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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디자인 수도... 항저우 제치고 부산 선정

김건형 입력 : 2025.07.22 20:47
조회수 : 426
[앵커]

내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됐단 소식 지난주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2028 세계디자인수도'에 부산이 선정됐다는 희소식이 또 날아들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적으로 매력 넘치는 도시가 된 서울,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을 전후해 획기적으로 이뤄진 도시 디자인 진화노력이 큰 몫을 했습니다.

"부산이 2028 세계디자인수도에 최종선정됐습니다.

세계디자인수도는 2년마다 선정되는데 부산은 전 세계 11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세계디자인기구는 실사를 통해 경쟁 도시였던 중국 항저우 대신 부산을 택했습니다.

부산만이 가진 매력과 시민참여 기반의 도시디자인 정책이 결합할 때 폭발할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나건/부산시 총괄 디자이너/"WDC(세계디자인수도) 타이틀이 들어감으로 인해서 이 도시가 갖고 있는 가능성이 굉장히 폭발적으로 발전할 수 있겠다라고 하는 도시에 주는 타이틀입니다."}

부산에선 2028년 내내 세계디자인수도 관련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립니다.

1년전 미래디자인본부 조직을 별도로 만든 부산시는 관련 정책 추진에 보다 박차를 가합니다.

{박형준/부산시장/"관련 행사들도 많이 하겠지만 디자인 수도로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집중적인 노력을 이 시간 동안에 해서 디자인 수도 부산의 브랜드를 높이는 데 저희가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와 '2028년 세계마술챔피언십' 개최를 지난주 잇따라 유치한 부산이 또 하나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영상편집 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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