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BNK 회장*행장 '사퇴 촉구'
                                길재섭
                                입력 : 2025.10.2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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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부울경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BNK금융지주 회장과 부산은행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시절 도이치모터스 184억 특혜 대출 의혹 등이 이유입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2023년,
김건희 여사와 관계가 깊은 도이치모터스와 그 계열사에 모두 184억 원을 빌려줬습니다. 이가운데 100억원은 무담보 신용대출이었습니다.
부울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BNK금융그룹이 권력형 유착 관계를 가졌다며 금융지주 회장과 부산은행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정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윤석열 정권과의 권력형 유착 의혹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생명으로 하는 금융기관의 본질을 근본부터 흔드는 중대한 사건입니다.}
지난 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는 BNK금융 회장의 연임을 둘러싼 선임 절차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의 개입이 관치 금융을 재연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윤한홍/국회 정무위원장/워낙 이찬진 금감원장이 실세라고 소문이 나 있어서 한 마디 하면 직원들이 오버해서 움직일 수 있어요. 민간 금융기관 CEO나 임원 선임에 관여 안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관리감독 소홀이 더 문제라고 강조합니다.
{허성무/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그럼 감독하지 말라는 이야기 아닙니까. 그러면 마음대로 부정 저지르고 마음대로 대출하고, 그야말로 직무유기이고 그거야말로 국힘 주도의 관치 아니겠습니까.}
금융감독원이 도이치모터스 특혜대출 의혹에 대한 수협중앙회 현장 검사를 다음 달로 예고한 가운데, BNK금융지주에 대한 검사 역시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내년 3월 신한이나 우리 등 중앙 금융지주 회장들의 임기도 끝날 예정인 가운데, 금융권은 BNK 금융지주의 회장 연임 여부 등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부울경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BNK금융지주 회장과 부산은행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시절 도이치모터스 184억 특혜 대출 의혹 등이 이유입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2023년,
김건희 여사와 관계가 깊은 도이치모터스와 그 계열사에 모두 184억 원을 빌려줬습니다. 이가운데 100억원은 무담보 신용대출이었습니다.
부울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BNK금융그룹이 권력형 유착 관계를 가졌다며 금융지주 회장과 부산은행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정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윤석열 정권과의 권력형 유착 의혹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생명으로 하는 금융기관의 본질을 근본부터 흔드는 중대한 사건입니다.}
지난 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는 BNK금융 회장의 연임을 둘러싼 선임 절차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의 개입이 관치 금융을 재연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윤한홍/국회 정무위원장/워낙 이찬진 금감원장이 실세라고 소문이 나 있어서 한 마디 하면 직원들이 오버해서 움직일 수 있어요. 민간 금융기관 CEO나 임원 선임에 관여 안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관리감독 소홀이 더 문제라고 강조합니다.
{허성무/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그럼 감독하지 말라는 이야기 아닙니까. 그러면 마음대로 부정 저지르고 마음대로 대출하고, 그야말로 직무유기이고 그거야말로 국힘 주도의 관치 아니겠습니까.}
금융감독원이 도이치모터스 특혜대출 의혹에 대한 수협중앙회 현장 검사를 다음 달로 예고한 가운데, BNK금융지주에 대한 검사 역시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내년 3월 신한이나 우리 등 중앙 금융지주 회장들의 임기도 끝날 예정인 가운데, 금융권은 BNK 금융지주의 회장 연임 여부 등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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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재섭  기자
                                
                                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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