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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이재밌다 ]부산시의원 김광명 의원

노경민 입력 : 2025.12.17 07:56
조회수 : 177
[앵커]
부산시의원을 직접 만나 부산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김광명 의원을 만나, 사람 김광명과 그가 그리는 부산의 내일을 들어봅니다.


[리포터]

부산시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누구나 고민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내일을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우리는 살아감을 느낍니다.
거기에 소소한 일상까지 더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겠죠.
그 행복의 참맛을 시민들과 함께 지켜가는 오늘의 주인공 어떤 분이실까요?
조금은 귀찮아 보이기도 하고 억울해 보이기도 하는 이 주인공 한번 만나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어 안녕하십니까? 부산 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김광명 의원입니다.

어린 시절 사진을 보니까요. 바른 자세와는 다르게 표정이 살짝 뾰로통하니 굉장히 귀여우셨더라고요.
그래요 그때 어떤 상황이었는지 기억이 나세요?

아 솔직히 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요. 아마 사진을 되게 찍기 싫어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좀 얼굴 인상이 좀 좋지 않았느냐 이렇게 생각하는데 혹시나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잘 모르겠네요.
정확하게요. 네

네 그렇군요. 그렇게 어린 시절에는 사실 감정이 바로바로 표정으로 드러나는 것 같아요.
그 시절에 의원님은 어떤 꿈을 꾸는 아이였나요? 그

그때는 최고 존경의 대상이 선생님이었습니다. 선생님은 그때 주위에서는 최고 높으신 분이었고 또 저희들을 가르치다 보니까 저도 꼭 선생님이 되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졌는데 공부를 사실 잘 못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꿈은 이루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 그래도 선생님만큼이나 존경받는 시의원이 되셨잖아요.
아 그렇습니까? 고맙습니다. 어떻게 하다가 이 길을 걷게 되셨나요?

예 저희가 처음에 한 2천10년도부터 시작을 했는데 또 이제 시의원은 이제 제가 2018년도에 구원 삼선 도전하다가 제가 떨어지고 당에서 그때 이제 당이 좀 와서 봉사를 좀 해라 하다 보니까 중간에 또 보궐 선거가 생기는 바람에 또 김광명 아니면 안 된다 이래서 제가 다시 이제 시원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렇게 오고 있습니다.

네 봉사하려는 마음으로 정치권에 뛰어드셨다라는 말씀이 참 와닿습니다.
정치인으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꾸는 꿈도 있으실까요?

저는 이제 아마 정치를 그만두면 꼭 하고 싶은 게 하나 있는데 자전거로 세계 일주를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세계 일주를 하면서 또 다른 삶을 한번 그려볼까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자전거로 세계 일주 굉장히 멋있는 꿈이신데요. 어느 나라부터 가보고 싶으세요?

어 다 가보고 싶은데 그중에 최고 먼저 가보고 싶은 나라가 몽골이거든요.
왜 그러냐 하면 옛날에 이제 징기스칸이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서 갔던 그 길을 자전거로 한번 꼭 가보고 싶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고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굉장히 도전적이면서도 멋진 꿈이신데 꼭 도전하시고 성공하셔서 그 후기도 저희에게 꼭 들려주세요.

다음에 꼭 한번 불러주십시오.

문제의 뿌리를 해결해야지만 그 문제가 비로소 해결됐다라고 생각할 수 있잖아요.
부산이 안고 있는 문제는 어떤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제 인구 감소라고 보거든요. 우리가 2025년 현재 우리 부산은 이제 우리 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그 소멸 위험 단계에 놓여 있거든요.
그래서 이 문제의 해결 방안은 저는 해양 신산업 개발에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잘 발달된 이런 어떤 항만 인프라라든지 그다음에 풍부한 해양 관광 자원을 지닌 우리 부산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해양 신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고 또 일자리를 창출해서 이런 해결을 한다면 우리 인구 감소 문제는 또 자연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네 인구 감소의 문제를 부산이 가진 해양 인프라로서 해결하겠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또 의원님께서는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이시잖아요.
거기서는 어떤 문제를 좀 중점적으로 해결 중이신가요?

네 이제 우리 해양 도시 안전위원회는 우리 이제 부산의 해양 산업이라든지 또 도시 안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우리 시 정책을 점검하고 또 시민의 의견을 모아서 또 전달하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부산 전역의 강이라든지 또 바다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어떤 수변 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두고 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고요.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현장 점검에도 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네 굉장히 촘촘하게 다양한 방면을 살펴봐 오신 만큼 또 의원님께서 그리시는 부산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지도 궁금합니다.

예 뭐 제가 그리는 우리 부산은 낭만과 첨단 그리고 힐링과 비지니스 그리고 또 해양 레포츠와 또 육상 레포츠처럼 또 상반되는 그런 이미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도시고요.
어 그래서 우리 부산 사람에게는 편안한 고향이 되고 또 타지에서 오신 분들에게는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지는 그런 도시도 제가 꿈꾸고 있습니다.

네 하이브리드 도시 부산 굉장히 기대가 되는데요.
그럼 똑같이 기대하고 계실 시민분들께 한 말씀해 주신다면

예 우리 부산 시민 여러분 우리 부산의 미래는 우리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시민 여러분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우리 시민 여러분들한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소통하고 공감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의원님 오늘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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