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주말극장가] -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강유경
입력 : 2025.08.08 06:43
조회수 :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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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오고 있는 '좀비딸'의 흥행에는
'여름의 남자' 배우 조정석의 역할이 큰데요.
영화 '엑시트'에서 조정석과 함께한 배우 윤아와 이상근 감독도
이번 여름, 로맨틱 코미디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좀비딸'과 함께 박스오피스를 쌍끌이하며,
극장가 불황을 막을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지금 만나보시죠!
=========
{" 우리 윗집 사시나 보네/잘 부탁드립니다/내 딸 선지는/새벽 3시간 정도/악마한테 몸을 뺏겨서/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니까/ 황당하겠지/내가 알아/내가 다 알아/내가 아라}
퇴사 후 무미건조 집콕 일상을 보내던 청년 백수 '길구'는 아랫집에 이사 온 '선지'에게 한눈에 반하지만
그녀의 아버지 '장수'에게 특별한 비밀 얘기를 듣게 됩니다.
바로 '선지'가 낮에는 유순하고 평범하지만,
새벽이 되면 악마가 깨어나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는 건데요.
'장수'는 '길구'에게 새벽에만 '선지'의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는,
험난한 아르바이트 자리를 제안하는데요.
{" 놈이 원하는 걸 해주지 않으면/무슨 일을 벌일지도 몰라}
{" 그래 뛰어/용기를 내!/용기 내지 마세요!/인간이든 악마든/ 약해 보인다 싶으면 우습게 보는 거 똑같아}
낮과 밤이 전혀 다른 변화무쌍한 '선지'와 '외강내유'의 매력으로 천사와 악마를 모두 반하게 한 '길구'는
이 시대 청년들이 가진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는데요,
{" 진심을 다해서 날 즐겁게 만들어봐/제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과연 '길구'는 악마 '선지'의 저주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였습니다.
=======
상류층을 위한 결혼정보회사의 커플 매니저 '루시'!
고객이 바라는 최고의 조건을 맞춰주며 승승장구하는데요.
{" 지금껏 성사시킨 결혼이 몇 건이더라, 루시?/9건/ 여자가 원하는 남자가 키 큰 훈남에/연봉 7억 이상이어야 한다면/찾아다 대령하세요/매칭 매니저이시군요/한잔 하실래요? 좋죠/콜라랑 맥주요/안녕}
고객의 결혼식에서
소위 ‘유니콘’이라 불리는 뉴욕 최고의 싱글남 '해리'에게 대시를 받는데요.
같은 날, 같은 장소, 결혼식장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던 전남친 '존'과 마주치면서 루시는 예상하지 못한 고민이 시작됩니다.
연극 무대를 전전하며 여전히 가난하게 사는 '존'과 다시 교제하는 대신
완벽한 조건의 '해리'를 선택한 뒤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루시'
하지만 결혼에 대한 그녀의 신념은 계속 흔들리는데요.
{" 네 얼굴을 보면.../주름살과 널 닮은 아이들이 보여/우린 이제 무슨 사이야?}
{" 사람들은 결혼을 왜 하는 걸까?/외로우니까/그리고 희망에 가득 차 있으니까}
조건? 사랑? 선택의 기로에 선 영화, '머티리얼리스트'였습니다.
===
{" 며칠 전 극비로 진행되던 작전이 밖으로 유출됐네/페니 던컴 요원은/삼촌 댁에 휴가를 가라고 했지/제 약혼자를 속이라는 말씀이네요/누군가는 가서 이상한 점이 있는지/확인해야 하네}
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어두운 시절,
비밀 작전이 유출을 알게 된 미군은
부상당한 조종사 '진'과
약혼자이자 동료인 '페니'를
그녀의 가족이 있는 매사추세츠로 휴가를 보내는 척 몰래 주변을 조사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나치 스파이가 도난당한 문서를 가지고,
그곳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 만약 독일군이/이 작전을 손에 넣게 된다면/우린 전쟁에서 지게 될 것이네/우리는 악 그 자체와 싸우고 있잖아/총은 어떻게 했어?/어젯밤 무전은 누구에게 보낸 겁니까?/보이는 대로 믿지는 마시오}
목숨을 걸고 비밀 임무를 수행하던 '진'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충격적인 진실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수퍼: 영상편집: / }
포탄이 오가는 전쟁터가 아닌 곳에서도
사랑하는 사람마저 믿을 수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그린 전쟁 스릴러 영화, '가려진 전선'이었습니다.
영상편집 최유나
영상제공:CJ ENM, 소니픽처스코리아, ㈜누리픽쳐스
'여름의 남자' 배우 조정석의 역할이 큰데요.
영화 '엑시트'에서 조정석과 함께한 배우 윤아와 이상근 감독도
이번 여름, 로맨틱 코미디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좀비딸'과 함께 박스오피스를 쌍끌이하며,
극장가 불황을 막을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지금 만나보시죠!
=========
{" 우리 윗집 사시나 보네/잘 부탁드립니다/내 딸 선지는/새벽 3시간 정도/악마한테 몸을 뺏겨서/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니까/ 황당하겠지/내가 알아/내가 다 알아/내가 아라}
퇴사 후 무미건조 집콕 일상을 보내던 청년 백수 '길구'는 아랫집에 이사 온 '선지'에게 한눈에 반하지만
그녀의 아버지 '장수'에게 특별한 비밀 얘기를 듣게 됩니다.
바로 '선지'가 낮에는 유순하고 평범하지만,
새벽이 되면 악마가 깨어나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는 건데요.
'장수'는 '길구'에게 새벽에만 '선지'의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는,
험난한 아르바이트 자리를 제안하는데요.
{" 놈이 원하는 걸 해주지 않으면/무슨 일을 벌일지도 몰라}
{" 그래 뛰어/용기를 내!/용기 내지 마세요!/인간이든 악마든/ 약해 보인다 싶으면 우습게 보는 거 똑같아}
낮과 밤이 전혀 다른 변화무쌍한 '선지'와 '외강내유'의 매력으로 천사와 악마를 모두 반하게 한 '길구'는
이 시대 청년들이 가진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는데요,
{" 진심을 다해서 날 즐겁게 만들어봐/제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과연 '길구'는 악마 '선지'의 저주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였습니다.
=======
상류층을 위한 결혼정보회사의 커플 매니저 '루시'!
고객이 바라는 최고의 조건을 맞춰주며 승승장구하는데요.
{" 지금껏 성사시킨 결혼이 몇 건이더라, 루시?/9건/ 여자가 원하는 남자가 키 큰 훈남에/연봉 7억 이상이어야 한다면/찾아다 대령하세요/매칭 매니저이시군요/한잔 하실래요? 좋죠/콜라랑 맥주요/안녕}
고객의 결혼식에서
소위 ‘유니콘’이라 불리는 뉴욕 최고의 싱글남 '해리'에게 대시를 받는데요.
같은 날, 같은 장소, 결혼식장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던 전남친 '존'과 마주치면서 루시는 예상하지 못한 고민이 시작됩니다.
연극 무대를 전전하며 여전히 가난하게 사는 '존'과 다시 교제하는 대신
완벽한 조건의 '해리'를 선택한 뒤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루시'
하지만 결혼에 대한 그녀의 신념은 계속 흔들리는데요.
{" 네 얼굴을 보면.../주름살과 널 닮은 아이들이 보여/우린 이제 무슨 사이야?}
{" 사람들은 결혼을 왜 하는 걸까?/외로우니까/그리고 희망에 가득 차 있으니까}
조건? 사랑? 선택의 기로에 선 영화, '머티리얼리스트'였습니다.
===
{" 며칠 전 극비로 진행되던 작전이 밖으로 유출됐네/페니 던컴 요원은/삼촌 댁에 휴가를 가라고 했지/제 약혼자를 속이라는 말씀이네요/누군가는 가서 이상한 점이 있는지/확인해야 하네}
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어두운 시절,
비밀 작전이 유출을 알게 된 미군은
부상당한 조종사 '진'과
약혼자이자 동료인 '페니'를
그녀의 가족이 있는 매사추세츠로 휴가를 보내는 척 몰래 주변을 조사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나치 스파이가 도난당한 문서를 가지고,
그곳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 만약 독일군이/이 작전을 손에 넣게 된다면/우린 전쟁에서 지게 될 것이네/우리는 악 그 자체와 싸우고 있잖아/총은 어떻게 했어?/어젯밤 무전은 누구에게 보낸 겁니까?/보이는 대로 믿지는 마시오}
목숨을 걸고 비밀 임무를 수행하던 '진'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충격적인 진실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수퍼: 영상편집: / }
포탄이 오가는 전쟁터가 아닌 곳에서도
사랑하는 사람마저 믿을 수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그린 전쟁 스릴러 영화, '가려진 전선'이었습니다.
영상편집 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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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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