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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물포커스] - 이오상 KNN 대표이사

강유경 입력 : 2025.05.14 08:45
조회수 : 177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1995년 PSB로 출발한 부산 경남 대표 방송 KNN이 오늘 창사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역 대표 방송사로 지난 30년간 부산 경남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온 의미에 대해서 이오상 KNN 대표이사와 함께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이오상/ KNN 대표이사}

Q.부산 경남 대표 방송 KNN 창사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A.1995년 우리 회사가 개국했을 당시에 회사의 사명은 'PSB'였습니다. 부산 브로드캐스팅 코퍼레이션(Pusan Broadcasting Corporation) 부산 방송이었습니다.
2006년 회사명을 'KNN'으로 바꿨는데요. 코리아 뉴 네트워크 (Korea New Network) "부산*경남을 기반으로 전국 방송으로 나가자, 부산*경남을 전국적으로 영향력 있는 곳으로 키우자"라는 그런 꿈이 담겨 있는 방송 사명입니다.
처음에 우리 회사가 출범했을 당시에 부산에서도 꼴찌 언론사였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 우리 회사는 전국의 지역 언론사 가운데 명실상부한 1등 언론사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Q.사장님이 생각하시는 창사 30주년은 정말 남다를 것 같은데요. 개인적인 소회를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A.1995년 5월 개국할 당시에 저는 경력 기자로 이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시기를 30년 동안 여기서 아 보냈고, 30년이 지난 지금, 사장으로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KNN이 정말 고맙습니다.
{수퍼:KNN과 함께 사회를 배우고 성장해, 자랑스럽고 보람 느껴}
KNN을 통해서 저도 사회를 많이 배웠고, 또 KNN과 함께 사회적으로 성장했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 의미에서 매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30년 전과 비교를 해보자면 방송 환경은 어떤 변화가 있었고, 그 속에서 어떤 성과를 이뤄내셨는지 궁금합니다.

A.방송 환경의 변화는 30년 동안 정말로 정신을 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급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 수입원인 광고가 방송사의 언론사의 주 수입원인데, 그 부분이 거의 25% 수준으로, 100%에서 25%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지역 언론사 또 지역 방송사가 재정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넷플릭스, 유튜브 같은 글로벌 플랫폼 망들이 영향력을 키워가면서 지역 방송사, 지상파 방송의 영향력도 축소됐고, 거기에 관말 지역인 지역 방송의 영향력은 더욱더 하락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우리 회사 같은 경우에는 지역과 더욱더 밀착된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민의 애정을 끌어내는 부분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고요. 또 지역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문화행사, 또 지역을 많은 다른 지역의 관광객들이나 다른 지역의 시*도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문화 행사를 많이 만들어 내고, 거기서 또 수입도 올리고 그 외에 사옥을 개발하고 또 분양하고, 임대하고 이런 것들을 통해서, 부족한 재원들을 메꿔가면서 그래도 운영을 잘하고 있는 편이다, 이렇게 전국의 다른 언론사들이 KNN을 그런 면에서 상당히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Q.지나온 30년만큼이나 앞으로의 30년도 굉장히 중요하겠죠. 부산 경남 대표 방송 KNN, 미래 청사진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A.밝지만은 않습니다. 앞으로 경쟁은 더욱더 치열해질 것이고, 광고는 더욱더 하락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년을 넘어 100년 기업, 100년 언론사로 가고자 하는 직원들의 열망은 아주 높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우리 회사는 유튜브라든지 새로운 뉴미디어 분야에 집중적으로 인력을 투입하고 장비를 투입해서 그쪽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를 통해서 부산 경남에 한정된 우리 회사의 방송 권역을 전국으로 확장하고 혹은, 때로는 세계적으로 확장해서 새로운 활로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Q.지역의 대표 민영 방송사로 지금까지 정말 많은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해 오셨는데요. 앞으로는 지역사회에 어떻게 기여를 할 생각인지요?

A.말씀드린 대로 우리 회사가 집중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가치는 지역분권이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지역분권,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부산*경남이 곧 대한민국이다.', 이런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가 활성화되고 여기가 잘 살아야지 대한민국 전체가 균형 발전되면서 잘 살지 않겠습니까?

그에 따라서 더욱더 지역에 밀착된 보도, 또 지역민들의 기쁨과 슬픔과 아픔을 담을 수 있는 프로그램 또 지역의 목소리를 전국화 또 세계화할 수 있는 유튜브 프로그램, 이런 것들을 통해서 지역의 목소리를 더욱더 아끼고 경청하고 보듬어 내는 데 더욱더 주력할 생각입니다.


Q.저도 굉장히 자부심이 느껴지는데요. 끝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그동안 이렇게 KNN이 전국의 지역 언론 가운데 명실상부한 1등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물론 직원들도 열심히 노력했지만,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분들, 우리 시도민들, 또 지역사회 경제계 지역사회 공공기관 각급 기관의 노력이 없었다면 KNN은 절대 이렇게 성장할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성원과 지지, 때로는 질책해 주시면 말씀을 귀담아듣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지난 30년을 넘어서 앞으로의 30년도 함께 성장하는 부산 경남 대표 방송 KNN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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