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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투 경남>이시영, 손덕상 도의원

<앵커> 도의원들과 만나는 톡투경남 시간입니다. 오늘은 젊은 도시 김해의 변화와 과제를 짚어보겠습니다. 김해 내외동의 도시 리뉴얼부터 장유 신도시의 돌봄 문제까지, 현장에서 해법을 찾고 계신 경상남도의회 이시영 의원, 손덕상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톡투경남 박나현입니다. 내외동부터 장유동까지, 신도시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젊은 도시, 김해! 하지만 김해 역시, 청년을 비롯한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해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애쓰고 계신 두 의원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시영 안녕하세요, 도의원 이시영입니다. 안녕하세요, 도의원 손덕상입니다. 반갑습니다. 김해는 경남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면서, 젊은 인구 비율도 높아, 청년 맞춤 정책이 특히나 중요한 곳인데요. 그와 관련된 현안을 두 분이 해결 중이라 하시는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김해 내외동 신도시가 조성된 지 올해로 30년이 됐습니다. 사람 나이로 치면 아직 청년이긴 하지만, 도시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고요? 네, 내외동은 신도시로 조성된 지 30년이 지나면서 현재 구도심화가 진행 중 입니다. 상권 이동으로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고,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과 주거 환경도 노후화됐습니다. 특히 학령인구가 줄면서 학교 입지 불균형과 통학 불편도 겹쳐 전반적인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도시 전체를 바꾸는 대대적인 작업이 이뤄져야 할 것 같은데, 리뉴얼 계획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나요? ‘교통?교육?생활SOC’가 어우러진 도시 리뉴얼을 추진 중입니다. 먼저 통학구역 조정으로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시설 보수와 전통시장 현대화로 생활환경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차로 구조와 신호체계 최적화, 횡단보도 안전장치 확충 등을 통해 중심 생활권의 기능을 회복할 계획입니다. 내외동의 재단장이 기대됩니다. 반면 장유 신도시는 신혼부부, 유학생, 근로자에 내외동의 일부 주민까지 유입되면서 김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 됐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생긴 문제가 있다고요? 네, 장유3동 신도시에 학교 밖 돌봄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학생들이 어쩔 수없이 태권도학원 같은 돌봄적 성격의 사교육에 맡겨지고 있습니다. 교육청이 과밀지역보다 구도심이나 농어촌 지역의 학교 내 유휴 공간이 있는 곳에 돌봄 시설을 짓다 보니, 이런 결과로 이어졌다 생각합니다. 경남의 신도시 다수에 비슷한 문제가 있다고 들었는데, 김해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해결책이 있나요? 부산과 경기도의 경우, 교육청 주관으로 아파트 단지 내의 작은 도서관 등을 돌봄 시설로 활용 중입니다. 우리 지역도 팔판동 작은 도서관 등을 돌봄 시설 로 이용했지만, 아쉽게도 올해 사업이 종료됐습니다. 그래서 교육청과 도청에 돌봄 시설의 확충을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습니다. 네, 다른 것도 아니고 교육과 육아 문제잖아요. 김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해결되길 기대합니다. 내외동에는 김해의 주요 문화 시설이 집중돼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체감하는 바는 다르다고 하던데요. 어떻게 된 일이죠? 네, 내외동에는 연지공원·김해문화의전당 같은 문화시설과 백화점·대형마트·터미널 등 주요 생활 인프라가 모여 있습니다. 다만, 김해학생실내체육관처럼 일부 시설은 낡아서 제 역할을 못 하고 있고, 청년·청소년이 즐길 콘텐츠도 부족해 주민 활용도는 여전히 아쉬운 수준입니다. 문화 인프라가 없는 것도 아니고요. 조금만 손을 보면 더 많은 주민들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런 인프라를 연계해 젊은 층이 모여드는 복합문화거점으로 재편할 계획입니다. 또 학생실내체육관을 주민이 함께 쓸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으로 바꾸고, 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 사이에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문화의 중심인 내외동의 활력을 되찾겠습니다. ‘문화’하니까 떠오르는데, 시민들이 한데 뭉쳐 즐기는 응원 문화도 있잖아요. 그런데 지역 대표 고교축구팀이었던 김해생명과학고 축구부가 해단했다고요? 네, 김해생명과학고 축구부는 1995년에 창단해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축구부가 교내 클럽으로 전환되면서 2022년에 해단하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우리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고교 축구부가 없는 지역이 됐고, 지역 출신의 축구 꿈나무 육성에도 애로가 생겼습니다. 김해생명과학고에 축구부를 위해 만든 대형 운동장도 있지 않나요? 그것도 방치되고 있겠네요? 그러니 축구부를 재창단하고 구외 운동장 관리 주체를 김해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축구부와 시민 모두가 운동장을 잘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내용을 교육청과 김해시에 건의했고, 앞으로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그야말로 청년 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정책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인구가 김해에 유입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의회 이시영 의원, 손덕상 의원을 모시고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현안들을 짚어 봤는데요. 더 나은 경남을 기대하고 있을 우리 시민들에게 한말씀 해 주시죠. 아이들의 안전과 기회, 청년의 일자리와 주거, 어르신의 돌봄과 건강을 하나의 설계로 묶어 체감되는 변화로, 달라진 김해, 발전한 경남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선출직 공무원의 본연은 주민의 복리증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한 부분은 개선하고 좋은 정책은 널리 시행해, 보다 나은 장유와 경남을 만들겠습니다. 네, 지역의 내일이 기대됩니다! 두 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2025.10.30

<부산이 재밌다 나우>이종환 시의원 7분10초

<앵커>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시의원이 있습니다. 저출산 극복과 돌봄 정책 개선, 난임 부부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복지 정책에 힘써온 부산 강서구 이종환 시의원 만나봅니다.}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지친 하루 속에 여러분의 일상을 설레게 만들어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작은 기억 하나가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듯이 오늘 만나볼 시 의원도 그런 기억의 힘으로 시민들의 하루를 더 빛나게 만들어 주고 계십니다. 과연 어떤 분이실까요? 딱 봐도 골목대장 포스가 잔뜩 나는데요. 이 사진의 주인공 얼른 만나보겠습니다. 부의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예 부산시 강서구를 지역구로 둔 부산 광역시의회 부의장 이종환 위원입니다. 우리 어린 시절에는 누구나 야무지게 꿈 하나씩은 가지고 있잖아요. 부의장님께서는 어린 시절에 어떤 꿈을 꾸는 아이였나요? 저는 강서구에서 나고 자란 강서구 토박입니다. 저는 나고 자란 지역을 누구보다도 아끼는 아이였습니다. 골목길의 정겨움, 이웃과 나누는 인사, 계절마다 달라지는 동네 풍경이 저에게는 참으로 소중했습니다. 이러한 유년 시절을 제 삶의 뿌리가 되어 자연스럽게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꿈으로 가지게 되었습니다. 네 이렇게 주변에 주민들을 사랑하고 지역을 좋아하는 마음이 계속 이어져서 시의원이 되신 건가 봐요. 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어 무엇보다도 제가 나고 자란 강서구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에 시의원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주민들과의 삶과 직결되는 지역 현안들을 챙기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이러한 초심을 잃지 않고 강서구 그리고 부산시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의장님 말씀을 듣다 보니까 그 첫 마음 초심이 이어지는 게 정말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듭니다. 혹시 이런 마음가짐을 잘 이끌어 나가시는 데 도움이 되었던 책 같은 게 있으신가요?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들 수 있겠습니다. 그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청렴을 강조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국민 중심 행정인데요. 공직자의 임무를 국민의 삶을 지키고 편안하게 하는 것으로 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책임과 성실입니다. 목민심서는 조선 후기에 쓰였으나 오늘날에도 저를 포함해 여전히 많은 분께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네 시대를 넘어선 가치가 정말 소중하구나라는 생각이 또 한 번 듭니다. 그렇습니다. 네 부의장님의 시선에서 부산을 바라봤을 때 지금 가장 중요한 현안과 또 그에 대한 대책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저출산 흐름을 꼽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이에 저는 최근 부산시의 2026년도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를 전면 재조정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저는 부산의 미래가 인구 문제에 달려 있다는 절박함을 토대로 저출산 극복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는데요. 시정 질문을 통해 돌봄 정책 개선을 요구했으며, 5분 자유 발언에서는 부산의 심각한 저출산 현실을 알렸습니다. 또한 각종 정책 간담회를 통해 대안 마련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네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정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최근에 시민들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정책으로는 어떤 활동을 하셨을까요? 저는 아이를 가지고자 하는 난임 부부의 간절한 바람을 지켜드리기 위해 부산시 모자보건 조례 개정을 두 차례 추진하며 정책 개선에 힘써 왔습니다. 아울러 예산 조기 소진으로 중단 위기에 놓인 가입력 검사비 지원 사업에는 추가 국비를 확보해 지원이 계속해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끌어 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를 가지려는 난임 부부의 귀한 마음을 받들여 난임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네 부의장님께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정말 많이 애써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노력들을 모으고 모아서 앞으로 부산이 어떤 도시로 펼쳐나가기를 바라시나요? 부산을 남부권 혁신의 중심지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또 다른 성장축으로 키워내는 것입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시의회 본연의 역할인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면서도 부산 시민만을 생각하며 달려온 지 어느덧 3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그간의 구체적인 성과들을 모아 이를 시민 여러분께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정 활동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네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부의장님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10.29

<톡 투 경남>이찬호, 박남용 도의원

<앵커> 경남의 인구 반등 기대 속에, 정작 청년들은 떠나고 있습니다. 교육·일자리·문화, 정주 여건 개선이 절실한데요. 톡투 경남, 오늘은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 지역을 어떻게 ‘살고 싶은 경남’으로 만들 수 있을지 이찬호, 박남용 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톡투 경남 박나현입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남의 혼인 건수와 출생률이 각각 3년에서 5년 사이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인구 반등 추세를 기대해 볼 수도 있는 수치였지만 여전히 청년 유출 문제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문제가 뭘까요? 오늘은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할 방안에 대해 도의원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창원시 중앙동 웅남동 교육위원장 이찬호 도의원입니다. 경상남도 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남용 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무엇보다 인구 유출 문제를 막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교육, 양질의 일자리 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뒷받침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늘 그 현안에 대해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창원시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특정 지역에 인구가 집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창원 내동에는 1800여 세대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했다고 하던데요. 여기에 해결할 과제가 있다고요? 네 학생 수 급증으로 학급 과밀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는 일부 학생 수용이 가능하지만 경원중학교는 학급 과열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아울러 교육 단지의 교통량 증가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기존 학생의 전입 학생까지 더해진다면 학교가 포화 상태가 될 텐데 좀 빨리 개선을 해야겠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교실 증축과 학군 조정을 통해 교육 수용 능력을 확충해야 하는데 이 사안을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 중에 있습니다. 지난달 남중학교를 학군군에 포함하는 고시 개정안을 통과시켜 가밀 지역 학생들을 남중학교로 분산이 가능하게 했고, 동시에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는 단계별 개선 사업을 점검 중에 있습니다. 진행이 일사천리네요. 그런가 하면 또 창원의 성주동에는 교육 목적의 용지가 확보돼 있지만 아직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계획이 있을까요? 그 성주동 일대는 청소년과 청년 인구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교육 기회나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는 거의 없다라고 이 보여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 세대를 위한 장기적 안목으로 접근하고 학교 용지를 국제중학교나 영어도서관, 문화복합센터 등으로 개발하려고 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어떤 교육이나 문화 혜택을 찾아서 대도시로 떠나는 분들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진행이 잘 되고 있을까요? 예 맞습니다. 교육 용지를 활용해 우리 교육청과 창원시 그리고 경상남도 집행부 그리고 우리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고요. 단순히 건물만 짓는 게 아니라 운영할 프로그램 그리고 거기에 담을 콘텐츠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사안을 끝까지 챙기고 완성해서 지역 주민과 주민 편의를 동시에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네 덕분에 성주동도 창원시도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 같습니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라겠습니다. 창원시에 아파트와 산업단지는 늘고 있지만 그에 반해 생활 체육 인프라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와 관련해 웅남동에 이슈가 있다고요? 네 웅남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산구 신촌동 자연재해 위험지구 해제 부지에 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해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데 현재 토지 교환 협약까지 체결했지만 지방재정 투자 심사에서 조건부 의결 판정을 받은 상황입니다. 조건부 의결이라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뭔가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는 거잖아요. 풀어야 할 과제가 뭔가요? 실제 거주 인구 대비 시설 규모가 과도하다는 지적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센터가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입니다. 현재 운영 수지 분석 용역을 진행 중이고 또한 합리적인 규모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챙기고 있습니다. 체육센터가 건립되면 확실히 정주 여건이 많이 개선될 것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거주지를 고를 때 공세권 즉 공원이 주변에 있는지를 확인해 보시는 분들이 요즘 많다고 하던데요. 공원 하면 창원이지 않습니까? 예 맞습니다. 창원에는 어린이 공원을 비롯한 근린공원, 소공원, 체육공원, 묘지 공원, 습지공원 등 여러 유형의 공원이 280여 개나 됩니다. 그런데 이 많은 공원을 창원시 1개 부서에서 모두 관리하다 보니 공원별 특성을 살린 맞춤 관리가 힘들고 공원 품질 면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특히 장미공원처럼 어떤 행사가 많이 이루어지는 테마공원의 경우에는 더 광범위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다른 공원과 함께 관리하다 보면 확실히 여건이 좀 부족할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공원 관리를 성격별로 나누고 업무를 1과와 2과로 분리해 전문화할 계획입니다. 현재 창원시 집행부와 부서 분리 필요성에 대해 논의 중이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 공원 관리 인력 확충과 장비 보강, 부서 분류에 대한 재원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 또 창원의 공원은 타 지역 주민들까지 찾아와서 볼 만큼 굉장히 유명하잖아요. 우리의 녹지 공간을 잘 관리해서 더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 의회의 이찬호 의원, 박남용 의원을 모시고 우리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방안에 대해 모색해 봤는데요. 그럼 마지막으로 더 나은 경남을 기대하고 계실 우리 주민분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경남 교육의 중심지 창원에서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교육 정책과 교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습니다. 시민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예 저는 늘 현장에 답이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 지역의 교육, 문화, 환경 산업이 균형 있게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창원에 살길 참 잘했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언제나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오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두 분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2025.10.16

9/17 <부산이 재밌다 나우>사하구 성창용 시의원 6분5초

성창용 부산시의원, "초심 잃지 않는 이웃 같은 정치인 될 것" 부산시의회 성창용 의원(사하구 감천·구평·신평)이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하여 "초심을 잃지 않는 이웃 같은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시민의 삶에 깊이 다가가는 의정활동 철학을 밝혔습니다. -'흘러가는 대로'에서 '삶의 전환점'을 찾다- 성 의원은 어린 시절 "아무 생각 없이 흐르는 대로 지내며 막연히 잘 되겠다는 기대를 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러다 2014년, 서울 국회 보좌관 생활을 마무리하고 부산 지역구 보좌관으로 내려온 것이 그의 인생에 가장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고향인 영도와 달리 연고가 없던 사하구에서 성당 신앙 공동체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발전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으며, 이 경험이 오늘날 그를 있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현재의 자리에 "너무 만족하고 있으며, 그때의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민원은 일상'…지역 맞춤형 현안 해결에 앞장- 성 의원은 "민원은 나의 일상"이라는 말로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드러냈습니다. 그가 지역구로 두고 있는 감천·구평·신평 지역은 어르신 인구가 많고 고지대에 위치해 주민들의 편익과 안전에 대한 민원이 잦으며, 산업단지와 주택가가 밀접해 환경 민원 또한 끊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과 함께 지역이 서서히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주요 성과로 동매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감천문화마을 노선 버스 유치, 구평 지역 마을버스 및 고지대 핸드레일·벤치 설치 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민원들을 접할 때마다 늘 죄송하고 송구하지만, 정치는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과정으로 주민과 함께 문제 해결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획재경위원장으로서 부산 경제의 미래 설계-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장인 성 의원은 위원회가 "부산의 살림과 미래에 대한 예산, 기획을 총괄하는 핵심 부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성 의원은 최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공공기관 유치, 글로벌허브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주민 공론화 과정, 그리고 산업은행을 포함한 2차 공공기관 부산 이전에 대한 다양한 구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부산 제조업의 친환경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과 연계된 대규모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부산 산업을 변화시키고 청년 인재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기획재경위원회가 부산시 발전에 있어 큰 그림뿐만 아니라 세세하고 꼼꼼한 부분까지 챙기는 위원회로 주민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습니다. -시민 곁에서 초심 잃지 않는 '이웃 같은 정치인' 꿈꿔- 성창용 의원은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늘 시민들과 소통하며 주어진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개선이 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는 하소연이라도 들어줄 수 있는 '이웃 같은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습니다. 주민들의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고, 골목 현장을 누비며 청취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정치인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 [앵커] 우리동네 시의원을 만나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시간입니다. 부산 사하구의 감천, 구평, 신평 지역을 대표하는 성창용 시의원의 정치 여정과 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을 지금 바로 만나 봅니다. [리포트]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미있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살면서 가장 중요한 건 누군가 내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걸지도 모릅니다. 항상 진심으로 노력하는 오늘의 시의원 어떤 분이실까요? 영도 바다를 주름 잡는 패션왕 은은한 소년미가 돋보이는데 오늘의 주인공 궁금해지네요. 의원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사하구에 감천 부평 신평을 지역구로 하는 성창용 시의원이라고 합니다. 의원님은 어린 시절에 어떤 꿈을 꾸는 아이였나요? 그냥 뭐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흐르는 대로 그렇게 지냈던 시절이었고요. 그냥 막연하게 잘 되겠다라는 기대만 품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어 그때부터도 굉장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계셨네요. 아무 생각 없이 지냈다고 보면 될 겁니다. 네 사실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어렸을 때는 정말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경우가 많거든요. 의원님의 일생을 뒤돌아봤을 때 방향을 바꿨던 전환점이 있을까요? 뭐 누구나 다 인생의 전환점이 있을 거예요. 제가 2014년도에 서울의 국회 보좌관 생활을 그만두고 부산의 지역구 보좌관으로 내려오게 됐습니다. 제 고향은 영도고 제 지역구는 사하구인데 이게 너무 생소했어요. 연고도 없고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늘 여기에 대해서 고민과 불안함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성당 행사에 제가 초대받아 갔는데 그곳에서 신앙 공동체를 통해서 주민들과의 소통하는 것이라든지 지역을 어떻게 발전시켜 내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아 이게 상당히 괜찮은 것 같아 그래서 제가 교육을 받고 세례를 받게 되었어요. 그 과정에서 뭐 신부님들과의 대화 혹은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 이를 통해서 지역 공동체가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될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 과정에서 저는 상당히 많이 배웠습니다. 그게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전환점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네 흘러가는 길 속에서 항상 방향을 찾아오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오셨는데 어떻게 만족하시나요? 너무 만족하고 있고요. 그때 초심이 지금도 계속 가고 있다고 믿고 앞으로도 그 초심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굉장히 다양한 민원 사례를 접하셨을 텐데 특히나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시다면요? 민원은 저의 일상입니다. 제가 지역구를 두고 있는 감천 구평 신평은 기본적으로 어르신의 인구가 많고요. 약간 고지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민들이 늘 편익과 안전에 대한 민원이 많고요. 또 산업단지하고 주택가가 상당히 밀접하게 겹쳐 있어요. 그래서 환경 민원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늘 이런 민원들을 접할 때마다 늘 죄송스럽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서서히 지역이 변하고 있습니다. 그 동매역 같은 경우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주민들이 상당히 불편했는데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고 감천문화마을에 노선버스가 없어 가지고 노선버스를 이번에 유치하게 되었고요. 그다음에 구평의 마을 버스라든지 그 고지대의 핸드레일이라든지 약간의 벤치 이런 것도 좀 많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 환경 민원도 상당히 지금 서서히 개선되어 가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주민들과 함께 이런 민원들을 서서히 해결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네 정말 정치는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그런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의원님께서는 기획재정위원이 위원장이시기도 한데요. 그곳에서는 또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우리 기획재정위원회는 기본적으로 부산의 살림, 부산의 미래에 대한 예상과 기획을 총괄하는 부서입니다. 부산의 경제에 대해서도 총괄하고 있고요. 최근에는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하게 되어 있는데 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해수부 공공기관을 부산을 어떻게 유치할 건지에 대해서 또 글로벌 허브 특별법을 국회에 통과시키기 위해서 주민들의 공론화 과정 그리고 산업은행 뿐만 아니라 2차 공공기관의 부산 이전에 대한 다양한 구상을 하고 있고요. 부산에 있는 제조업에 대한 친환경 디지털 전환에 대해서 우리 고민하고 있고 지역 대학과 연계돼 있는 라이즈 사업 이게 상당히 예산이 많습니다. 이 부분을 통해서 부산의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건지 또 우리 청년 인재들을 어떻게 구할 것인지에 대해서 늘 고민하고 있고요. 우리 부산의 기획재정위원회가 부산시의 발전에 있어서 큰 그림이 아니라 세세하고 꼼꼼한 부분까지 늘 챙기고 있는 그런 위원회로 주민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위원회에 정말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 위원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늘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주어진 민원이라든지 이런 걸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 개선이 안 되면 그런 하소연이라도 듣고 싶은 그런 이웃 같은 정치인이 되고 싶어요. 주민들의 말씀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골목골목 현장 현장을 누벼가면서 청취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이웃 같은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네 의원님 오늘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2025.10.15

<톡투경남>강용범, 정규헌 경남도의원

경상남도의회 강용범 의원, 정규헌 의원, “산업·관광·전통시장 아우르며 활력 도시 마산합포구로 도약”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균형발전 위한 다양한 변화-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오랜 기간 경남의 산업과 항만 발전을 견인해 온 도시로, 최근 지역 활력 회복과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의회 강용범 의원과 정규헌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세계 최초 로봇 테마파크, ‘로봇랜드’ 확장- 마산합포구의 대표 현안은 세계 최초의 로봇 테마파크로 알려진 마산 로봇랜드 확장 사업입니다. 로봇랜드에는 11개의 체험실이 마련돼 있어 산업 로봇의 정밀 조립, 인공지능과의 대화 등 첨단 로봇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숙박시설을 포함한 체류형 관광지로 확장돼 관광객 유입 효과가 커질 전망입니다. 특히 가덕도 신공항 개항과 국도 5호선 해상 구간 완공 시,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마산으로 오는 관광객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심 재생, 시민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롯데 부지- 도심 한복판의 공실 문제도 주요 과제로 꼽힙니다. 지난해 6월 문을 닫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부지는 장기간 방치돼 지역 상권 침체를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규헌 의원은 “공공이 나서서 부지를 매입해 교육·문화 공간과 창업지원 시설 등 시민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통망 확충, 국도 5호선 해상 구간 건설- 거제와 마산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 해상 구간도 핵심 사업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구간은 거가대교와 노선이 겹치면서 민간사업자 손실 보전 문제가 불거져 사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강용범 의원은 “국도 승격과 국가의 비용 분담을 통해 조속히 공사가 추진돼야 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전통시장, 현대화로 상권 회복- 마산합포구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마산어시장 현대화 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총 8억4천만 원이 투입돼 아케이드 보수와 쉼터 정비가 이뤄지고 있으며, 디지털 경영 시스템과 문화 프로그램이 도입돼 새로운 상권 회복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마산어시장은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계획입니다. -“산업과 관광,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강용범 의원과 정규헌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마산합포구가 산업과 관광, 전통시장이 어우러진 균형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창원 마산합포구는 산업과 관광, 전통시장을 아우르는 다각도의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앵커> 톡톡 경남 시간입니다. 오늘은 창원 특례시 마산 합포구의 주요 현안을 짚어봅니다. 로봇랜드 발전방안부터 폐점된 롯데백화점의 활용 방안, 국도 5호선 해상 구간 사업의 지연 문제 등 지역 경제와 직결된 과제들을 강용범 의원, 정규헌 의원과 함께 해법과 미래를 모색해 보겠습니다. <리포트>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톡투 경남 박나현입니다. 오늘은 3.15 의거 현장이자 국내 최초의 수출 자유 지역이죠. 경남의 산업과 항만 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도시 창원 특례시 마산 합포구의 현안을 들여다 볼 텐데요. 지역구 도의원 두 분을 모셔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상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규헌 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우리 지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애쓰고 계신 두 분이신데요. 그럼 오늘 이 마산의 현안을 하나씩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세계 최초의 로봇 테마파크로 알려진 곳이죠. 마산의 로봇랜드가 이 시설을 확장 중이라고요. 네 로봇랜드는 11개의 로봇 체험실에서 산업 로봇의 정밀 조립, 인공지능과의 대화 등 첨단 로봇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 명소인데요. 이곳 로봇랜드 안에 숙박 시설을 만들어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로봇랜드를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고 싶으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실까요? 앞으로 가덕도 신공항을 비롯하여 국도 5호선 해상 구간 부산 해양관광단지가 완공되면 마산으로 오는 관광객이 증가할 텐데 그들을 체류형 관광지인 로봇랜드로 유입하려는 것입니다. 그럼 사업은 계획대로 잘 진행 중인가요? 현재 담당 부서로부터 2단계 조성 사업의 현황, 주요 성과 추진 일정 등을 보고받으면서 현 단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중장기적 발전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중에 있습니다. 네 로봇랜드가 우리 경남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6월 폐점됐었던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아직 1년째 방치 중이라고요 예. 공실로 방치된 백화점 건물 때문에 주변 상권의 매출이 급감하면서 폐업이 속출했고 유동 인구도 감소하면서 도심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건물을 내버려 두기보다는 뭔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좋을 텐데요. 예 백화점 운영은 롯데쇼핑이 했지만 부동산 소유권은 44분의 개인이 나눠 가진 복잡한 구조라서 민간 차원의 개발이나 매입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공공의 선제적인 매입과 활용 계획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럼 백화점을 공공기관이 매입하게 됐을 때 우리 또 시민분들께 새로운 열린 공간이 생기는 건가요? 백화점 건물을 교육 문화 기반 공간과 지역 소상공인 대상 창업 지원 시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가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폐점 백화점 활용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야 합니다. 저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경제를 위해서 힘써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그런가 하면 여수에서 남해, 통영, 거제, 부산으로 이어지는 남해안 섬 해상 국도가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경남 내륙으로 이어지는 국도 5호선 해장 구간이 있는데요. 이 공사에 차질이 생겼다고요? 네 현재 국도 5호선 거제-마산 해상 구간 사업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 구간이 그가 대리와 겹치다 보니 민간 사업자의 손실 보증금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거가대교를 국도로 승격하고 도로 유지 보수에 드는 비용을 국가가 나눠 가지면 손실 보증금 문제에 대해 지자체 부담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그럼 거제에서 마산으로 이어지는 국도가 열리게 됐을 때 우리 지역에 찾아오는 변화가 어떤 게 있을까요? 거제-마산 해상 구간이 침해 터널과 교량을 병행해 건설하면 거가대교처럼 그 자체로 매력적인 관광 자원이 될 것입니다. 또 추진 중인 로봇랜드 2단계 사업의 숙박 시설과 연계할 경우 경남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해상 관광 루트와 체류형 관광 기반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좋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문제는 아닐 것 같은데요. 잘 해결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의정 활동을 통해 국도 5호선 거제-마산 구간 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 중이고요. 관계 부처와 중앙 부처의 예산 반영과 행정적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네 해상 복도가 얼른 완성돼서 우리 지역 경제에 훈풍이 불기를 바라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바로 마산의 전통시장 요즘 활성화가 진행 중이라고요? 예 전통시장은 시설 노화와 안전 관리 취약, 상권 침해 등 여러 문제가 겹쳐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마산어시장 화재 사고에서도 자동 소화설비 등 안전 시설이 미비해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전통시장 현대화를 통해 상권을 회복해야 합니다. 전통시장을 어떻게 현대화한다는 거죠? 예 창원시가 마산 어시장에 8억 4100만 원을 투입해 아케이드 보수나 아케이드 시설 쉼터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시설 개선에 그칠 게 아니라 디지털 경영, 또 관광과 연계하고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을 살려야 한다고 봅니다. 그 많은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우리 소상공인 분들의 협조가 필요하겠습니다. 제 지역구인 마산 합포구에는 20개 전통시장이 있고 그 중 오동동에만 11개 전통시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지역에서도 시장과 상인회가 분화돼 있다 보니 협력에 한계가 있습니다. 전통시장이 살아나려면 상인회 간 협력이 필요한데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 얘기를 나눠보니 두 분 덕분에 우리 지역의 경제의 미래는 더 밝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 의회에 강용범 의원님 그리고 정규헌 의원님을 모시고 우리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현안에 대한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그럼 마지막으로 더 나은 경남을 기대하고 계실 우리 시민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어 도민 여러분의 안전과 복지, 더 나은 삶을 위해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정책을 챙기고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겠습니다.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해 주십시오. 네 두 분 오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 고맙습니다.
2025.09.11

9/3 <부산이 재밌다 나우>남구 성현달 시의원

성현달 부산시의원, "부산 시민의 친구이자 형, 아들이자 손주인 시의원" "시간은 그저 흘러가는 대로 두지 않고 차곡차곡 시민을 위한 것으로 채워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성현달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남구 출신)이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했습니다. -'군인' 꿈꾸던 소년, '아나운서'와 '교수'를 꿈꾸는 열정- 성현달 의원은 어린 시절, 제복 입은 큰아버지의 멋진 모습과 나라를 지키는 군인의 사명감에 이끌려 군인이 되는 것을 꿈꿨다고 회고했습니다. 이후 군대를 제대하고 중국에서 8년간 유학 생활을 마친 뒤, 부산에서 25년간 중국 관련 교육 사업에 매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는 앞으로의 버킷리스트로 과거에 시작했지만 끝맺지 못한 '아나운서'의 꿈과, 대학 강단에 서서 학생들에게 지식을 나누어 주고 싶은 '대학 교수'의 꿈을 언급하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배우려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안전'과 '복지'- 성 의원은 도시의 변화는 문제 발견에서 시작된다는 신념으로, 전반기와 후반기에 걸쳐 핵심 의정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전반기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는 부산 시내 5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 장치가 대부분 없다는 점을 전수 조사하고 5분 발언을 통해 비상탈출 장치 설치를 이끌어내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습니다. 이어 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산후조리비 100만 원 지원 조례'를 발의하는 등 '복지'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처럼 시민의 안전과 복지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활발한 정책 마련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청년·중장년·노년'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부산'- 성 의원이 그리는 부산의 미래는 청년층, 중장년층, 노년층이 함께 어우러져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입니다. 그는 청년들에게 안정되고 제대로 된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제공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동시에 전국 각지의 장년층과 노년층을 부산으로 유입시키고 싶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부산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뛰어난 환경을 갖추고 있어, 모든 세대가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멋진 도시가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친구이자 형, 아들이자 손주' 같은 친근한 시의원- 성현달 의원은 시민들에게 "부산 시민의 친구이자 형이자 아들이자 손주인 시의원이 되고 싶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정책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의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시민 곁에서 항상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부산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습니다. -------------------------------------------------- [앵커] 우리동네 시의원을 만나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시간입니다. 산후조리 지원부터 지하차도 안전까지... 부산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발로 뛰는 시의원, 성현달 의원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시간은 지루할 땐 정말 느리게 가고 바쁠 때는 눈코 뜰 새 없이 빠르게 흘러가죠. 그만큼 단순한 존재가 아닙니다. 그런 시간을 그저 흘러가는 대로 두지 않고 차곡차곡 시민을 위한 시간으로 꽉꽉 채워가는 오늘의 시의원 어떤 분이실까요? 꾸밈없는 표정과 편안한 자세 이 자유로운 영혼의 주인공 굉장히 궁금한데요. 의원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간단하게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십니까? 부산의 중심 남구 출신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입니다. 의원님의 어린 시절이 굉장히 궁금합니다. 그때는 뭐든 막 이룰 수 있을 것 같고 무서울 게 없을 때잖아요. 그때 어떤 걸 좀 꿈꾸셨나요? 저는 어릴 때 이제 저희 큰아버지께서 군인이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큰아버지께서 저를 되게 또 이뻐해 주셔가지고 큰아버지를 자주 좀 뵈었는데 제복 입은 저희 큰아버지 모습이 너무 멋있더라고요. 또 군인이 나라를 지키는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큰아버지를 보면서 나도 나중에 어 저렇게 멋있는 군인이 되어야 되겠다 그래서 꼭 장군이 되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사명감과 멋짐을 다 가지고 있는 제복은 정말 어린 시절에 동경할 만한 대상이었을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그럼 의원님께서 정치 활동을 하기 전에는 어떤 일들을 하셨나요? 저는 어 군대를 제대를 하고 중국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한 8년간 유학을 마치고 들어와서 부산에서 이제 중국 관련 교육 사업을 25년째 하고 있고요. 그리고 영어 전문 학원 이런 학원들을 여러 곳 운영을 했었고 그리고 대학에서 중국어 강의도 했었고요. 그런 그 교육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다가 이 지금 이제 현재에 다다르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굉장히 다양한 활동들을 해오신 것 같은데 앞으로의 의원님의 행보도 좀 기대가 됩니다. 버킷리스트 여쭤볼 수 있을까요? 버킷 리스트는 제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예전에 시작을 했지만 끝맺음을 하지 못한 아나운서가 하나고요. 또 하나는 대학 강단에 서서 그 학생들에게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좀 나눠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 버킷 리스트 두 가지는 하나는 아나운서고 하나는 대학 교수입니다. 아나운서를 말씀해 주셔서 굉장히 반가운데 혹시 저희 KNN 뉴스 오프닝 한번 부탁드려 볼 수 있을까요? 한번 해볼까요?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NN 8시 뉴스 성현달입니다. 왜 이렇게 잘하세요? 제 자리가 위협받을 것 같아서 얼른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두 가지 버킷리스트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의원님 한 도시의 변화는 그 문제를 발견하는 것부터 출발하잖아요. 네 지금 부산도 다양한 문제들을 발견하고 또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의원님께서 요즘 들어서 가장 신경을 쓰신 부분은 어떤 부분일까요? 저는 전반기에는 이제 해양도시 안전위원회에서 안전을 중심으로 해서 의정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뭐냐면 부산에 있는 지하차도에 비상 탈출 그 장치가 있는지를 전수 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안타깝게도 대부분이 없었습니다. 네 그래서 제가 5분 발언을 해 가지고 지금 현재는 부산 시내 54개 정도의 에 지하차도의 대부분 비상 탈출 장치가 설치가 되어 있고요. 그리고 후반기에는 이제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저출산 중심으로 제가 조례를 발의하게 되는데 그 조례 내용이 뭐냐 하면 산후조리 지원비를 100만 원 을 지원하는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습니다. 저출산과 그리고 안전 이 두 가지에 대해서 제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책으로 발의를 하고 있다. 네 안전과 복지 이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 해 주고 계신 것 같은데요. 네 맞습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서 의원님께서 꿈꾸시는 부산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런 청년들에게 정말 안정된 일자리 그리고 제대로 된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서 그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제 제일 중요하게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저는 장년층 즉 노년층들이 전국에 있는 노년층들을 부산으로 유입시키고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에 노년 생활을 한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저는 이렇게 청년들과 중장년층 노년층들이 같이 공존할 수 있는 그런 멋진 부산시를 만드는 것이 제 꿈입니다. 네 의원님 말씀처럼 청년층과 노년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부산이 될 수 있기를 저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다면요? 저는 부산 시민분들의 친구이자 형이자 아들이자 손주인 그런 시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정책적으로 도움을 좀 드리고 올 수 있는 그런 시원이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네 그런 의원님의 정치 활동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2025.10.15

<부산이 재밌다 나우>행정문화위원회 박철중 시의원

박철중 부산시의원, "부산은 문화의 도시, 관광의 도시, 마이스(MICE) 도시로 살아날 것"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박철중 의원(남천동·광안동)이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해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거짓말하지 않고 성실하게 살라'는 가르침을 인생의 신념으로 삼아 시민을 위한 정치에 나서게 되었음을 밝혔습니다. -'성실함'을 신념 삼아, 시민 위한 정치에 발걸음- 박 의원은 어린 시절 특별한 꿈을 꾸지는 않았지만, 부모님께서 항상 강조하신 "거짓말을 하지 마라, 그리고 성실하게 살아라"는 말씀을 평생의 신념으로 삼고 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는 평범한 시민으로서 사회 활동을 하던 중 관공서의 문턱이 높다는 것을 깨달았고, 변화를 위해서는 직접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여 구의원부터 시작해 현재의 자리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을 위해 뛰어가는 사명으로 생각한다"라는 그의 말에서 흔들림 없는 그의 정치적 신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약자의 편에서 해결한 '감동 민원'- 의정활동의 주요 과제가 민원 처리라고 밝힌 박 의원은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로 임신한 장애인분의 어려움을 해결했던 경험을 언급했습니다. 복지 파트 공무원들과 협력하여 그분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던 일은 자신에게 큰 뿌듯함으로 남아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약자의 편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것이 저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을 향한 깊은 공감과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국제 문화·예술 도시 '부산'을 위한 노력- 행정문화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박 의원은 부산을 국제 관광도시이자 문화 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는 외국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부산에 적용하려는 의지를 보였으며, 특히 '페스티벌 시월'과 같은 융복합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련 마켓 문화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부산이 훨씬 더 풍요롭고 다채로운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문화·관광·마이스 부산(MICE)'- 박철중 의원은 부산의 미래 비전에 대해 "결국 부산이 살아날 길은 문화의 도시, 관광의 도시, 마이스(MICE) 부산이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발로 뛰겠다고 다짐하며, 부산이 더욱 풍요롭고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 [앵커] 부산의 오늘을 고민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부산이 재미있다 나우 시간입니다. 오늘은 부산시의회 박철중 의원을 만나 정치의 길을 걷게 된 계기와 문화·관광 도시 부산을 위한 구상까지 들어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살다 보면 작은 갈림길 앞에서 망설이기도 하고 사소한 고민 하나가 하루를 무겁게 덮기도 하죠. 이런 고민을 만날 때마다 귀 기울여 주는 오늘의 시의원 어떤 분이실까요? 와 장소 분위기 스타일까지 삼박자가 완벽히 어우러진 이 사진의 주인공 너무 궁금해지는데요. 의원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의원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예 지금 이렇게 촬영하고 있는 장소가 남천동입니다. 남천동과 광안동을 위치한 지역구를 가지고 있는 행정문화위원회 박철중 의원입니다. --------- 네 의원님께서 이 천진난만하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에는 어떤 꿈을 꾸는 아이였나요? --------- 제가 어릴 적에는 뭐 별다른 꿈을 갖고는 살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하게 그런데 부모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마라 그리고 성실하게 살아라 그거를 하나의 신념으로 갖고 지금까지 쭉 살고 있고 항상 남들하고 대화할 때도 어머니의 말씀을 항상 머리에 두고 살고 있습니다. --------- 아 지금까지 이렇게 부모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품고 사시는 걸 보니까 엄친아라는 단어가 딱 떠오르는데요. --------- 엄친아가 뭔 말이지요? --------- 아 엄친아는 엄마 친구 아들이라는 신조어인데 막 질투의 대상 모범생 그런 아이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 모범생까지는 안 되고요. 제가 살면서 쭉 그냥 제가 하고 싶은 거는 쭉 지금까지 좀 하고 살고 그리고 앞으로도 그 마음을 어떤 뭐 시민들을 위해서 또 구민들을 위해서 그렇게 뛰어가는 그런 사명으로 그 생각하고 있습니다. --------- 더 좋네요. 의원님께서 그러면 정치의 길로 접어들게 되신 계기는 어떤 게 있을까요? --------- 예 저희가 뭐 보통 이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사회 활동을 하다 보면은 관공서의 문턱이 항상 높더라고요. 거기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될까 많이 고민을 하다가 모든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 움직이는 게 그게 최고라고 제가 항상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나무는 직접 그 현장에 뛰어가 보자 뛰어들어가자 해서 제가 구의원부터 시작을 해서 지금까지 모든 또 문제가 있는 거를 또 풀려고 이렇게 의정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진심이 담긴 민원은 듣는 사람이나 말하는 사람 모두에게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의원님께도 그런 민원 사항들이 있으신가요? --------- 예 저희 의정 활동의 주가 이제 민원 처리입니다. 그게 한 예로 인상적이고 마음에 와닿는 거는 우리 장애인 분이 한 분 계셨는데 그분이 본의 아니게 또 임신을 또 하게 된 거예요. 그 부분을 또 관에 계신 우리 복지 파트의 공무원들하고 같이 풀어주면서 그에 대해서 또 그분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거 그거 하나 뿌듯하게 민원 처리를 했지 않았나 저는 또 그렇게 생각하고 약자의 편에서 그리고 부족한 분을 위해서 이렇게 의정 활동한다는 거 그게 저희의 의무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 네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만큼 더 뿌듯하실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또 부산을 국제 관광 도시이자 문화 예술 도시로 자리매김 시키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 중이시라고 들었는데요. 저희도 좀 자세히 들어볼 수 있을까요? --------- 저 같은 경우는 뭐 행정문화위원회 상임위를 그렇게 잡고 있기 때문에 항상 뭐 문화가 저 옆에 항상 와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활동하기 위해서는 제가 많은 것을 보고 또 많은 거를 또 벤치마킹해서 또 부산에 적용하려고 또 외국에 많은 사례도 보고 왔습니다. 지금 곧 있으면 또 우리 작년에 이어서 페스티벌 시월도 있습니다. 페스티벌 시월 같은 경우는 모든 어떠한 축제를 하나의 이 기관 내에서 융복합적으로 이제 이렇게 하는 행산데 작년에 이어서 올해 2회째입니다. 그 부분을 더욱더 시민들한테 홍보하고 그리고 외국 분들이 와서 야 이런 부분이 좋아서 이런 어떠한 공연도 자기 나라에 또 사갈 수 있는 그런 마켓 문화를 또 만드는 게 최고지 않냐 그래 생각합니다. --------- 네 의원님 덕분에 부산이 훨씬 더 풍요롭고 다채로워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의원님께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 예 결국은 부산이 살아난 그런 문화의 도시 관광의 도시 마이스 부산이 하나의 길이지 않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럼 그해에 한 일조를 하기 위해서 저는 또 문화 관광의 도시를 위해서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시민들과 또 함께 뛰도록 하겠습니다. --------- 네 문화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5.08.27

[민방공동취재단] 방발기금 재배분.."이번엔 해결하겠다"

<앵커> 소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역이 어렵습니다만, 지역 방송도 그 위기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새 정부가 균형 성장을 강조하면서 여러 지원 논의가 시작되고 있는데, 오랜 골칫거리인 방송통신발전기금 문제가 첫 단추가 될 걸로 보입니다. 민방 공동 취재단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방송통신발전기금은 지상파와 종편 등이 십시일반 부담합니다. 문제는 내는 곳 따로 쓰는 곳 따로고 지원 기준도 모호하다는 겁니다. 작년만 봐도 기금을 내지 않는 문체부 소속 국악 방송과 아리랑TV에 200억 원 가까이 지원했습니다. 지역 방송 몫은 45억 원이었습니다. 방송사 별로 1억 원 조금 넘는 지원금입니다. 지역 소식과 문화를 담아낼 좋은 프로그램 하나 만들기도 빠듯합니다. 국회에서 문제 삼는 지점입니다. {최민희 위원장/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자금은 지원하고 문화부가 규제하는 건 좀 안 맞지 않아요? 상식적으로 안 맞잖아요."}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이 주도하는 대안은, 아리랑TV와 국악방송 예산을 소속 부처인 문체부가 맡고 남는 200억 원 정도를 지역 방송에 돌리자는 겁니다. 작년에 문체부도 동의했는데 방통위가 종전대로 예산을 짰습니다. 한 번에 부처 예산을 옮기는 건 부담된다는 이유였습니다. {이훈기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부도 부담이 되겠지만 스스로 일반회계로 하겠다고 하는데 왜 방통위가 없는 방발기금으로 내겠다고 계속 그러시냐고요.."} 국회 과방위는 국회는 물론 부처까지 공감대가 형성된 이번이 오랜 방발기금 문제를 해결할 기회라고 보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예산 재조정 계획을 짜서 국회에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민방 공동 취재단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심덕헌(G1) 디지인 이민석
2025.08.21

[부산이 재밌다 나우]강서구 송현준 시의원

송현준 부산시의원, "나태란 없다,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 "불편을 말로만 토로하는 것이 아닌, 직접 움직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전"을 신념으로 삼는 송현준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강서구 출신)이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했습니다. -'축구선수' 꿈과 '7막 7장'의 가르침- 송 의원은 어린 시절 축구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을 만큼 활동적인 소년이었습니다. 비록 '3학년이었으면 스카우트했을 텐데'라는 감독의 재미있는 일화로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당시 감독님의 '현명한 선택' 덕분에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웃어 보였습니다. 그의 삶에 큰 영향을 준 책은 군 생활 시절 친구가 선물한 홍정욱 저자의 '7막 7장'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나태해지지 말고 꿈을 정하고 끊임없이 열정적으로 노력하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고, 이는 그의 도전적인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회고했습니다. -'법률 전문가'에서 '시민 삶 지킴이'로- 대학생 시절 접한 중앙아시아 스탄 국가들이 우리나라 법제를 배우며 법률 시스템을 정비한다는 기사는 송 의원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 나라의 법과 제도를 만드는 것이 참 가치 있는 일"이라는 깨달음을 통해 법률 전문가가 된 그는, 안정적인 변호사 직업에 만족하지 않고 부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시의원으로 도전을 결심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직업 변화가 아닌, 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봉사 정신에서 비롯된 발걸음임을 보여줍니다. -'한밤중 현장 계도'로 민원 해결에 진심 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으로는 "쓰레기 운반 차량이 마을로 다니지 않게 해달라"는 요청을 꼽았습니다. 도로 통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부산시 자원순환과 및 구·군청, 용역 업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문을 발송하고, 심지어는 자정을 넘은 새벽 시간대에 직접 현장에 나가 계도 활동을 펼쳤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몸소 민원 해결에 나서는 그의 모습에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는 진정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부산의 '문화·체육 대도약' 이끄는 행정문화위원-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으로서 송 의원은 부산시의 행정, 문화, 체육, 관광 분야를 감시하고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을 글로벌 문화 관광 도시이자 생활체육 천국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최근 개관한 부산콘서트홀, 부산 오페라하우스 등 하이엔드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나아가 올해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단순한 행사가 아닌, 스포츠·문화예술·관광이 융합된 '경제체전'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 위한 응원 당부- 송 의원은 부산 시민들에게 "제9대 시의회가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응원을 당부하며, 부산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그의 끊임없는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 [앵커]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 불편을 해결하는 시의원, 변호사에서 정치로 뛰어든 그는 행정·문화·체육 전반에서 부산의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올해 전국체전과 장애인 체전을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경제 축제로 만들어 부산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이 불편을 말로만 토로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직접 움직여서 세상을 바꾸는 사람도 있죠. 도전 앞에서 멈추지 않는 오늘의 시의원 어떤 분이실까요? 와 이 부위 모양 하고 있는 손가락 좀 보세요. 바가지 머리에 눈웃음까지 너무너무 귀여운데요. 의원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강서구 출신 행정문화위원회 송현준 시의원입니다. 네 의원님께서는 어린 시절에 좀 어떤 꿈을 꾸셨었나요? 아 네 어릴 적에는 축구 선수 되는 게 꿈이었습니다. 개인기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승부를 겨루는 게 참 매력적으로 느껴졌구요. 실력도 꽤 있었는데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면은 잘한다는 말을 종종 듣기도 했습니다. 네 실제 재밌는 일화가 있었는데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데 마침 축구부 감독님이 저한테 오시더니 몇 학년이냐고 물어보시는 거예요. 제가 4학년입니다 라고 했더니 감독님이 아 3학년이었으면 스카웃 하려고 했는데 라고 하는 거예요. 근데 딱 일년 뒤에 제가 5학년이 됐을 때 또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데 똑같은 감독님이 또 저한테 오시는 거예요. 또 몇 학년이냐고 물어보셨어요 제가 5학년입니다 라고 했더니 아 4학년이었으면 스카웃 하려고 했는데 또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지금 생각하면 참 재미있고 웃음이 나는 일화입니다. 아니 같은 감독님께서 똑같이 그렇게 말씀을 하신 거예요. 그러면 아쉬움은 좀 없으세요? 축구에 대한 그런? 아 감독님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주셔서 지금의 제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네 그렇군요. 그럼 의원님의 지금까지의 인생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독서의 계기도 좀 궁금합니다. 아 네 군생활 시절에 친구가 선물해 준 책 한 권이 제 인생에 많은 영향을 줬었는데요. 홍정욱 저자의 7막 7장이라는 책입니다. 그 내용은 저자가 중학생 시절에 미국 유학을 하면서 겪은 도전과 성장 과정을 담은 이야기인데요. 그 얘기를 보고 저는 나태해지지 말자 그리고 꿈을 정하고 끊임없이 열정적으로 노력하자 는 다짐을 하게 됐고요. 지금도 그 친구와는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고 참 소중한 기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 우정이 정말 부럽네요. 의원님께서 변호사 생활을 하시면서 정치 쪽에 입문하게 되신 계기도 좀 궁금합니다. 네 대학생 시절에 봤던 기사가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요. 그 기사 내용이 중앙아시아의 스탄 국가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그 나라의 법제를 정비를 하는데 우리나라 법제를 많이 배운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한 나라의 법과 제도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참 가치 있는 일이구나 생각이 들어서 법률 전문가가 됐고요. 지금은 부산 시민들의 어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조례를 발의하는 시의원으로 도전하게 됐습니다. 사실 이 변호사라는 직업 자체도 굉장히 안정적인 생활이셨을 텐데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또다시 도전하셨던 모습이 정말 멋있으십니다. 아 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네 의원님께서 다양한 민원 활동들을 하시면서 특히나 기억에 남는 사례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어떤 게 있을까요? 네 그 쓰레기 운반 차량이 마을로 이제 다니는데 마을로 다니지 않게 해달라는 민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도로다 보니까 강제성 있는 통제는 어렵고 대신에 부산시 자원순환과를 통해서 16개 구군과 그리고 16개 구군과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용역업체에게 마을로 지나다니지 말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 계도를 위해서 쓰레기 운반 차량들이 자주 다니는 자정부터 새벽 시간대에 자원순환과 직원 네 분과 그리고 강서구의회 의원님들과 같이 밤 12시에 그 자리에 나가서 현장 계도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 의원님께서 직접 그 자정이 넘는 시간에 가신 거세요? 와 이렇게 몸소 나서주신 덕분에 시민들의 불편함이 더 빨리 해소가 됐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의원님께서 지금 행정문화위원회로 활동 중이신데 특히나 좀 중점적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부분이 있으실까요?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부산시의 행정, 문화, 체육, 관광과 관련된 시정을 감시 감독하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시가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요. 생활체육 천국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개관한 부산 콘서트홀과 그리고 부산 오페라하우스, 낙동아트센터, 부산 문학관 등 하이엔드 문화예술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요. 이를 통해서 부산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제16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 장애인 체전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유관 기관들이 서로 협업할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그리고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스포츠, 문화 예술, 관광이 서로 콜라보되어 있는 경제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 그럼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네 부산 시민 여러분 어 제9대 시의회는 부산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할 거고요. 특히 올해는 제16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 장애인 체전이 있는데요. 올해는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네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5.08.13

[톡투경남]박병영, 최동원 도의원 '김해의 미래 비전'

경상남도의회 박병영 의원, 최동원 의원, "청년·다문화·문화산업까지 아우르며 김해의 지속 성장을 책임지겠다” -경남 김해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구도심 정비로 새 전환- 경상남도 김해시가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과 구도심 정비를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KNN ‘Talk to 경남’ 대담에서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병영 의원과 교육위원회 최동원 의원은 “김해가 미래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문화콘텐츠 산업과 생활 인프라 개선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박병영 의원은 “김해 관광유통단지 내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 타운을 2027년까지 건립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총 304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화했습니다. 김해시는 여기에 더해 전통과 자연을 기반으로 문화콘텐츠 혁신밸리를 조성해 예술인 활동을 지원하고 콘텐츠 기업 유치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구도심 전선·통신선 지중화- 최동원 의원은 구도심의 전선·통신선 난립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꼽았습니다. 최 의원은 “전력·통신 지중화가 미비해 도시 미관과 안전 모두 열악하다”며 “공중 케이블 정비 필요성을 현장 점검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했고, 관계 기관과 해결책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생활 인프라와 복지 개선- 두 의원은 의료·주거 등 생활 전반의 제도 개선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박병영 의원은 “경남의 보건의료 인력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보건의료 인력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동원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발생한 비리와 피해 문제를 언급하며 “도의회 차원에서 지역주택조합제도 폐지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고, 정부도 실태 조사와 특별 합동 점검에 착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의원들의 다짐- 박병영 의원은 “문화콘텐츠 산업과 관광 인프라 확충, 청년 창업 기반을 통해 김해를 신성장 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최동원 의원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 교육 강화와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의원은 인터뷰 마지막에 “시민과 늘 함께하며 책임감을 갖고 의정에 임하겠다”며 “김해와 경남을 꿈이 이뤄지는 행복 도시로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해시는 문화와 안전, 교육·복지를 아우르는 종합 전략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들이 결실을 본다면 김해는 경남을 대표하는 혁신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앵커> 김해시가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과 도시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톡투경남, 오늘은 박병영, 최동원 도의원과 함께 김해의 미래 비전과 의정활동 계획을 살펴봅니다. <리포트>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톡투 경남의 박나현입니다. 오늘은 김해 도의원 두 분을 모시고 우리 지역의 현안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문화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해 장유 출신 박병영 의원입니다. 저는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활천 부원 동상 해연동 지역구를 둔 최동원 의원입니다. ---------- 김해의 주요한 현안을 두 분이 모두 맡고 계신 가운데 최근 경남이 콘텐츠 사업을 중심으로 명품 도시 도약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문화복지위원회 박병영 의원님 어떤 청사진을 그리고 계신지요? ---------- 경남은 이곳을 비롯해 유서 깊은 전통과 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예술인과 종사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콘텐츠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문화 콘텐츠 혁신 밸리 조성을 추진 중이며, 김해관광유통단지 내에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산업 타운을 2027년까지 건립할 예정입니다. ---------- 그렇다면 지금까지 진행된 내용은 어떤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부분에 기대를 하고 계시는지도 궁금합니다. ---------- 총 304억 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지난 11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신문동 1,434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천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콘텐츠 산업 인프라를 집적한 비즈니스 거점으로서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네 김해가 콘텐츠 사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길 바라야겠습니다. 한편 노후된 주거 지역을 중심으로는 공중 케이블이 안전과 미관상의 문제를 일으키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특히 최동원 의원님의 지역구 상황이 열악하다고 하죠. ---------- 네 제 지역구는 구도심 특성상 전선과 통신선이 무질서하게 얽혀 있어 도시 민간은 물론 시민 안전까지 위협받는 상황입니다. 신도시는 전력 통신망 지중화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지만 구도심은 전선 난립으로 여전히 열악한 실정입니다. ---------- 공중 케이블 방치는 단순한 도시 환경의 문제를 넘어서 도민들의 생명과도 직결돼 있는 사회적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좀 개선할 만한 제도적 접근과 노력 어떤 게 있을까요? ---------- 네 저는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공중케이블 정비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현재 중앙부처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경남 지역의 현실을 살펴보니 의료 공백과 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더라고요. 이러한 현실에 대한 제도적 보완 필요하지 않을까요? ---------- 네 그렇습니다. 경남은 보건의료 인력의 체계적인 수급 관리가 절실합니다. 이에 유관기관과 정책 토론회를 열고 경남의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 인력 지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앞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보건 의료 접근성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 이번에는 경남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여러 현안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남도의회는 2023년 계속되는 비리와 피해 문제로 지역 주택 주택조합 제도 폐지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들었는데요. ---------- 네 맞습니다. 지역주택조합 제도 폐지 촉구 건의안은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취지였지만 현실에선 사업 지연과 중단, 각종 분쟁으로 도민 피해가 심각했습니다. 저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단순한 제도 개선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도 의회 차원에서 제도 폐지를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 건의안이 촉구된 이후에 정부나 관계 기관의 반응은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 네 끊임없는 문제 제기와 노력 끝에 마침내 정부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태 점검과 특별 합동 점검에 착수하겠다는 견해를 밝혀 왔습니다. ---------- 지금까지 경남과 김해 그리고 전국을 위해 힘써 주셨던 이야기 들어봤는데요. 그렇다면 두 분 앞으로 펼쳐 나가실 계획에 대해서도 들려주시죠. ---------- 앞으로 문화 콘텐츠 산업, 관광 인프라 확충,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김해의 지역 특성을 살린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최동원 의원님은요. 제 지역구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해 입학 전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학교 지자체가 협력해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특히 중도 입국, 체류 불안정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인식 개선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지금까지 경상남도 의회에 박병영 의원님 그리고 최동원 의원님을 모시고 우리 지역의 고민과 또 변화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 봤는데요. 그럼 마지막으로 지역의 오늘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시민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네 오늘을 통해 그동안의 의정활동과 지역의 변화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아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도시 김해와 경남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네 오늘 김해시 주요 현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김해와 경남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두 분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톡투 경남 오늘 저희가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고요. 다음 시간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경상남도의 내일을 함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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