는 걸 좀 느끼고 삶도 또 다른 방향에서 좀 배워가는 것 같아서 그 사건이 제 삶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를 준 계기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네 굉장히 스윗하신 답변을 해 주셨는데 의원님께서는 그럼 결혼을 추천하시나요? 네 한 번은 해볼 만하고 그 한 번 할 때 최선을 다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네 의원님께서는 기획재경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이신데요. 어떤 활동 중점적으로 하고 계신가요? 음 기획재경위는 시의회에서 선임 상임위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시가 가야 되는 정책의 기획도 담당을 하고요. 그다음에 가장 중요한 예산도 담당을 하고 그다음에 시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조직도 담당을 하기 때문에 가장 선임에서 이 방향을 설정한다는 의미에서 선임 상임이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그 안에는 민생에 대한 경제 부분도 포함돼 있고요. 그다음에 중요한 청년 부분들 이런 부분들도 포함돼 있어서 다양한 넓은 방면에 상임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요즘 관심을 좀 가지고 있는 분야가 노동 분야이기는 한데요. 산업들이 전환이 너무 급격하게 되면서 기존에 일을 하셨던 분들이 그 속도에 못 맞춰서 일을 그만둬야 되는 상황들도 발생을 하거든요. 그래서 산업 전환에 따른 고용 지원 조례도 제정을 해서 이분들이 변화하는 산업에 대해서 적응하고 교육받고 직장을 계속할 수 있는 이런 기반이 되는 조례도 마련한 적이 있고요. 그 밖에 첨단 분야에서도 미래 먹거리 산업들, 양자 산업들 이런 좀 어려운 분야긴 하지만 이런 부분들도 저희 기획재경위에서 담당을 하고 있어서요. 부산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발전하고 산업적으로 어떻게 가야 될 것인가 결정하고 논의하는 저희 위원회에서 4년째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 단기적인 성과를 내기보다는 지속 가능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애써 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청년 정책에도 관심이 많으시다고요? 그렇죠 부산이 해결해야 될 숙제 중의 하나가 떠나는 청년들이 너무 많아진다는 부분들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을 하면서 기초부터 다시 해보자라는 생각에 제가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졸업하자마자 대학을 가지 않더라도 부산에서 취직을 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그다음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친구들도 부산에서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조례도 같이 제정하고 개정도 같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부산이 청년들이 조금 더 오랫동안 이곳에서 살고 결혼해서 부산에 좀 더 활력이 있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시민의 삶 여기저기에 녹아들어 계시는 것 같습니다. 의원님께서 그리는 부산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지도 궁금한데요. 부산이 해결해야 될 숙제가 참 많은데 제 말 한마디로 해결이 되지는 않을 것 같고요. 부산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들을 시도 고민해야 되고 의회도 고민을 좀 해야 되는데 다행스럽게도 해양수산부가 부산에 오면서 해양 산업들이 부산에 자리를 좀 잡으면 그 산업을 통해서 부산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을 좀 들고요. 그와 더불어서 부산이 가지고 있는 강점들이 있거든요. 관광 분야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통해 가지고 부산이 다시 한 번 재도약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 그럼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음 부산 시민의 사회는 굉장히 다양하고요. 그분들이 요구하는 것도 굉장히 다양하거든요. 그분들의 목소리가 부산시의 정책에 녹아들 수 있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저희라고 생각을 하시고 주변에 시의원들을 만나시면 삶에 필요한 이야기를 많이 하셔라. 그 목소리를 전달하는 게 저희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현장의 목소리가 시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시민들이 보기에는 아직 부족하지만 그래도 그 임기 동안 다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어주시고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네 고맙습니다.
2025.09.10

<톡투경남> 박동철, 김순택 도의원

경상남도의회 박동철 의원, 김순택 의원, “진해신항·CTX-진해선, 2040 글로벌 메가포트 추진할 것” -경남 창원 진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해양도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는 해군의 모항이자 벚꽃의 도시로 불리며, 해안선을 따라 해군기지와 어촌, 철도가 이어지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해양 도시입니다. 최근 진해는 관광·물류·도시개발 등 굵직한 현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계적 축제로 도약하는 진해군항제- 대표적인 축제인 진해군항제는 올해 63회를 맞아 3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1,685억 원의 경제 효과를 냈습니다. 불과 14억 원의 한정된 예산으로 거둔 성과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숙박시설 확충, 외국어 안내, 교통 혼잡 해소, 바가지요금 근절, 위생·안전 강화 등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경상남도의회 박동철 의원은 “경상남도 차원에서 중장기 계획과 예산 지원이 병행돼야 숙박 확충과 다국어 안내, 도심 순환형 교통체계, 해군 문화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년 만에 재개된 웅동1지구 관광 개발- 웅동1지구 복합관광지 개발사업은 2003년 시작됐지만, 민간사업자 지연과 법적 분쟁, 어업인 재산권 문제로 20년 가까이 답보 상태였습니다. 이에 경남도의회는 특별위원회를 설립해 협의를 촉구했고, 올해 5월 관계 기관 간 정상화 협약을 이끌어냈습니다. 경상남도의회 김순택 의원은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의 끝에 사업 재개 합의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협약 이행을 점검하고 민간인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북아 메가포트 진해신항- 진해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은 단연 진해신항 개발입니다. 204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신항은 북극항로를 포함한 동북아 물류의 거점, 이른바 메가포트(초대형 항만)로 조성됩니다. 박동철 의원은 “항만물류 발전을 위해 배후단지를 적기에 공급하려면 매립보다 육상부 개발을 확대해야 한다”며 “육상부 개발은 기간 단축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이익 환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CTX-진해선 고속철도 건설이 추진되면 항만·배후단지·공항·내륙을 잇는 물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입니다. 김순택 의원은 “진해신항과 CTX-진해선, 노후 항만 정비 등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책임감을 갖고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고, 박동철 의원은 “2040년까지 진해신항을 글로벌 스마트 메가포트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제도 정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적 해양·관광·물류 도시로- 해군의 역사와 벚꽃의 낭만을 품은 진해는 이제 세계적인 해양·관광·물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변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상남도의회는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으로 진해가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앵커> 오늘 톡투 경남에서는 군항 도시 진해의 현안을 알아 보겠습니다.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 중인 진해 군항제의 과제와 장기간 지연됐던 웅동 1지구의 개발, 그리고 신항 조성까지.. 경상남도의회 박동철*김순택 의원과 함께 지역 발전 방향을 살펴 보겠습니다. <리포트>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톡투 경남 박나현입니다. 이곳은 군항 도시 진해입니다. 제 뒤로는 해안선을 따라 해군 기지와 어촌, 그리고 철도가 이어져 있는 진해만이 보이는데요.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 속에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그 문제가 무엇인지 오늘 지역구 도의원 두 분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경상남도 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동철 의원입니다. 일 잘하는 도의원 김순택입니다. 반갑습니다. 먼저 우리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죠. 이 봄의 시작을 알리기도 하는 진해 군항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성공적으로 개최했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진해 군왕제는 대한민국 해군의 모항인 진해에서 열린다는 정체성과 역사성 그리고 세계적인 군악의장 퍼포먼스를 갖춘 특별한 축제입니다. 올해 63회 진해군항제에는 총 3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1685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냈습니다. 14억 원이라는 한정된 예산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와 거의 부산시 인구가 다녀간 수준이네요. 그것도 단기간에요. 이 정도면 거의 세계적인 축제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예 세계적인 축제가 되기 위해서 몇 가지 개선할 점이 있습니다. 숙박시설과 외국인 안내 시설을 확충하고 교통 혼잡 문제도 해결해야 하고요. 바가지 요금도 없애야 하고요. 위생과 안전 의식의 수준도 높여야 합니다. 아 들어보니까 사실 매년 거론돼 왔었던 문제인 것도 같습니다. 이거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요? 창원시 차원에서 고쳐가는 부분도 있지만 사실은 경상남도 차원에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지원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숙박 시설을 확충하고 다국어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고 도심 순환형 교통 체제를 마련할 수 있고요. 세계적인 군항 도시들과 연대한 해군 문화 콘텐츠도 개발하고 미식과 공연 등 문화 콘텐츠도 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네 진해 군항제가 세계적인 축제가 되어서 이렇게 아름다운 분홍빛 도시를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현안으로는요. 대규모 복합 관광지 개발 사업이죠. 옹동1지구 개발 사업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게 2003년부터 시작이 됐지만 그동안 진전이 없다가 또 최근에 들어서야 물꼬가 트였다고 들었는데요. 이 긴 시간 동안 어떤 문제가 있었던 거죠? 당초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웅동1지구 개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2017년 골프장 조성 후에 별다른 진척이 없었습니다. 공정률 64% 수준에서 멈춰 있었습니다. 준공 기간을 2020년까지로 연장했지만 그마저도 이행되지 않아 결국 우리 경남도의회에서 웅동1지구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발족했고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관련 활동을 해오다가 사업 재개라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사업이 20년 동안이나 묶여 있었다는 게 이게 굉장히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가 엮여 있었나 봅니다. 네, 그렇습니다. 민간 사업자가 사업을 지연시키자 관리 기관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 시행자인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 간의 책임 소재와 사업권을 둘러싸고 수차례 법적 분쟁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소멸 어업인 등 민간인의 재산권 침해 논란을 비롯하여 여러 복합적인 문제로 사업이 지연됐습니다. 올해 3월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이 경남개발공사를 단독 사업 시행자로 지정하면서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네 드디어 이제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두 분의 역할이 굉장히 크셨다고 제가 들었는데요. 저와 여기 박 의원님을 주축으로 개발 사업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조직됐고 지속적으로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경남개발공사, 창원시의 협의를 촉구한 결과 지난 5월 14일에 관계 기관들이 정상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웅동특위는 협약 사항이 정상적으로 이행되는지 모니터링하면서 소멸 어업인 등 민간인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네, 그런가 하면 옹동일지구 바로 옆에는 204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진해 신앙이 조성 중이잖아요. 이에 대해 특별한 의견이 있으시다고요? 항만 물류 산업 발전을 극대화하려면 진해 신항과 함께 항만 배후단지를 적기에 공급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매립이 아닌 육상부 개발을 확대해서 배후 단지 조성 기간을 줄여야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낙후한 도시에는 활기가 돌고 주민들은 이익을 돌려받게 될 것입니다. 어 육상부에 따르는 이점이 굉장히 많네요. 또 이게 어떻게 진행 중인가요? 이미 선행 단계로 인근 남양동, 남문동 등의 개발 제한 구역 국가 전략 사업에 선정됐고요. 사업이 지연되지 않게 박차를 가해서 육상부 개발을 마칠 계획입니다. 또 그럼 아까 말씀하셨던 항만 배후 단지 이건 또 어떻게 활용이 가능할까요? 진해 신항을 메가포트 및 북극 항로 거점 항만으로 조성할 수 있고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과 연구기관을 유치해서 경남 부산을 동북아 물류 중심 도시로 육성할 수 있습니다. CTX 진해선 등 고속화 철도도 건설해서 항만 배후단지 공항 내륙을 잇는 물류 효율성이 높아지면 경제 도시 전반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네 우리 진해가 물류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박동철 의원님 그리고 김순택 의원님을 모시고 우리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현안에 대한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그럼 더 나은 경남을 기대하고 계실 우리 시민분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현재 추진 중인 진해신항 건설, CTX 진해선 노후 항만 정비 등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책임감을 갖고 의정 활동에 임하겠습니다. 2040년까지 진해신항을 글로벌 스마트 메가포트로 개발하기 위해 제도 정비 등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두 분 오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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