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거래소, 9월 부산서 글로벌 파생상품 컨퍼런스 개최
임택동
입력 : 2025.09.05 15:49
조회수 :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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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부산에서 글로벌 파생상품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거래소가 오는 9월 국제파생상품협회(FIA)와 손잡고 부산에서 세계 파생상품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오는 9월 10일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FIA Forum: Busan 2025」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파생상품 협회인 FIA와 공동으로 마련되며,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FIA는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브뤼셀, 런던, 싱가포르 등에도 지점을 두고 있다. 전 세계 200여 개 거래소, 투자은행, 청산소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FIA 포럼은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주요 금융 중심지에서 지역 대표 거래소와 협력해 열리는 글로벌 행사로, 파생상품 시장의 제도 개선, 기술 변화, 미래 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파생상품 야간거래 도입 원년이자 부산 본사 출범 20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를 부산으로 유치했다. 거래소 측은 “국내 파생시장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이 아시아 금융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CME·Eurex 등 해외 주요 거래소, JP모간·Barclays 등 글로벌 투자은행, S&P·FTSE Russell 등 지수사업자의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는 두 개의 패널토론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파생시장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박상욱 본부장보, JP모간 아시아 파생매매 담당 저스틴 로플린(Justin Laughlin) 이사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시장의 유동성과 투자자 저변을 짚고, 거래 인프라와 제도 개선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향후 한국 파생시장이 아시아 대표시장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를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관점에서 본 한국 파생시장 접근성’을 주제로 S&P 글로벌 지수상품 담당 숀 프리어(Sean Freer) 이사, CME 아시아 주식파생상품 총괄 김민아 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외국인 투자자의 시각에서 본 한국 시장의 접근성과 그간의 개선 성과를 평가하고, 글로벌 투자자 유입을 위한 해외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포럼이 시장 접근성 개선과 글로벌 정합성 강화 등 해외 투자기관이 꾸준히 제기해온 과제에 대한 거래소의 노력과 성과를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거래시간 확대 경쟁, 가상자산 등 신상품 도입 등 최근 금융업계의 주요 흐름을 논의하면서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거래소가 오는 9월 국제파생상품협회(FIA)와 손잡고 부산에서 세계 파생상품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오는 9월 10일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FIA Forum: Busan 2025」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파생상품 협회인 FIA와 공동으로 마련되며,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FIA는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브뤼셀, 런던, 싱가포르 등에도 지점을 두고 있다. 전 세계 200여 개 거래소, 투자은행, 청산소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FIA 포럼은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주요 금융 중심지에서 지역 대표 거래소와 협력해 열리는 글로벌 행사로, 파생상품 시장의 제도 개선, 기술 변화, 미래 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파생상품 야간거래 도입 원년이자 부산 본사 출범 20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를 부산으로 유치했다. 거래소 측은 “국내 파생시장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이 아시아 금융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CME·Eurex 등 해외 주요 거래소, JP모간·Barclays 등 글로벌 투자은행, S&P·FTSE Russell 등 지수사업자의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는 두 개의 패널토론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파생시장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박상욱 본부장보, JP모간 아시아 파생매매 담당 저스틴 로플린(Justin Laughlin) 이사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시장의 유동성과 투자자 저변을 짚고, 거래 인프라와 제도 개선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향후 한국 파생시장이 아시아 대표시장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를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관점에서 본 한국 파생시장 접근성’을 주제로 S&P 글로벌 지수상품 담당 숀 프리어(Sean Freer) 이사, CME 아시아 주식파생상품 총괄 김민아 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외국인 투자자의 시각에서 본 한국 시장의 접근성과 그간의 개선 성과를 평가하고, 글로벌 투자자 유입을 위한 해외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포럼이 시장 접근성 개선과 글로벌 정합성 강화 등 해외 투자기관이 꾸준히 제기해온 과제에 대한 거래소의 노력과 성과를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거래시간 확대 경쟁, 가상자산 등 신상품 도입 등 최근 금융업계의 주요 흐름을 논의하면서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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