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집단폐사에 불황까지... 수산물 축제 분위기 '흉흉'
안형기
입력 : 2025.09.15 20:47
조회수 :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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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년 가을 풍어기때마다 제철을 맞은 수산물 축제가 경남 곳곳에서 열리는데요,
올해는 남해안에서 발생한 집단 폐사에 불경기까지 겹치며 이 시기만 기다리던 어민과 상인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형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는 19일 전어를 내세운 회 축제 개최를 앞둔 창원 진해중앙시장입니다.
제철 맞은 싱싱한 전어가 시장 안 횟집 수족관에 가득합니다.
상인들은 손님을 기다리며 수족관을 정리해보지만 시장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지난해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전어값이 올해는 어획량이 크게 늘면서 절반 가량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전어값은 반 값인데, 불경기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니 이 때만 기다리던 상인들의 걱정은 커집니다.
{설용석/진해중앙시장 상인/"주머니 사정이 되게 안 좋다 보니까... 시장은 특히 더 경기가 어려울수록 더욱더 많은 타격을 받거든요..."}
매년 10월 개최되던 경남 고성 가리비축제도 올해는 개최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전국 가리비의 70%가 나는 고성 앞바다에 산소부족물덩어리 발생으로 가리비가 집단 폐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종열/가리비 양식 어민/"(산소부족물덩어리로) 다 죽어버리니까 어떻게 해야 될지 막막한 실정입니다. 올해 피해는 예년에 비해 두세배 더 심한 것 같아요."}
출하를 해도 가리비 상태가 좋지 않거나 물량에 차질이 생길까 상인들은 우려합니다.
{김맹숙/고성시장 상인/"(올해) 폐사가 많이 되는 바람에 (가리비) 씨알이 좀 작아요. 아직까지는 상황이 좋지 않아서 좀 더 있어야... 손님들이 고성을 많이 찾아와요. (지금 상황에서는) 저희도 판매가 좀 우려가 되죠."}
고수온과 적조, 산소부족물덩어리까지 겹치며 발생한 집단 폐사에 살아나지 않는 경기까지, 가을 풍어기 축제만 기다렸던 어민들과 상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매년 가을 풍어기때마다 제철을 맞은 수산물 축제가 경남 곳곳에서 열리는데요,
올해는 남해안에서 발생한 집단 폐사에 불경기까지 겹치며 이 시기만 기다리던 어민과 상인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형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는 19일 전어를 내세운 회 축제 개최를 앞둔 창원 진해중앙시장입니다.
제철 맞은 싱싱한 전어가 시장 안 횟집 수족관에 가득합니다.
상인들은 손님을 기다리며 수족관을 정리해보지만 시장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지난해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전어값이 올해는 어획량이 크게 늘면서 절반 가량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전어값은 반 값인데, 불경기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니 이 때만 기다리던 상인들의 걱정은 커집니다.
{설용석/진해중앙시장 상인/"주머니 사정이 되게 안 좋다 보니까... 시장은 특히 더 경기가 어려울수록 더욱더 많은 타격을 받거든요..."}
매년 10월 개최되던 경남 고성 가리비축제도 올해는 개최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전국 가리비의 70%가 나는 고성 앞바다에 산소부족물덩어리 발생으로 가리비가 집단 폐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종열/가리비 양식 어민/"(산소부족물덩어리로) 다 죽어버리니까 어떻게 해야 될지 막막한 실정입니다. 올해 피해는 예년에 비해 두세배 더 심한 것 같아요."}
출하를 해도 가리비 상태가 좋지 않거나 물량에 차질이 생길까 상인들은 우려합니다.
{김맹숙/고성시장 상인/"(올해) 폐사가 많이 되는 바람에 (가리비) 씨알이 좀 작아요. 아직까지는 상황이 좋지 않아서 좀 더 있어야... 손님들이 고성을 많이 찾아와요. (지금 상황에서는) 저희도 판매가 좀 우려가 되죠."}
고수온과 적조, 산소부족물덩어리까지 겹치며 발생한 집단 폐사에 살아나지 않는 경기까지, 가을 풍어기 축제만 기다렸던 어민들과 상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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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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