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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성장치료의 숨은 열쇠, 간 대사 기능

<앵커> 아이의 키 성장은 단순히 유전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성장호르몬뿐 아니라 ‘간의 대사 기능’이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간은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고 성장에 필요한 물질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성장치료에서 간 기능이 왜 중요한지,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성장은 단순히 성장호르몬 분비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몸속에서 영양과 호르몬이 어떻게 처리되고 활용되는지도 중요한데, 이 과정의 중심에 있는 장기가 바로 간입니다. 성장치료에서도 간 대사 기능을 함께 살피는 이유입니다. ================================ (심재원 심재원한의원 대표원장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박사학위, 동의대학교 한의대 외래교수) {Q.성장 과정에서 간의 역할은? } 한의학에서 간은 기운을 뻗어나가게 돕는 성장의 지휘자입니다. 실제로 뇌에서 나온 성장호르몬은 간을 거쳐야만 비로소 뼈를 키우는 성장인자로 변환되는데요. 즉, 간은 뇌로부터 성장의 명령을 받아 실제 성장을 일으키는 핵심 변환소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 성장호르몬이 충분해도 몸이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간은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와 호르몬을 조율하는 중심 역할을 합니다. ================================ {Q. 간 대사가 원활하지 않을시 영향은? } 간 대사가 떨어지면 노폐물인 담음이 쌓이게 됩니다. 아이가 자주 어지럽고 메스껍다고 하거나 복통과 가스 때문에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게 되는데요. 이런 소화장애는 결국 성장의 핵심인 성장인자 생성을 방해합니다. 아이 몸이 키를 키우는 대신 노폐물을 처리하는 데 에너지를 다 써버리면서 성장 정체가 나타나는 것이죠. ================================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성장 과정에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심재원 심재원한의원 대표원장) {Q.성장치료에서 간 대사 관리법은? } 한의학은 아이의 체질에 맞는 맞춤, 한약으로 억눌린 간 기운을 풀어 성장판으로 가는 길을 열어줍니다. 간 대사가 정상화되면 혈액 속 성장인자 수치가 안정되면서 뼈와 근육이 자라는 힘도 강해지는데요. 단순히 잘 먹는 것을 넘어서 먹은 영양이 키로 가는 성장의 결실을 맺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간대사관리의 핵심입니다. ================================ 성장치료는 성장호르몬뿐 아니라 이를 몸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간 대사 기능이 함께 뒷받침돼야 합니다. 간 건강을 함께 살피는 것이 성장관리의 중요한 한 부분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2026.02.27

[건강365]-생명을 지키는 선택, 대동맥 수술은 언제 필요할까요?

<앵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에 문제가 생기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나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응급 상황일 수 있는데요. 특히 고혈압 환자나 고령층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동맥 질환의 증상과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기자> 대동맥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가장 큰 혈관입니다. 이 대동맥에 심각한 이상이 생기면 약물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동맥 수술은 생명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이해영 고신대학교 교수님 /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 미국 CWRU 심장 혈관 연구소 해외연수) 혈관을 수술하는 경우는 두 가지, 즉 막히거나 터지거나 해서 필요한 장기로 혈류가 가지 못하거나 혈액이 혈관 밖으로 셀 때입니다. 이를 유발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대동맥혈관벽이 갈라지는 박리증과 풍선처럼 커지는 대동맥류일 때와 사고로 인해서 파열이 발생했을 때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대동맥이 크게 늘어나거나 찢어진 경우, 파열 위험이 높을 때 수술을 고려합니다. 무증상 상태에서도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어 정기 검사가 중요합니다. 수술은 문제되는 혈관의 양측을 겸좌로 물려 혈액이 새지 않도록 해놓은 다음에 병적인 대동맥을 잘라내고 인조혈관으로 대체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때 혈액을 중요 장기로 순환시키는 체외순환기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개복·개흉 수술 또는 혈관 안으로 스텐트를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을 선택합니다. 치료 방법은 환자의 나이와 전신 상태를 함께 고려해 결정됩니다. 당분간은 몸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일상생활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하시고 인조혈관의 감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과치료나 내시경 침술과 같은 침습적인 치료는 가급적 연기하시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질환, 즉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관리를 위해 약물치료나 식이 운동요법을 지속적으로 잘 하시면 됩니다.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서 필요시 조영제를 이용하는 CT를 촬영하여서 대동맥의 크기나 이상 소견을 추적 관찰하기도 합니다. 대동맥 질환은 조기 발견이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2026.02.26

[건강365]-시야가 뿌옇다면 백내장을 의심하세요

<앵커> 최근 들어 사물이 뿌옇게 보이거나 빛 번짐이 심해졌다면 백내장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력이 점차 떨어지는 질환인데요. 초기에는 단순한 노안으로 오해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백내장의 증상과 치료 시기를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트> 백내장은 국내에서 노년층 안과 진료 사유 중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60대 이후부터 진료 인원이 증가하며, 고령층에서 시력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 (이성수 이성수안과 대표원장 /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미국 백내장, 굴절 수술학회 정회원, 호주 lei 안연구소와 자매결연 ) {Q.백내장의 대표 증상은? } 백내장의 가장 큰 특징은 증상이 아주 서서히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눈이 약간 침침하거나 안개 낀 것처럼 흐릿하게 보이는 정도라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밝은 곳에서 눈이 더 부시게 느껴지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고 안경을 착용하시는 분들은 안경을 자주 바꿔도 시력이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런 변화가 있다면 단순한 노안이 아니라 백내장일 가능성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초기에 불편함을 잘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 {Q.백내장의 원인은?} 백내장은 외상이나 당뇨, 스테로이드, 약물 사용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노인성 백내장이 대부분입니다. 이는 눈 속 수정체가 노화로 인해 점점 혼탁해지면서 시력저하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원인이 없어도 연령이 높아질수록 백내장 발생 가능성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 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령과 상관없이 발병하기도 하는 질환입니다. ================================ (이성수 이성수안과 대표원장) {Q.백내장 치료 방법은? } 백내장은 시력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시게 될 때 수술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넣어주는 방식인데요. 최근에는 먼 거리와 가까운 거리를 모두 고려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그리고 수술 후에 빛을 이용해서 시력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빛 조절 인공수정체까지 활용되고 있습니다. 환자분의 눈 상태와 생활 습관에 맞춰 인공 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수술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백내장은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시력을 지키는 열쇠입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시력변화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2026.02.25

[건강365]-엉덩이에서 다리까지 느껴지는 통증, 좌골신경통

<앵커> 엉덩이에서 시작해 다리 뒤쪽으로 저리고 당기는 통증, 경험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단순한 근육통이 아니라 좌골신경통일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나 척추 질환과도 관련이 깊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한데요. 좌골신경통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좌골 신경통이란 하나의 병명이라기보다, 허리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신경이 자극되면서 나타나는 통증 양상을 말합니다.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같은 척추 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단순 근육통과 구분이 필요합니다. (허대석 하단 본병원 과장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대한 척추외과학회 정회원) 좌골신경통이 생기면 요통뿐만 아니라 엉치, 대퇴부, 뒤쪽, 종아리, 발등, 발바닥, 발가락까지 통증이 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통증 외에도 화끈거리거나 저린 느낌이 날 수도 있고 시린 느낌, 차가운 느낌, 남의 살 같은 감각, 저하 형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통증이 한쪽 다리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적인 보행이나 자세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원인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입니다. 탈출한 디스크가 신경을 직접 압박하거나 척추관이 좁아지고 신경을 눌러 하지방사통과 같은 좌골신경통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으로 신경이 압박되면서 발생합니다. 잘못된 자세나 반복적인 허리 부담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호전되기도 하고 약물치료나 신경차단술 같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대부분 회복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화될 경우 원인이 디스크인지 척추관 협착증인지에 따라 치료 접근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여 개별 맞춤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좌골신경통은 단순 통증이 아니라 신경 자극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반복된다면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2026.02.24

[건강365] 해독 다이어트, 무조건 따라 해도 괜찮을까요?

<앵커> 단기간 체중 감량과 함께 ‘독소 배출’을 내세운 해독 다이어트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이미 간과 신장을 통해 스스로 해독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과연 해독 다이어트는 효과가 있는 방법일까요? 해독 다이어트의 원리와 주의할 점을 건강365에서 짚어봅니다. 최근 체중 감량과 건강을 이유로 해독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방법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기에 올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김효진 진한의원 원장님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석사 수료, 대한한방비만학회 정회원) 한의학에서 해독은 특정 음식을 섭취해서 독소를 빼는 개념보다는 몸의 습과 담과 같은 노폐물의 정체로 대사 및 순환이 나빠진 상태를 풀어주고 청소하는 것입니다. 여러 원인으로 인체에 해독 기능이 나빠져 독소가 쌓이게 되면 부종, 더부룩함, 피로, 염증, 식욕 이상이 잘 나타나고 살이 잘 빠지지 않으므로 다이어트의 첫 시작이 독소 배출입니다. 이름은 다양하지만, 식단 제한이 핵심인 점은 비슷합니다. 이런 방식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해독은 단지 빼는 것으로 생각해서 굶거나 발한 설사, 이뇨와 같은 것에 의존하면 오히려 기혈이 약해지고, 몸이 쉽게 지쳐서 체중 감량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해독이 필요하지만 고령 질환자, 쇠약한 분들은 해독보다는 모자란 기혈을 돕거나 질병을 우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행을 쫓기보다 해독이 내 몸에 맞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단기간 체중 변화에만 집중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몸에 필요한 영소까지 함께 부족해질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적게 먹고 버티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식욕과 지방을 잘 쓰는 몸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첫째, 적절하고 균형 잡힌 식사로 소화기를 건강하게 만들고 둘째, 스트레스가 쌓이면 기의 흐름이 막혀 식욕이 항진되므로 긴장을 완화하고 셋째, 습담을 만드는 야식, 밀가루,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걷기처럼 순환을 돕는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해독이 아니라 균형입니다. 건강을 해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2026.02.23

[건강365]-걷다 쉬게 만드는 통증, 척추관 협착증

<앵커> 걷다 보면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심해 잠시 쉬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한 허리 통증이 아니라 ‘척추관협착증’일 수 있는데요. 특히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퇴행성 척추 질환입니다. 척추관협착증의 증상과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트> 척추관이 좁아지는 척추관협착증은 최근 10년 사이 환자 수가 약 72% 증가하며 고령층에서 특히 늘고 있습니다. 초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걷기 어려움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 (김동한 큰힘병원 원장 / 제주대학교 의학석사과정 수료, 김해복음병원 신경외과 과장 역임) Q.척추관 협착증이란? 네, 우리 몸의 팔과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은 목과 허리에서부터 나오는데요. 그 신경이 지나가는 길을 신경관이라고 부릅니다. 나이가 들면 그 신경관이 여러 가지 이유로 좁아지게 되는데 디스크가 돌출돼서 또는 주변의 인대가 두꺼워져서 뼈가 자라나와서 좁아지게 됩니다. 고런 경우를 신경관 협착증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 허리 문제지만 다리 증상으로 먼저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점이 다른 허리 질환과의 차이입니다. ================================ Q.대표적인 증상은 ? 처음에는 팔이나 다리가 저린 증상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심해지면 당기고 아파서 잠을 자기가 어려울 정도로 심해지고, 증상이 아주 끝까지 진행하는 경우에는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져서 물건을 쥐기 힘들거나 걷기가 힘든 증상까지 진행하기도 합니다. ================================ 이런 증상은 혈액순환 문제나 단순 피로로 오해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복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김동한 큰힘병원 원장) Q. 추후 관리법과 치료 과정은? 예 협착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주사치료만으로도 일상생활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가능한데, 연세가 많으셔서 협착증이 많이 진행되신 분들은 가볍게는 시술부터 심하게는 수술까지 다음 단계에 심화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반드시 정확한 진단과 정확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 척추관 협착증은 나이 탓으로만 넘길 질환이 아닙니다. 걷기 불편함이 반복된다면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2026.02.20

[건강365]-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위험, 뇌혈관 질환

<앵커> 뇌혈관질환은 갑작스럽게 발생해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응급 질환입니다.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한데요. 골든타임을 놓치면 후유증 위험도 크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뇌혈관질환의 신호와 예방법을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 뇌혈관 질환은 국내에서 사망 원인 상위권을 차지하는 중대한 질환입니다. 특히 갑작스럽게 발생해 생명은 물론, 회복 이후에도 일상 기능에 큰 영향을 남길 수 있어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김경민 부산건강관리동부협회 부원장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서울유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Q. 뇌혈관 질환에 종류는? 뇌졸중이라는 병 안에 뇌경색과 뇌출혈로 나눠집니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서 뇌세포가 파괴되는 질환이고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서 뇌세포에 손상을 주는 질환입니다. ================================ 발생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과 예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 Q.뇌혈관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반신마비 감각 이상이 있을 수 있고 말을 하는 데 있어서 언어 장애나 발음 장애가 올 수도 있습니다. 어지러움과 균형 감각이 없어질 수도 있고 두통과 시야 장애도 동반합니다. ================================ 한쪽 얼굴이 갑자기 처지거나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시간이 지체될수록 뇌 손상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 Q. 뇌혈관 질환 예방법은? 평소 혈액순환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만성질환자들은 약을 복용하며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시고 음주나 흡연은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적당한 수면과 운동으로도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 뇌혈관 질환은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평소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이상 증상에는 즉각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2026.02.19

[건강365]-허리디스크 전 단계, 추간판 섬유륜 파열

<앵커> 허리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같은 원인은 아닙니다. 디스크를 둘러싼 섬유 조직에 미세한 손상이 생기는 ‘추간판 섬유륜 파열’은 디스크 질환의 초기 단계일 수 있는데요. 단순 근육통으로 오해하기 쉬운 섬유륜 파열,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트> 허리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같은 원인은 아닙니다. 디스크를 둘러싼 섬유 조직에 손상이 생기는 추간판 섬유륜 파열은 허리디스크로 진행되기 전 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초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통증이 반복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 (김동한 큰힘병원 원장 / 제주대학교 의학석사과정 수료, 김해복음병원 신경외과 과장 역임) {Q. 추간판 섬유륜 파열이란? } 우리가 흔히 허리 디스크라고 얘기하는 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의 연골을 얘기하는데 우리말로 추간판이라고 합니다. 추간판의 겉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을 섬유륜이라고 부르는데요. 보통 디스크가 파열되기 전에 그 섬유륜이 찢어지면서 극심하게 통증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를 추간판 섬유륜 파열이라고 부릅니다. ================================ 아직 디스크가 튀어나오지 않아도 통증은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가벼운 요통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 {Q.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 우리가 흔히 겪는 일반적인 근육통과 관절통과는 약간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최근 들어 허리가 많이 시큰 거린다 또는 앉았다 일어났는데 뚝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극심해졌다. 이런 경우가 아주 대표적인데 보통 느끼는 통증과는 다르게 기침하기도 힘들고, 숨을 들이 쉴 때마다 통증이 심해지는 아주 극심한 허리 통증이 특징적으로 오게 됩니다. ================================ 단순 근육통으로 오해해 방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복된다면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 (김동한 큰힘병원 원장) {Q.치료와 관리하는 방법은? } 가장 중요한 건 찢어진 섬유륜이 아물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는 겁니다. 그래서 보통 침상 안정과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을 보통 병행을 하는데요. 그렇게 하기 힘든 분들이 있습니다. 빨리 직장에 복귀를 하셔야 된다거나 또는 통증이 너무 극심해서 참기 힘드신 분들 같은 경우는 내시경을 이용한 간단한 시술로 빨리 회복이 가능하니까, 갑작스러운 심한 허리 통증이 오시는 경우에는 반드시 추간판 섬유륜 파열이 아닌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게 중요하겠습니다. ================================ 추간판 섬유륜 파열은 허리디스크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이 반복된다면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2026.02.13

[건강365]-요즘 더 독한 독감, 감기처럼 넘기면 안 됩니다

<앵커> 최근 기온 변화와 함께 독감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고열과 근육통, 심한 피로감을 동반하는 독감은 단순 감기와 달리 합병증 위험도 높은데요. 특히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즘 독감의 특징과 예방법을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트> 국내 인플루엔자 유행 감시에서 바이러스 검출률이 절기 정점에서 62.9%에 달해 이전 절기보다 20~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검출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됐습니다. ================================ (석경진 더탄탄병원 검진센터장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 석사, 전 부산 미래 ifc 검진센터 과장) {독감이 예전과 달라진 점은? } 매년 가을, 겨울에는 독감이 유행하지만 올해는 2개월 가까이 빠른 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고위험군에서 유병률이 증가되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매년 변이를 일으키는데, 올해 주로 유행하는 A형 인플루엔자 변이형이 이전과 비교했을 때 전염력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감기와 구분하기 어려워 초기에 방치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하지만 몸살처럼 시작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 {Q.독감을 방치하면 왜 위험할까요? }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신 감염이고, 감기는 여러 바이러스 또는 세균에 의한 국소 감염을 일으킵니다. 초기에는 증상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독감은 고열, 근육통이 주로 나타나게 됩니다. 독감은 폐렴, 중이염, 심근염 등의 합병증을 가져올 확률이 일반 감기보다 높고 특히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서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고 빨리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치료 시기를 놓치면 회복까지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일상 복귀가 늦어지면서 업무나 학업에도 영향을 줍니다. ================================ (석경진 더탄탄병원 검진센터장) {Q.독감을 예방하는 방법은? }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접종입니다.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100% 막지는 못하더라도 훨씬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고 중증으로의 진행 입원과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춰줍니다. 보통 10월에서 11월에 접종하는 것을 권유드리나 그 시기에 접종을 하지 못하였더라도 유행 중에라도 접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은 비말로 전파되는 것이 주된 경로이므로 호흡기 질환이 많은 시기에는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고 손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독감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요즘 독감은 누구에게나 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감기처럼 넘기지 말고, 증상이 있다면 빠른 대응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2026.02.12

[건강365]-잠 못 드는 밤이 반복된다면, 불면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앵커> 불면증은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는 증상이 반복되며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수면 장애입니다. 단순한 잠버릇으로 넘기기 쉽지만, 방치할 경우 피로 누적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충분히 자도 개운하지 않은 수면, 그냥 넘겨도 되는 걸까요? 불면증의 원인과 관리 방법을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트> 국내 성인 중 약 10명 중 2~3명은 불면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수면 부족은 단순한 피로를 넘어 신체·정신 건강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박찬흠 센텀허밍정신건강의학과 원장 / 부산대학교병원 전신선강의학과 전공의, 국내 최초 Deep TMS 공식 학술 협력 병원) {Q.불면증은 어떤 상태를 말하나요? } 불면증이란 수면의 양과 질에서 현저한 문제가 있는 경우를 뜻합니다. 잠이 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혹은 수면 중에 자주 깨고 깬 뒤에 다시 잠들기가 어렵거나 새벽에 너무 일찍 깨서 다시 잠들기가 어렵다면 불면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단순히 잠버릇이 나쁜 문제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반복된다면 하나의 건강 신호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Q.불면증 지속시에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 불면증이 지속된다면 떨어진 수면의 질로 인해 다음날 피곤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없으며, 불면이 만성화되는 경우에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 큰 부담을 주게 됩니다. ================================ 수면은 몸과 뇌가 회복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결핍이 누적되면 영향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낮 동안의 집중력과 감정 조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박찬흠 센텀허밍정신건강의학과 원장) {Q. 불면증을 관리하는 방법은? } 불면증 관리는 수면 위생, 인지, 행동 치료를 기본으로 하여 필요 시 약물과 뇌 자극 치료, TMS나 TDCS를 병합하는 다각적 접근이 권장됩니다. 치료는 개개인의 상태와 동반 질환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내원하여 정확한 평가를 받고 치료받기를 권해드립니다. ================================ 불면증은 참고 견뎌야 할 문제가 아닙니다.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충분한 수면은 신체와 정신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입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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