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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화숙*재생원 피해 2차 공판, 피해자 첫 증언

옥민지 입력 : 2025.11.26 17:31
조회수 : 21
과거 강제 수용과 성폭력 등 인권유린이 자행됐던 집단수용시설인영화숙*재생원 피해자들이 국가와 부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2차 공판에서 직접 증언에 나섰습니다.

부산지법 민사11부 심리로 열린 오늘(26) 공판에서는 영화숙,재생원 피해자 가운데 4명이 50여 년만에 직접 법정에 서서 각자의 수용 계기와 인권 유린 피해를 증언했습니다.

한편, 재판부는 다음달 24일 한 차례 더 변론 기일을 가진 후 결심공판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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