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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재밌다 나우>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재운

<앵커> 우리동네 시의원을 만나보는 시간, 부산이 재밌다 나우 시간입니다.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위해 뛰고, 부산의 교통과 도시를 책임지는 사람, 오늘은 건설교통위원회 김재운 위원장을 만나봅니다. <리포트> 부산시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더 나은 도시를 위해 더 안전한 교통을 위해 오늘도 현장을 누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방향을 잡아가고 있는 사람이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만나볼 시의원은 누굴까요? 최연소 비행기 조종사인가요? 나이에 비해서 표정이 늠름하죠 의원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를 맡고 있는 김재운 의원 입니다. 네 지금 위원장 맡고 계신데 어린 시절 사진 함께 봤습니다. 아 어린 시절에 어떤 꿈을 꾸는 아이였을까 궁금해지는데요. 예 그렇죠 저는 언제나 그 군인이 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이 군복을 입고 대열를 맞춰서 훈련하는 모습 이런 게 참 멋져 보였어요. TV 속의 군인들이 대담하게 그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 이런 것도 매료되었고요. 그 당시 제 꿈의 중심에는 조국을 지키는 용감한 군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은 그 꿈의 핵심은 책임감과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현재는 비록 군인이 되지는 않았지만 그 마음은 지금도 의정 활동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산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건설교통위원장으로서 제 어린 시절의 꿈이 여전히 제 활동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어린 시절 군인으로서의 꿈은 변했지만 누군가를 지키고 책임지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 마음은 여전히 제 마음속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네 어린 시절에 꿈꾸던 직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들을 지키고 책임지는 삶을 사는 것에서 굉장히 만족감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어 그렇다면 지금은 어떠실까 궁금한데요. 앞으로의 소망이나 바람 버킷 리스트는 어떤 건가요? 제 버킷리스트 중 가장 큰 목표는 우리 가족과 함께 자주 여행을 다니는 것입니다. 평소에도 가끔 그 시간을 내어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합니다마는 많은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것이 제게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가족과의 여행은 단순한 휴식뿐만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부산시를 위해서 뛰면서도 가족들의 행복까지도 챙기시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것 공직자에게도 아주 중요한 가치겠죠? 네 소중한 가치를 잘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받았던 민원들 가운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범천동 주민들의 그 오랜 염원이자 구의원 시절부터 저의 숙원 과제였던 범천 철도 차량 기지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민들과 함께 활동했던 것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또 조속한 조치를 강력히 촉구한 결과 마침내 범천동 철도차량 기지 이전과 철도 시설 지하가 확정되어 주민분들과 함께 기뻐했던 그날이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그 범천 철도 차량 기지 이전 부지에 중학교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분들께서는 중학교 유치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계시고 저도 추진위원회 시민 보고대회와 같은 행사에 참여하거나 부산시 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 시정 질문 등을 통해서 주민분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네 계속 주민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셔야 되겠습니다. 이 행정이 정책으로까지 연결된다는 거 굉장히 고민이 많이 필요하고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우리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어떤 정책과 활동들 추진하고 계신지 좀 들려주실까요?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많은 변화를 더 적극적이고 더 능동적으로 만들어 보고자 노력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전세 사기 피해 대응 패키지 입법 조례, 또 백양터널의 무료화 과정 구독 운동장 재개발 합의 도출 등 부산시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앞으로도 민생 현안과 관련하여 시민과 소통하고 기민하게 대응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우리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님들의 노력이 선한 역량이 되어서 더욱더 살기 좋은 부산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네 우리 부산 시내에 있는 고민들이 또 차근차근 해결이 되어 가고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우리 시민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주민과 늘 함께하는 시의원 김재운이 되겠습니다. 소통의 기회를 더 자주 만들고 소통의 창구도 더 넓혀 나가겠습니다. 우리 지역이 함께하는 공동체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지역의 발전은 물론 우리 주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꼼꼼히 잘 챙기겠습니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언제든지 좋은 의견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의원님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5.21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태양을 사랑하는 사람들> 제작자와의 만남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태양을 사랑하는 사람들> 제작자와의 만남 지난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영화의 전당에서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열렸습니다. 경쟁 부문 화제작 중 하나인 <태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프로듀서와 감독을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만났습니다. 자이네 아키올 / 태양을 사랑하는 사람들 프로듀서 제 이름은 자이네 아키올입니다. 저는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에 출품한 <태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프로듀서를 맡았습니다. 이번 작품의 감독을 맡은 이르시아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르시아 샤키바 / 태양을 사랑하는 사람들 감독 제 이름은 아리시아 샤키바이고 이번 작품의 감독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시리아 북부의 정유공장을 배경으로 마흐무드가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10년 넘게 이어진 내전으로 정유 공장은 붕괴되었고 시리아 북부 사람들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석유와 에너지는 공급이 불안정한 상황이고 환경도 끝없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작품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의 정유공장과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냉혹한 삶을 배경으로 열악한 작업 환경과 복잡한 지역 갈등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2024년에 제작된 이 영화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외에도 베네치아국제영화제와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습니다. 아르시아 샤키바 / 태양을 사랑하는 사람들 감독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때 제가 관심을 갖는 분야는 주로 인간의 조건에 관한 것입니다. 특히 열악한 상황에 관심을 갖는데, 예를 들면 전쟁이나 전쟁 지역을 머무르는 것 외에는 별다른 선택이 없는 상황을 들 수 있고, 작품을 가장 극적으로 만드는 것은 스토리나 비극적인 상황보다도 인간성을 망각하는 것, 서로를 도울 수 없는 것이라고 봐요. 이번 작품 역시 12년 이상 내전이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 북부와 모든 것이 붕괴되는 상황, 하루하루 생존해가는 사람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그런 어두운 시련 속에서도 작은 희망의 불빛을 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두 사람에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참가한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아르시아 샤키바 / 태양을 사랑하는 사람들 감독 부산에 온 것은 저에게 아주 특별합니다. 이번이 한국에 처음 온 것은 아니고 2016년이 처음 방한한 해였어요. 그 때 프로듀서이자 제작자로서 IEDF에서 2개의 상을 수상했었습니다. 다시 한국에 오니까 기분이 좋아요. 여기 관객들은 늘 생동감이 넘치거든요. 저희는 가끔 언어도 다르고 거리도 먼 외국에 영화를 소개할 때, 그 나라에서 우리 영화가 잘 이해될지 의심될 때가 있어요. 하지만 이번에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선 그 반대였어요.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볼 수 있었거든요. 그걸 보면서 너무 기뻤고 영광이었어요 자이네 아키올 / 태양을 사랑하는 사람들 프로듀서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하고 역사가 깊은 주요 단편 영화제 중 하나입니다. 제 작품을 다른 좋은 작품들과 함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쁩니다. 재밌는 건 영화는 우리를 연결해준다는 거예요. 이란에서 태어난 캐나다인으로서, 시리아에서 제작한 영화를 서울에서 상영하고 있잖아요. 그런 점에서 단편영화 속 이야기가 전세계 사람들을 얼마나 많이 연결시키는지 보면 너무 흥미로워요. 부산의 멋진 영화제 덕분이죠. 사랑해요 부산! 감사합니다! 혹독한 환경에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단편 영화 제작자 이르시아 샤키바와 자이네 아키올의 메시지가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주길 바라봅니다.
2025.05.09

[부산이 재밌다 Now]서국보 시의원

<앵커> 부산시의 변화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부산시의회 의원들을 만나보는 '부산이 재밌다 시즌3, 부산이 재밌다 now(나우)'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국보 부산시의원을 모시고, 부산의 복지 현안과 미래 비전, 그리고 시민들과의 소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부산시의원들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봄이 한껏 만개한 이 시기 어느 때보다 생동감 있고 활력 넘치는 날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오늘도 그 속에서 힘차게 걸어가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만날 시의원은 누굴까요? 아 지금 6개월 정도 돼 보이는 아기인데 벌써부터 뭐 민원을 받는 자세 같기도 하고요. 정말 궁금한데요. 안녕하세요. 서국보 시의원 입니다. 반갑습니다. 아 의원님 방금 의원님의 어린 시절, 또 학창시절, 청년 시절, 군대 시절까지 사진을 쭉 훑어봤습니다.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아 저희 눈에 띄는 부분이 가족들이 특히나 많이 나온 사진이 많다는 거예요. 가족들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성장하셨을 것 같은데 어떤 기억이 많으세요? 네 그 시절을 떠올리면 가족의 사랑이 제 삶에 큰 힘이 되었음을 느낍니다. 특히 주말마다 가족이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작은 기쁨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참 행복했습니다. 그때의 가족과 함께한 따뜻한 시간이 오늘 저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네 또 많이 받은 만큼 또 베풀면서 살고 계신 것 같은데요. 어 그 시절에는 누구나 꿈을 많이 가지고 있잖아요. 의원님의 어린 시절에는 어떤 꿈을 꾸셨어요? 저도 젊은 시절에는 많은 분들처럼 다양한 꿈을 안고 살아왔습니다. 그야말로 꿈 많은 소년이었습니다. 네 그 꿈 많던 소년이 선택한 길이 정치입니다. 시의원이 되기로 결심한 계기가 특별히 있었나요? 사실 처음부터 정치의 길을 생각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몇 해 전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저희 지역 온천천이 범람 직전까지 가고 도로까지 침수되어 주민들께서 직접 물을 퍼내며 고생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장면이 계속 마음에 남아 그날 이후 우리 동네의 불편함이나 주민들의 어려움이 더 이상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가 않았습니다. 자연스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고민하게 됐고 그게 지금 이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네 현장과 또 실천 이런 것에 초점을 맞추고 시민들을 위해서 일하고 계신데 의원님 개인적인 소망도 궁금합니다. 버킷리스트 같은 거 있을까? 정치를 떠난 뒤에 우리 동네 이야기를 담은 책 한 권 써보고 싶습니다. 언젠가 제가 이 자리를 떠나더라도 그 기록이 누군가에겐 작은 희망이 되고 지역을 위해 뭔가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제 정치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 길을 함께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와 기억을 담은 책을 꼭 한번 써보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 또 현장의 목소리들 잘 기록해 두셨다가 출간할 때 저희 꼭 불러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원님 보시기에 지금 부산이 마주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고 또 그 해결 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부산은 지금 여러 가지 과제를 안고 있지만 제가 복지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가장 절실하게 느낀 문제는 복지 현장의 인력과 시스템 문제입니다. 많은 시민의 복지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정작 그 복지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복지 종사자분들의 근무 환경은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복지는 단순한 지원금이나 제도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사람을 통해 전달되고 사람을 통해 실현되는 것이 복지의 본질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복지 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부산시 복지 정책의 핵심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 그럼 문제 해결을 위해서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어떤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나요? 현장의 문제를 조금이라도 더 깊이 알리고 정책 개선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공식적으로 제언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복지시설 종사자의 임금 수준 전수조사, 기본급 인건비 가이드라인 의무화, 시설 지역 간 보수 격차 해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안전 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도입을 제안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복지 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네 우리 부산은 참 많은 기회를 품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잖아요. 의원님이 그리는 부산의 미래 어떤 모습일까요? 제가 그리고 싶은 부산의 미래는 모두가 존중받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 부산입니다. 그 미래를 향해 저는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정치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방송을 통해서 해 주시죠. 정치는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그 본질을 저는 매일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을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누구나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는 부산 그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네 앞으로 사람 냄새 물씬 나는 부산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4.09

[부산이재밌다 Now] 복지환경위원장 윤태한

<앵커> 부산시의 변화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부산시의회 의원들을 만나보는 '부산이 재밌다 시즌3, 부산이 재밌다 now(나우)' 시간입니다. 오늘은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인 윤태한 의원님을 모시고, 그동안의 경험과 부산시가 직면한 현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부산시 의원들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시의원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도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들이죠. 하지만 정작 우리는 그들이 누구고 어떤 고민을 하고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고 지나치곤 하는데요. 부산이 재밌다 나오에서는 시의원 한 명 한 명을 만나고 그들의 생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만나볼 시의원은 누굴까요? 아 사진을 보니까 좀 강인한 눈빛이 느껴지면서 카리스마도 있는데요. 어떤 분인지 궁금해집니다. 네 의원님. 안녕하세요. 예 반갑습니다. 부산 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윤태한입니다. 의원님 방금 젊은 시절 사진이 공개가 돼서 시청자분들이 좀 놀라셨을 것 같기도 한데요. 이 사진이 언제 찍은 사진인가요? 아마 고등학교 3학년 때 찍은 사진일 걸 아 그럼 학교 다닐 때 찍은 사진인가 보네요. 이렇게 눈빛이 좀 살아 있어서 저는 청년기였나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이 시절에 의원님은 어떤 꿈을 꾸는 학생이었을까 궁금해집니다. 혼자 계속 살았기 때문에 어떤 남을 위해서 봉사를 하면서 살아야 되겠다 하는 그런 마음을 많이 갖고 있었습니다. 시의원이 되어야 되겠다라고 결심한 계기가 있을까요? 제가 시의원이 먼저 한 게 아니고 우리 구 의원을 재선 의원을 했습니다. 네 처음에는 우리 지역사회 인제 봉사자로 우리 청년연합회 새마을 지도자 의용소방대원 이제 그런 단체를 하다 보니까 구의원을 하니까 이제 굉장히 편해요. 모든 걸 알기 때문에. 네 그럼 지역 활동을 많이 하다가 또 자연스럽게 이렇게 길이 열린 것 같은데요. 그럼 그 활동들 가운데서 의원님 기억에 남는 사건 같은 것도 있었을까요? 이제 우리 청년회 활동하면서 이제 자율 방문 활동을 이제 주 2회 이 조를 나누어서 이렇게 하는데 그 당시에는 이제 우리 80년도 90년대 초는 지역에 보면 이 좀도둑이 많았습니다. 그럼 저희들이 2개조로 나누어서 이렇게 자율 방역 활동을 하는데 현행범도 잡기도 합니다. 무섭진 않으셨어요? 그 나선다는 게 쉽지가 않잖아요. 그 나이가 젊은 청년이니까 제가 좀 힘이 부족하면 또 같이 옆에서 동료가 있기 때문에 그런 데 대해서는 또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으니까 또 그 당시에 그러셨던 것 같습니다. 젊은이 패기로.. 이야기 듣다 보니까요. 항상 이제 타인을 위해서 좀 삶을 쓰셨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일이라든가 아니면 버킷리스트 같은 게 있을까요? 저는 특별한 버킷리스트는 없지만 흔히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나는 오늘의 사과나무를 한 그루를 심으면서 그걸 보겠다 그런 심정으로 지금 살고 있습니다. 매일 최선을 다하고 다해서 살고 싶은 마음이고 부산 시민들이 우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항상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의원님이 생각하시는 부산이 가장 직면한 큰 문제는 무엇이고 또 해결 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다고 보시나요? 작년에 2024년도에 저희 부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전국에서 1등을 했습니다. 놀랬죠? 네 그래 이제 아이를 키우기 좋은 문화와 이렇게 환경은 되가 있는데 그게 이제 일자리 창출이 부족하고 이런 부분이 있어서 아마 인구 유입이 많이 안 되고 있는데 젊은 청년들이 부산을 다시금 찾아오는 부산을 만들고 싶습니다. 네 그럼 이제 복지문화위원회에서는 어떤 노력들을 더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이제 작년에 제가 전국 최초로 초다자녀라는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자녀를 5인 이상 이렇게 키우는 가정에 특별히 더 지원을 해주는 제도인데 정말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서 자유스럽게 할 수 있는 어떤 부산시가 된다 그런 걸 지금 만들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경계선 지능인 이 지원을 위해서 작년에 토론도 하고 부모들 그다음에 우리 교수님들 전문가분들 불러서 저희 의견도 들어가서 이걸 특별히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였고 정말 사각지대에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 의원님께서 그리는 부산의 모습 부산의 미래는 어떤 걸까 궁금해집니다. 우리 부산 시민들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누구나 다 함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우리 부산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네 의원님께서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 우리 부산 시민들이 살고 싶은 부산, 우리 청년들이 다시 기반을 잡을 수 있는 부산시로 꼭 힘껏 만들고 싶습니다. 네. 또 힘내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힘써 주시기를 저희도 응원 많이 하겠습니다. 예 오늘 뜻깊은 이야기들 많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2025.04.02

[부산이 재밌다 잇츠] 반선호 시의원

<앵커> 우리동네 시의원과 함께하는 부산이 재밌다 잇츠, 오늘은 부산 청년센터에서 청년 정책과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반선호 시의원의 의정 활동을 살펴 보겠습니다. 우리 동네 부산에 얽힌 이야기도 듣고 시의회 의정 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이츠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청년이 원하는 정책이 시행되려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청년과 함께 청년의 자리를 만들어가는 이곳에서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반선호 시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나는 안테나 의원이다. 안테나 시의원이라고 표현해 주셨는데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네 안테나는 보이지 않는 전파 속에서 예민하고 기민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도 부산 시민의 삶에 필요한 일들을 찾기 위해서 기민하게 반응하고 어떤 일들이 필요한지 촉각을 곤두세우겠다는 의미에서 안테나 시의원이라고 지어봤습니다. 네 의원님 안 그래도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에 선정되셨더라고요. 늦었지만 축하드리고요. 네 앞으로도 계속 우리 부산 시민들의 목소리 많이 듣고 또 담아내 주시고 우리 사회 변화의 첫걸음에 앞장서는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네 더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서 부산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 부산 청년센터에 나와 봤습니다. 의원님 이곳은 어떤 곳인가요? 네 이곳은 부산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공간들입니다.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고요. 청년들의 다양한 정책적인 목소리들을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그런 공간이고 다양한 경험들을 축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겠습니다. 네 청년과 정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도 볼 수 있겠는데요.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건가요? 네 청년들을 포함해서 직장인들도 유용할 수 있고요. 그런 시간적인 제약들을 줄이기 위해서 주말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와서 같이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소규모 회의도 진행하면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공간이고요. 이런 좋은 경치를 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네 휴식을 취하러 오기에도 참 좋을 것 같은데요. 이곳에 오면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청년에 대한 정보들을 한 번에 모아서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많은 정책적인 청년들에 의한 정책적인 것들을 홍보도 하고요. 그다음에 청년 이음 도서관이라고 해서 청년 활동가들이 어떻게 활동을 했는지 이 경험들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도 많이 준비되어 네 부산에 있는 청년들이 한 명이라도 더 많이 건강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주말을 기해서 앞에 자갈치 시장도 있고요. 가족분들하고 같이 오셔도 되고 아니면 친구들하고 오셔서 시장도 구경하고 이곳에 오셔 가지고 부산의 청년 정책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잠시 구경하고 안내받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청년과 함께 부산의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는 부산 청년센터에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의원님은 청년 정치인으로서 계속 의정 활동 이어오고 계신데요. 어떤 활동하고 계신가요? 의정 활동이라는 게 굉장히 다양한 것들을 포함시키고 있지만 지난 회기 때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어떤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을 건가에 대한 고민을 해서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의 신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교육감의 책무에서 벗어나서 사실 이런 것들을 논의하는 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에서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하는 기간 1년이라는 시간 동안은 교육청에서 좀 책임을 지고 이분들이 부산에서 취직하고 계속해서 정주에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좀 만들어 달라는 의미에서 조례를 발의를 했고요. 다행히 이제 1년이라는 시간이 있기는 하지만 조금이나마 그분들이 부산에서 조금 직업을 가지고 정주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의정 활동을 했었습니다. 네 또 앞으로는 어떤 활동들 이어가실 건지도 궁금한데요. 음 하나하나 개별의 조례도 있고 많은 의정 활동이 있기는 하지만요. 사실 처음 들어왔을 때처럼 부산시의 다양한 정책에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우리 시에 반영이 돼야 되는데 현재는 그런 것들이 조금 미흡하지 않나 하는 게 제 생각이라서 남아 있는 임기 동안에 부산 시민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가치들의 정책들이 저를 통해서 시에 행정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그런 부분들을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고 임기가 얼마 안 남았습니다만 부산 시민들이 시간이 지나고 나서 아 그래도 내 목소리를 들어줬던 시의원이 있었구나라고 기억되는 응원으로 남고 싶습니다. 시민들과 좀 더 가까이 지내시게 되겠네요. 오늘 부산이 재밌다 잇츠와 함께 하셨는데요. 의원님 소감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이제 의정활동 삼년 차고요. 사실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 번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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