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부산경남 찾은 대선주자 '지역 맞춤 공약' 경쟁
                                안형기
                                입력 : 2025.05.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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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오늘(1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일제히 부산경남을 찾았습니다.
탄핵 이후 격렬하게 요동치고 있는 PK민심을 잡기 위해 여야 대선후보들의 맞춤형 공약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안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0일 경남을 찾은지 나흘만에 다시 돌아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부산부터 서부경남까지 한꺼번에 훑으면서 지역 맞춤형 공약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불가능하다며 선을 그었지만 해수부 이전을 비롯한 부산 해양수도화를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하면 좋지요. 그렇긴 하지만 여러분...해수부 만큼은 부산에다 옮기겠다, 부산에 해양수도화에 가장 중요한 일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죠.}
공식선거운동기간 시작부터 줄곧 영남에 머물고 있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경남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경남 진주와 사천, 창원과 밀양 등을 폭넓게 돌면서 보수 표심에 호소하는 집토끼 지키기에 주력했습니다.
사천과 창원 등에 R&D 예산 확대를 공약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경제 대통령을 강조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과학*기술하기도 좋고 자녀들 교육하기도 좋은 진주*사천*경상남도를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사흘만에 다시 부산을 찾아 하루 전부를 쏟아부으며 지역에 특화한 공약을 내놨습니다.
대학생들과 함께 교정에서 식사도 하며 바다 야구장 건설 등 젊은 유권자들인 MZ 세대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가덕신공항 활주로 확충에 금융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기관 세금 감면 등 특색있는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저는 지금 부산에 금융기관이 더 내려오게 하려면 어떻게 하느냐 는 고민을 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근데 기관 들어서 옮기고 이런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저는 부산을 금융 특구로 만드는 거는 세금 정책을 건드려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21대 대선까지 남은 기간은 단 20일. 매 선거때마다 출렁이는 PK 민심을 잡기위한 각 당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박언국
                    
                    
                    
                    
                    오늘(1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일제히 부산경남을 찾았습니다.
탄핵 이후 격렬하게 요동치고 있는 PK민심을 잡기 위해 여야 대선후보들의 맞춤형 공약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안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0일 경남을 찾은지 나흘만에 다시 돌아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부산부터 서부경남까지 한꺼번에 훑으면서 지역 맞춤형 공약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불가능하다며 선을 그었지만 해수부 이전을 비롯한 부산 해양수도화를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하면 좋지요. 그렇긴 하지만 여러분...해수부 만큼은 부산에다 옮기겠다, 부산에 해양수도화에 가장 중요한 일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죠.}
공식선거운동기간 시작부터 줄곧 영남에 머물고 있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경남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경남 진주와 사천, 창원과 밀양 등을 폭넓게 돌면서 보수 표심에 호소하는 집토끼 지키기에 주력했습니다.
사천과 창원 등에 R&D 예산 확대를 공약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경제 대통령을 강조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과학*기술하기도 좋고 자녀들 교육하기도 좋은 진주*사천*경상남도를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사흘만에 다시 부산을 찾아 하루 전부를 쏟아부으며 지역에 특화한 공약을 내놨습니다.
대학생들과 함께 교정에서 식사도 하며 바다 야구장 건설 등 젊은 유권자들인 MZ 세대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가덕신공항 활주로 확충에 금융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기관 세금 감면 등 특색있는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저는 지금 부산에 금융기관이 더 내려오게 하려면 어떻게 하느냐 는 고민을 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근데 기관 들어서 옮기고 이런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저는 부산을 금융 특구로 만드는 거는 세금 정책을 건드려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21대 대선까지 남은 기간은 단 20일. 매 선거때마다 출렁이는 PK 민심을 잡기위한 각 당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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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형기  기자
                                
                                ah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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