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예상원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
강유경
입력 : 2025.05.15 08:09
조회수 :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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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한때 지자체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며 앞다퉈 경륜 사업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모두 적자 폭이 만만치 않습니다. 경남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오늘은 새롭게 경영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예상원 창원 레포츠파크 이사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이상훈입니다.
Q.
코로나 이후에 창원 레포츠파크의 적자 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이번에 이런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 경영 혁신 방안을 새로 내놓으셨다고 들었는데,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금방 사회자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경영 혁신 방안을 저희가 발표했습니다. 사실은 적자라는 표현은 저는 잘 쓰지 않습니다마는 손실액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이게 지금 저희가 경영공단이 2000년에 출범해서 25년 가까이 저희가 경상남도에 기여한 건 매우 큽니다. 1조 7,000억 원 정도의 레저세를 저희가 분담했고 그런데도 저희가 적자 폭이 크다는 것은 여러 가지 경영에 어려움이 있었고 또한 지금 사행성 사업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가 보니까 더더욱 적자 폭이 큰 건 사실입니다만 저는 그 적자라는 표현을 손실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말씀은 저희가 레저세를 세이브하고 나면 그래도 우리 공단 직원들이 잘해서 지방 정부에 기여하는 공이 크다고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Q.
이번에 보니까 새로 나온 경영 혁신 방안 중에 인원을 많이 줄이는 내용이 있다라고 들었는데요. 그러면 실제 지금 일하고 계신 인원을 그만큼 줄이면 현재 하고 있는 사업 내용을 그대로 운영하시기 좀 힘들어지는 것 아닌가요?
A.
그렇습니다. 저희가 지금 사실은 이제 현원과 정원이 아시다시피 현원이 있는데 정원을 좀 줄여야만 하는 것은 앞으로 우리 무인 발매기뿐만 아니고 자동화 시스템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현원의 정원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현원을 줄이겠지만 저희가 운영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또 특히 근로자들 공공의 목적으로 들어왔던 우리 근로자에 대한 일거리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고용의 변화는 없는 상황이군요.
A.
그렇습니다. 고용의 변화는 걱정 안 하셔도 오히려 새로운 인원을 창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Q.
그런데 방금 이사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일본의 전례만 봐도 경마나 경륜, 경정 같은 이런 사행성 산업들이 계속 조금 더 사양세로 돌아섰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그런 상황인데 우리 창원 레포츠 파크도 이런 맥락에서 어떤 변신이 필요하지 않나? 이런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계획 혹시 갖고 계실 것 같은데요.
A.
그렇습니다. 저희가 지금 가장 크게 변신해야 되는 부분이 온라인 판매에 저희가 사활을 걸고 있고 제가 오기 전에 우리 공단의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올 7월부터 온라인 발매를 시행하고 있고 특히 우리 공단의 인재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우리가 비교하자면 거기는 용역을 해서 온라인 발매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저희는 자체적으로 온라인 발매 시스템을 만들어서 거의 완성 단계에 와 있고 그걸 잘 극복하면 적자 폭, 손실 폭도 확 줄일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저희는 가지고 있습니다.
Q.
주로 질문을 경륜 관련해서 많이 드렸는데 그 외에도 사실 우리 창원 레포츠파크가 하는 사업들, 운영하는 시설들, 그리고 프로그램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시민들이 관심 가질 만한 프로그램, 시설, 장비 같은 게 있으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희는 경륜뿐만 아니고 경정도 수신을 받아서 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 지금 이제 외국인 근로자들을 경영 공단에 와서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마련하려고도 하고 있고, 그보다 창원시가 지금 주력 사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레저 사업뿐만 아니라 공용 자전거와 관련해서 지금 우리가 경상남도뿐만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이 공용 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지금 지사로 계시는 박완수 지사가 창원시장을 하실 때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영 자전거가 지금 앞으로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 중립세를 포함해서 건강도 찾고
탄소 중립 도시로서의 변모를 갖추는 데는 공영 자전거, 암벽장, 클레이밍장, 오토캠핑장 등 여러 가지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 레포츠 파크 말 그대로 이제 사명을 바꾸지 않습니까? 그래서 레저와 스포츠를 통합한 결합체로 만들려고 저희 직원들이 특히 노사가 협력해서 잘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Q.
우리 이사장님 취임하신 지 이제 반년 정도 됐는데 앞으로 2년 반 임기 남지 않습니까? 우리 창원 레포츠 파크를 어떻게 이끌어가겠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각오 아니면 큰 그림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A.
제가 임기를 시작함과 동시에 그런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마는 특히 배려, 희생의 리더십을 가지고 노사와 협력하고 소통하고 해서 함께 공단을 이끌어 가려고 합니다. 특히 지금은 노사가 정말로 모범적인 그런 사례들이 많습니다. 노조에서도 굉장히 협조적이고 또 사측에서도 배려하고, 서로 소통해서 우리 경륜 공단 레포츠파크가 일신하는 그런 모멘텀을 만들려고 지금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 조금만 있으면 아까 중간의 모두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온라인 발매 시스템이 완성되고 올 7월부터 이루어지고, 또 야간 경기가 이루어지고 하면 아마 매출액도 굉장히 높아질 걸로 생각됩니다. 그게 한 200억 원 정도 세이브가 되고 나면 지금 도시세 징수할 수 있는 금액도 상당히 늘어날 걸로 그렇게 예측합니다.
-창원 레포츠 파크가 정말 창원 시민들에게 일상을 풍요롭게 그리고 일상의 지루함을 깨뜨릴 수 있는 그런 레포츠의 공간 레포츠를 만들어줄 수 있는 시설이 되기를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격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한때 지자체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며 앞다퉈 경륜 사업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모두 적자 폭이 만만치 않습니다. 경남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오늘은 새롭게 경영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예상원 창원 레포츠파크 이사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이상훈입니다.
Q.
코로나 이후에 창원 레포츠파크의 적자 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이번에 이런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 경영 혁신 방안을 새로 내놓으셨다고 들었는데,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금방 사회자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경영 혁신 방안을 저희가 발표했습니다. 사실은 적자라는 표현은 저는 잘 쓰지 않습니다마는 손실액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이게 지금 저희가 경영공단이 2000년에 출범해서 25년 가까이 저희가 경상남도에 기여한 건 매우 큽니다. 1조 7,000억 원 정도의 레저세를 저희가 분담했고 그런데도 저희가 적자 폭이 크다는 것은 여러 가지 경영에 어려움이 있었고 또한 지금 사행성 사업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가 보니까 더더욱 적자 폭이 큰 건 사실입니다만 저는 그 적자라는 표현을 손실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말씀은 저희가 레저세를 세이브하고 나면 그래도 우리 공단 직원들이 잘해서 지방 정부에 기여하는 공이 크다고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Q.
이번에 보니까 새로 나온 경영 혁신 방안 중에 인원을 많이 줄이는 내용이 있다라고 들었는데요. 그러면 실제 지금 일하고 계신 인원을 그만큼 줄이면 현재 하고 있는 사업 내용을 그대로 운영하시기 좀 힘들어지는 것 아닌가요?
A.
그렇습니다. 저희가 지금 사실은 이제 현원과 정원이 아시다시피 현원이 있는데 정원을 좀 줄여야만 하는 것은 앞으로 우리 무인 발매기뿐만 아니고 자동화 시스템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현원의 정원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현원을 줄이겠지만 저희가 운영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또 특히 근로자들 공공의 목적으로 들어왔던 우리 근로자에 대한 일거리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고용의 변화는 없는 상황이군요.
A.
그렇습니다. 고용의 변화는 걱정 안 하셔도 오히려 새로운 인원을 창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Q.
그런데 방금 이사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일본의 전례만 봐도 경마나 경륜, 경정 같은 이런 사행성 산업들이 계속 조금 더 사양세로 돌아섰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그런 상황인데 우리 창원 레포츠 파크도 이런 맥락에서 어떤 변신이 필요하지 않나? 이런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계획 혹시 갖고 계실 것 같은데요.
A.
그렇습니다. 저희가 지금 가장 크게 변신해야 되는 부분이 온라인 판매에 저희가 사활을 걸고 있고 제가 오기 전에 우리 공단의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올 7월부터 온라인 발매를 시행하고 있고 특히 우리 공단의 인재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우리가 비교하자면 거기는 용역을 해서 온라인 발매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저희는 자체적으로 온라인 발매 시스템을 만들어서 거의 완성 단계에 와 있고 그걸 잘 극복하면 적자 폭, 손실 폭도 확 줄일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저희는 가지고 있습니다.
Q.
주로 질문을 경륜 관련해서 많이 드렸는데 그 외에도 사실 우리 창원 레포츠파크가 하는 사업들, 운영하는 시설들, 그리고 프로그램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시민들이 관심 가질 만한 프로그램, 시설, 장비 같은 게 있으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희는 경륜뿐만 아니고 경정도 수신을 받아서 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 지금 이제 외국인 근로자들을 경영 공단에 와서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마련하려고도 하고 있고, 그보다 창원시가 지금 주력 사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레저 사업뿐만 아니라 공용 자전거와 관련해서 지금 우리가 경상남도뿐만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이 공용 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지금 지사로 계시는 박완수 지사가 창원시장을 하실 때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영 자전거가 지금 앞으로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 중립세를 포함해서 건강도 찾고
탄소 중립 도시로서의 변모를 갖추는 데는 공영 자전거, 암벽장, 클레이밍장, 오토캠핑장 등 여러 가지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 레포츠 파크 말 그대로 이제 사명을 바꾸지 않습니까? 그래서 레저와 스포츠를 통합한 결합체로 만들려고 저희 직원들이 특히 노사가 협력해서 잘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Q.
우리 이사장님 취임하신 지 이제 반년 정도 됐는데 앞으로 2년 반 임기 남지 않습니까? 우리 창원 레포츠 파크를 어떻게 이끌어가겠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각오 아니면 큰 그림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A.
제가 임기를 시작함과 동시에 그런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마는 특히 배려, 희생의 리더십을 가지고 노사와 협력하고 소통하고 해서 함께 공단을 이끌어 가려고 합니다. 특히 지금은 노사가 정말로 모범적인 그런 사례들이 많습니다. 노조에서도 굉장히 협조적이고 또 사측에서도 배려하고, 서로 소통해서 우리 경륜 공단 레포츠파크가 일신하는 그런 모멘텀을 만들려고 지금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 조금만 있으면 아까 중간의 모두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온라인 발매 시스템이 완성되고 올 7월부터 이루어지고, 또 야간 경기가 이루어지고 하면 아마 매출액도 굉장히 높아질 걸로 생각됩니다. 그게 한 200억 원 정도 세이브가 되고 나면 지금 도시세 징수할 수 있는 금액도 상당히 늘어날 걸로 그렇게 예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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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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