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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컬처> 스미노 하야토 피아노 리사이틀

강유경 입력 : 2025.08.19 07:57
조회수 : 249
<앵커>
일본 전국 투어, 24회 전석 매진에 이어

2024년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도쿄대 공대생 출신 피아니스트 '스미노 하야토'가 부산콘서트홀 무대에 오릅니다.

클래식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으로 확장시키고 진화시키는 '스미토 하야토'의 매력은 뭔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스미노 하야토'가 부산콘서트홀 무대에 오릅니다.

2021년 비전공자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클래식 음악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사실, 그는 도쿄대 공대 출신으로, 전통적인 클래식 교육의 궤도에서 벗어나 영화와 게임 음악, 재즈, 팝, 클래식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아우르는 음악적 실험을 이어갔는데요.

이런 시도는 전 세계 149만 명 구독자를 끌어모으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세 곡의 자작곡과 함께,

쇼팽, 스트라빈스키, 번스타인, 거슈윈의 곡을 '스미노 하야토' 특유의 정교한 터치와 생동감으로 새롭게 해석해 선보이는데요.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홀, 부산콘서트홀에서 클래식의 깊이와 현대의 감각이 어우러진 '스미노 하야토'의 음악 세계를 함께 경험해 보시죠!

비무장지대, 어느 골짜기에 대한 소유권 논쟁이 시작됩니다.

저승으로 가기 전 하룻밤과 이승의 파란만장한 삶을 오가며

한반도 분단과 전쟁의 아픈 역사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삶과 회한을 담아내는 연희극 한 편이 무대 위에 오르는데요.

전통연희의 놀이성과 서사기법이 어우러진 연희극 <어느 골짜기에 관한 논쟁>은

1998년 초연 이후 지속적으로 공연된 '극단 새벽'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작품으로 극찬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202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사업 지원을 받아 최종 선발된

13명의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첫걸음을 내딛는 첫 무대로 그 의미를 더하는데요.

비무장지대 어느 골짜기에 대한 소유권 논쟁을 통해

한반도의 분단 상황이 오늘날까지 미치는 영향들을 들여다보며

파란만장한 우리 근현대사가 던지는 메시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 가져보시죠!

찬란하게 피어난 꽃과 울창한 숲, 자유롭게 뛰어노는 동물과 포근한 집...같은

이상적인 존재들이 서로 어우러져 꿈속에서 볼 것 같은 풍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의 세계를 확장하는 매개가 되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순수한 감정을 일깨우는

마음속에 따뜻한 이야기를 새기고 싶은 작가의 의도가 엿보이는데요.

부산 동아대 출신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는 청년 작가, 이기택 개인전이 로터스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실과 이상, 자연과 감성이 맞닿은 지점을 정교하게 포착해 내는 그의 작품은

빠르게 변화하고 흐르는 현대 사회 속에서 무심히 스쳐 가는 자연의 표정과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는데요.

그만의 서정적이면서도 강한 회화적 밀도를 담은 작품들과 함께

깊은 울림을 주는 따뜻한 메시지를 느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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