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부산이 재밌다 나우]부산 동구 황석칠
박종준
입력 : 2025.11.26 07:55
조회수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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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이 재밌다 나우, 오늘은 '도시 한복판에 작은 과수원을 꿈꾸는 시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삶과 의정에 늘 뿌리를 두고 성장해 온 분인데요,
60년 넘게 고향 동구를 지켜온 황석칠 시의원과 함께, 부산의 오늘과 내일을 차분히 짚어보겠습니다.}
부산시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작은 씨앗이 자라서 달콤한 결실을 맺듯이 정성으로 가꾼 노력은 언젠가 빛을 봅니다.
끈기와 진심으로 부산의 문제를 해결이라는 열매로 키워가는 오늘의 시의원 어떤 분이실까요?
우와 산 정상에 선 모습을 보니까 젊은 시절의 패기가 느껴지는데요.
자연을 사랑하는 오늘의 시의원 얼른 만나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동구 출신 행정문화위원회 황석칠 의원입니다.
의원님은 어린 시절에 어떤 꿈을 꾸는 아이였나요?
저는 어릴 때 꿈이 산이 있고 산 앞으로 유유히 흘러가는 겨울 물이 있고 그 사이에 과일나무를 심고 키우는 과수원을 가꾸는 그런 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주택에서 살면서 과일나무들도 키우고 채소도 키우고 하면서 소소한 꿈을 일부나마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네 지금도 그 나무를 키우고 계신 거네요.
예 지금도 나무를 키우고 있습니다.
종류도 좀 소개해 주신다면요?
예 종류가 많은데요. 우선 뽕나무가 많습니다. 그다음에 무화과나무, 또 유자나무, 매화나무, 개복숭아 나무, 비파나무 그 외의 종류들이 참 많습니다.
와 취미로 지금 그렇게나 많이 키우실 정도로 과수원에 대한 꿈이 굉장히 구체적이셨던 것 같은데요.
어떤 계기로 시의원이 되신 거세요?
예 저는 범일동에서 60년 이상,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지역의 너무 변화가 없고 너무 낙후되는 모습들만 보다 보니 태어난 고향을 이대로 내버려둘 수 없다는 생각에 뭔가의 어떤 변화를 시키고자 시의원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네 결국 사랑하는 고향을 발전시키려고 시의 요원이 됐다 이런 말씀을 해 주신 것 같아요
예 그렇습니다.
그러면 개인적인 의원님의 꿈이나 목표는 어떤 게 있으실까요?
정년 후에는 자그나마 전원생활을 하면서 주위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그런 농원을 하나 운영하는 게 소소한 꿈을 키워가고 싶습니다.
일도 그렇고 취미도 그렇고 항상 나누는 방향으로 베푸시는 것 같아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저도 본받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의정 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을 소개해 주신다면요?
저희 동구 안창마을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여태까지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주민들의 요구도 있었고 민원 사항도 있었지만 접근을 못했는데 작년에 우리 부산시 첨단 산업국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덕분에 안창마을의 도시가스 공급을 올 6월부터 개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민들은 말할 것 없고 저 역시 뿌듯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와 그러게요. 2025년이 되어서야 도시가스가 공급이 됐다니 너무 놀라운데요.
기다린 만큼이나 더 그 감동도 컸을 것 같습니다.
예 큰 보람입니다.
네 그러면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요즘 가장 추진하고 계시는 정책이나 활동이 있으시다면요?
이번에 전국 25년 만에 부산시에서 전국 체전이 열렸는데 예상 순위는 3위 목표를 잡았었는데 결과는 2위를 달성했습니다.
우리 부산시 관계자분들 또 우리 부산 시민들의 여러 같은 성언도 있었고 우리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님들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셨기 때문에 이 삼박자가 맞아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죠 전국체전의 열기와 에너지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의원님께서 생각하시기에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그리고 해결 방안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며칠 전에 본회의 석상에서 제가 5분 발언을 했습니다.
고령자 복지주택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 부산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특히 원도심에는 초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주거 복지 정책이 절실합니다.
그래서 원도심과 고령자 복지주택이 같이 이루어질 때 같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럼 그런 정책들을 통해서 의원님께서 그리시는 부산의 비전, 부산의 미래 모습은 어떤 그림일까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이라는 슬로건이 있듯이 저도 다시 태어나도 고향인 부산에서 살고 싶습니다.
멋진 부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 의원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이 재밌다 나우, 오늘은 '도시 한복판에 작은 과수원을 꿈꾸는 시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삶과 의정에 늘 뿌리를 두고 성장해 온 분인데요,
60년 넘게 고향 동구를 지켜온 황석칠 시의원과 함께, 부산의 오늘과 내일을 차분히 짚어보겠습니다.}
부산시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작은 씨앗이 자라서 달콤한 결실을 맺듯이 정성으로 가꾼 노력은 언젠가 빛을 봅니다.
끈기와 진심으로 부산의 문제를 해결이라는 열매로 키워가는 오늘의 시의원 어떤 분이실까요?
우와 산 정상에 선 모습을 보니까 젊은 시절의 패기가 느껴지는데요.
자연을 사랑하는 오늘의 시의원 얼른 만나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동구 출신 행정문화위원회 황석칠 의원입니다.
의원님은 어린 시절에 어떤 꿈을 꾸는 아이였나요?
저는 어릴 때 꿈이 산이 있고 산 앞으로 유유히 흘러가는 겨울 물이 있고 그 사이에 과일나무를 심고 키우는 과수원을 가꾸는 그런 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주택에서 살면서 과일나무들도 키우고 채소도 키우고 하면서 소소한 꿈을 일부나마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네 지금도 그 나무를 키우고 계신 거네요.
예 지금도 나무를 키우고 있습니다.
종류도 좀 소개해 주신다면요?
예 종류가 많은데요. 우선 뽕나무가 많습니다. 그다음에 무화과나무, 또 유자나무, 매화나무, 개복숭아 나무, 비파나무 그 외의 종류들이 참 많습니다.
와 취미로 지금 그렇게나 많이 키우실 정도로 과수원에 대한 꿈이 굉장히 구체적이셨던 것 같은데요.
어떤 계기로 시의원이 되신 거세요?
예 저는 범일동에서 60년 이상,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지역의 너무 변화가 없고 너무 낙후되는 모습들만 보다 보니 태어난 고향을 이대로 내버려둘 수 없다는 생각에 뭔가의 어떤 변화를 시키고자 시의원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네 결국 사랑하는 고향을 발전시키려고 시의 요원이 됐다 이런 말씀을 해 주신 것 같아요
예 그렇습니다.
그러면 개인적인 의원님의 꿈이나 목표는 어떤 게 있으실까요?
정년 후에는 자그나마 전원생활을 하면서 주위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그런 농원을 하나 운영하는 게 소소한 꿈을 키워가고 싶습니다.
일도 그렇고 취미도 그렇고 항상 나누는 방향으로 베푸시는 것 같아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저도 본받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의정 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을 소개해 주신다면요?
저희 동구 안창마을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여태까지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주민들의 요구도 있었고 민원 사항도 있었지만 접근을 못했는데 작년에 우리 부산시 첨단 산업국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덕분에 안창마을의 도시가스 공급을 올 6월부터 개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민들은 말할 것 없고 저 역시 뿌듯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와 그러게요. 2025년이 되어서야 도시가스가 공급이 됐다니 너무 놀라운데요.
기다린 만큼이나 더 그 감동도 컸을 것 같습니다.
예 큰 보람입니다.
네 그러면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요즘 가장 추진하고 계시는 정책이나 활동이 있으시다면요?
이번에 전국 25년 만에 부산시에서 전국 체전이 열렸는데 예상 순위는 3위 목표를 잡았었는데 결과는 2위를 달성했습니다.
우리 부산시 관계자분들 또 우리 부산 시민들의 여러 같은 성언도 있었고 우리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님들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셨기 때문에 이 삼박자가 맞아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죠 전국체전의 열기와 에너지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의원님께서 생각하시기에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그리고 해결 방안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며칠 전에 본회의 석상에서 제가 5분 발언을 했습니다.
고령자 복지주택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 부산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특히 원도심에는 초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주거 복지 정책이 절실합니다.
그래서 원도심과 고령자 복지주택이 같이 이루어질 때 같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럼 그런 정책들을 통해서 의원님께서 그리시는 부산의 비전, 부산의 미래 모습은 어떤 그림일까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이라는 슬로건이 있듯이 저도 다시 태어나도 고향인 부산에서 살고 싶습니다.
멋진 부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 의원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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