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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연골판 손상,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누구일까?

보도팀(info) 입력 : 2025.03.26 10:40
조회수 : 476
<앵커>
무릎에 있는 작은 연골 조각, 연골판.이곳에 손상이 생기면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겪게 됩니다.

손상의 위치나 정도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지는데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무릎에서 통증이나 뻣뻣함을 느끼고, 특히 계단을 오르거나 일상적인 움직임에서 불편함을 경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연골판 손상이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연골판 손상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어떤 상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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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유재흥 힘내라병원 원장 / 부산의료원 정형외과 슬관절 임상강사,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

{Q. 연골판 손상, 어떤 증상으로 알아차릴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는 무릎이 부어오를 수가 있고 운동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쪼그려 앉을 때 무릎 통증이 굉장히 심해질 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질 경우에는 장기간 걷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무릎이 뻣뻣하면서 안에 끼인 것 같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 잠김 증상이라고 해서 굉장히 증상이 심한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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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서 통증을 느낄 때, 이는 단순한 불편함이나 일시적인 증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처음엔 가벼운 통증이나 뻣뻣함으로 시작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미루기만 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는 점점 악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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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연골판 손상 수술, 수술 전 어떤 검사가 필요한가요?}

{첫 번째로 기본적인 문진, 신체검사를 통해서 손상의 원인 증상의 심각도 통증의 양상 등을 평가하고, 그 후에 단순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서 무릎 질환을 감별하게 됩니다.

MRI는 연골판 손상의 가장 중요한 진단 도구로서 손상의 위치 크기 형태를 평가할 수 있으며 동반된 전방 십자인대나 후방 십자인대 손상 여부도 확인이 가능하며 수술 방법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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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 더 손상된 상태에서 수술을 받게 되면, 회복 기간이 길어지고, 합병증의 위험도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시점에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최상의 결과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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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유재흥 힘내라병원 원장)

{Q.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려면 어떤 관리가 필요할까요?}

{체계적인 재활 운동, 무릎 보호, 체중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무리한 동작을 피하고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겠습니다.

수술 후 초기에는 부종이나 통증 관리를 하게 되고 그 후에 점차적으로 3개월 이후에는 스포츠 복귀도 가능하게 됩니다.

이런 관리 방법을 잘 실천하면 수술 후 좋은 결과를 얻고 장기적으로 건강한 무릎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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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판 손상으로 인한 통증을 해결하고 기능을 회복하려면 수술 후 철저한 관리와 재활이 필요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사항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재발을 방지하고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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