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현대건설 의혹, 결정적인 제보 잇따라
길재섭
입력 : 2025.08.04 06:32
조회수 : 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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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덕신공항 공사 등 현대건설의 의혹과 관련해 중요한 제보들이 민주당 측에
잇따라 접수된 것으로 KN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특검의 수사가 불가피해진 가운데,제보 내용은 중요한 수사 단서가 될 전망입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부울경 의원 등은 김건희 특검에 현대건설의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공사와 가덕도 신공항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수사 요청서에는 현대건설과 관련한 큰 의혹 두 가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적시됐습니다.
수사요청 대상자에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윤영준 전 현대건설 대표,
김기범 전 현대건설 본부장 등도 포함됐습니다.
이처럼 수사 요청이 세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결정적인 제보가 있었습니다.
{최인호/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위 위원/현대건설 사정에 너무나 잘 아는 분들이 복수로 여러 가지 제보를 하고 있고, 앞으로 특검 수사에 꼭 필요한 내용들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민주당은 제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을 녹취해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제보 내용에는 수의계약 전환부터
현대건설이 사업을 포기하게 된 과정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수의계약으로 변경해서 (현대건설로) 낙찰시켜 준 그런 부분도 상식 이하고, 그때 이미 도급 순위 10대 건설사들은 다 이거(가덕도신공항)는 현대(건설) 것이다 (생각해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데 다 안하거든요.}
김건희 특검 사무실을 방문한 민주당 전현직 의원 등은
제보 내용을 특검팀에 전달할 뜻도 밝혔습니다.
:민주당 의원 등의 수사요청에 대해
김건희 특검측에서는 또 다른 특검이 필요할 정도의 사안이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건설과 관련한 구체적인 제보들도 잇따르는 가운데 김건희 특검이
수사를 얼마나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가덕신공항 공사 등 현대건설의 의혹과 관련해 중요한 제보들이 민주당 측에
잇따라 접수된 것으로 KN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특검의 수사가 불가피해진 가운데,제보 내용은 중요한 수사 단서가 될 전망입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부울경 의원 등은 김건희 특검에 현대건설의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공사와 가덕도 신공항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수사 요청서에는 현대건설과 관련한 큰 의혹 두 가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적시됐습니다.
수사요청 대상자에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윤영준 전 현대건설 대표,
김기범 전 현대건설 본부장 등도 포함됐습니다.
이처럼 수사 요청이 세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결정적인 제보가 있었습니다.
{최인호/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위 위원/현대건설 사정에 너무나 잘 아는 분들이 복수로 여러 가지 제보를 하고 있고, 앞으로 특검 수사에 꼭 필요한 내용들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민주당은 제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을 녹취해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제보 내용에는 수의계약 전환부터
현대건설이 사업을 포기하게 된 과정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수의계약으로 변경해서 (현대건설로) 낙찰시켜 준 그런 부분도 상식 이하고, 그때 이미 도급 순위 10대 건설사들은 다 이거(가덕도신공항)는 현대(건설) 것이다 (생각해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데 다 안하거든요.}
김건희 특검 사무실을 방문한 민주당 전현직 의원 등은
제보 내용을 특검팀에 전달할 뜻도 밝혔습니다.
:민주당 의원 등의 수사요청에 대해
김건희 특검측에서는 또 다른 특검이 필요할 정도의 사안이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건설과 관련한 구체적인 제보들도 잇따르는 가운데 김건희 특검이
수사를 얼마나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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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이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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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재섭 기자
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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