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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홈 사직야구장, 첫 낙동강더비

조진욱 입력 : 2025.04.11 20:56
조회수 : 1691
<앵커>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의 맞대결을 낙동강 더비라 부르는데요. 올해 첫 낙동강 더비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조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롯데와 NC, NC와 롯데의 올해 첫 낙동강 더비가 열리는 부산 사직야구장에 나와 있습니다.

롯데는 안경에이스 박세웅을 NC는 영건 김태경을 선발로 내보냈는데요.

김태경이 일찌감치 무너지면서 6회초 현재, 롯데가 5대 2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5위 NC와 7위 롯데의 맞대결인만큼 서로를 제물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NC는 전날 7이닝 14삼진으로 외국인 최다 탈삼진을 기록한 용병 투수 라일리의 기운을, 롯데는 황성빈과 나승엽 등 살아난 타격감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박상재 배성령 / 부산 반여동" 더없는 바람이 있다면 NC 와 롯데가 가을에 야구를 해서 저희가 가을에 따뜻한 옷 입고 경기장에서 또 다시 볼 수 있으면 정말 야구 팬으로써 큰 즐거움일 것 같습니다 }

당초 두 팀의 맞대결은 창원에서 열려야했지만 사상 초유의 관중 사망사고로 사직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사직 역사상 처음으로 롯데가 원정팀이 됐는데요. NC가 말 공격을 하고, 전광판과 홈플래이트 광고도 다 NC 위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쯤 티켓이 풀렸음에도 사직에는 만 명 넘는 관중이 찾았습니다. 내일과 모래도 벌써 만 오천장 넘게 팔렸는데요.

덩달아 사직 상권도 오랜 만에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다만 비소식에 따라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올해는 두 팀이 꼭 정상에서 만나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사직야구장에서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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