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년 숙원 금정산국립공원 드디어 결실
                                김건형
                                입력 : 2025.10.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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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지역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부산,경남의 명산인 금정산이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정산이 대한민국 24번째 국립공원이 됐습니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안이 정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겁니다.
{금한승/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국립공원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경남의 해양 관광과 연계해 명품 국립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부산이 78%, 경남이 22%인
금정산 국립공원의 전체 면적은
66제곱킬로미터,
부산 구,군 가운데 3번째로 큰
금정구 면적과 맞먹습니다.
경남 양산부터 부산진구까지 부산 도심 깊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곳이 국립공원이 된 건 금정산이 처음입니다.
  
게다가 도립공원처럼 기존 보호지역이 승격하는 형태가 아닌 비보호지역이 곧바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사례 역시 37년 만입니다."
20여년전 시민사회가 시작한 운동이 결실을 맺었단 점도 뜻 깊습니다.
난개발을 막고 금정산을 지켜온 이들의 땀과 눈물이 밑거름이었습니다.
{유진철/범시민금정산보존회 회장/"사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떨립니다. 정말 어려웠거든요. 어려운 상태에서 포기 안 한 게 참 잘했다 (여겨집니다.)"}
국립공원공단의 체계적인 관리는
금정산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일 전망입니다.
{김합수/경남양서류네트워크 활동가/"국립공원공단에서 전문성을 아주 높게 해서 아주 훌륭한 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의 경제적 가치는 6조 6천억원으로 평가됩니다.
도시브랜드 향상에다 생태 관광 증가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기대됩니다.
{박형준/부산시장/"금정산국립공원을 지금 크게 늘고 있는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 명소로도 저희가 발전 시키겠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다음달부터 지자체로부터 관리사무 인수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쯤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지역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부산,경남의 명산인 금정산이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정산이 대한민국 24번째 국립공원이 됐습니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안이 정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겁니다.
{금한승/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국립공원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경남의 해양 관광과 연계해 명품 국립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부산이 78%, 경남이 22%인
금정산 국립공원의 전체 면적은
66제곱킬로미터,
부산 구,군 가운데 3번째로 큰
금정구 면적과 맞먹습니다.
경남 양산부터 부산진구까지 부산 도심 깊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곳이 국립공원이 된 건 금정산이 처음입니다.
게다가 도립공원처럼 기존 보호지역이 승격하는 형태가 아닌 비보호지역이 곧바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사례 역시 37년 만입니다."
20여년전 시민사회가 시작한 운동이 결실을 맺었단 점도 뜻 깊습니다.
난개발을 막고 금정산을 지켜온 이들의 땀과 눈물이 밑거름이었습니다.
{유진철/범시민금정산보존회 회장/"사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떨립니다. 정말 어려웠거든요. 어려운 상태에서 포기 안 한 게 참 잘했다 (여겨집니다.)"}
국립공원공단의 체계적인 관리는
금정산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일 전망입니다.
{김합수/경남양서류네트워크 활동가/"국립공원공단에서 전문성을 아주 높게 해서 아주 훌륭한 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의 경제적 가치는 6조 6천억원으로 평가됩니다.
도시브랜드 향상에다 생태 관광 증가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기대됩니다.
{박형준/부산시장/"금정산국립공원을 지금 크게 늘고 있는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 명소로도 저희가 발전 시키겠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다음달부터 지자체로부터 관리사무 인수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쯤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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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형  기자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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