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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침묵의 암...'위암' 초기진료가 핵심

보도팀(info) 입력 : 2025.08.13 10:32
조회수 : 236
<앵커>
소화가 안되거나 속이 더부룩한 증상, 단순한 위장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위암의 신호 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위암은 무증상이라는 점이 큰 문제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초기발견이 성패를 좌우하는 위암을 건강365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위암은 국내에서 꾸준히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암입니다.

특히 조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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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홍정범 양산홍내과 원장 / 전 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 내과 교수, 현 양산부산대병원 외래교수)

{Q.위암의 조기발견이 어려운 이유는?}

{위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같은 흔한 증상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고,
일상 속에서 자주 겪는 불편이라 그러려니 하고, 병원에 가기를 미루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종종 생깁니다.

정확한 진단은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만 가능해 정기적인 검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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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은 조기에만 발견되면 내시경 절제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사소한 증상이라도 반복되면 반드시 내시경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위 건강은 평소와 다르다는‘작은 느낌’에서 시작됩니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수록, 더 적극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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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어떤사람이 위암에 잘 걸리나요?}

{자극적인 음식이나 염장 음식 등을 자주섭취 하고,특히 찌개등을 먹을 때, 냄비 하나를 두고 같이 떠먹는 식습관으로 인해 헬리코박터균 감염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 위암발병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 중에 위암이나 만성위염 등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위암 위험군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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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이 있거나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된 경우에는 제균 치료와 정기 내시경 추적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위암은 단기간에 생기지 않지만, 방치하면 천천히 위를 망가뜨립니다.

검진과 생활습관 관리가 가장 현실적인 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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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범/양산홍내과원장)

{Q.위암을 예방하는 식습관은?}

{위암을 예방하려면 식생활 개선이 중요한데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시는게 좋고, 맵고, 짜고, 탄 음식, 그리고 훈제된 음식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이나 담배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최대한 끊어야 하고,헬리코박터균에 감염을 줄이기 위해 음식을 개인접시에 덜어먹는습관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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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은 증상이 없어 놓치기 쉬운 만큼, 정기검진이 유일한 대비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만성 위염이 있는 분이라면 검진 주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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