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월드*민락유원지 생숙 시설, 오피스텔 전환 우려
김민욱
입력 : 2025.03.20 19:46
조회수 : 1519
0
0
<앵커>
부산 미월드 부지를 비롯한 민락 유원지에 생활형 숙박 시설 2곳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데요.
당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호텔이 추진되었다가 생활형 숙박시설로 변경된데 이어, 최근 주거시설인 오피스텔로 바뀌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데요,
김민욱 기자가 소식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민락유원지 안에 위치해 도심 속 테마파크로 주목받다가 지난 2013년 문을 닫은 민락동 미월드,
그동안 번번히 호텔이 추진됐지만 무산되면서 장기간 흉물로 전락했습니다.
그러다 2023년 한 사업자가 호텔 대신 생활형 숙박 시설로 변경해 오는 6월 이후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미월드 부지 옆의 또다른 부지에도 생활형 숙박 시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생숙이지만, 호텔 운영사를 통해 레지던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지난해 주거용 불법 생활형 숙박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오피스텔 용도 변경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곳 민락유원지 안에서도 생활형 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 변경 움직임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유원지 용도가 해제되면 오피스텔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승연/부산시의원/"미월드와 (인근) 협성 부지에 유원지인데 여기에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 전환이 가능합니까?}
이에 대해 부산시는 유원지 해제는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철수/부산시 푸른도시국장/"유원지 안에는 비업무용시설은 못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편집 이소민 CG 이선연}
부산시의 부인으로 오피스텔 추진설은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지만, 분양자들의 수요를 명분으로 언제든 오피스텔 변경에 나설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부산 미월드 부지를 비롯한 민락 유원지에 생활형 숙박 시설 2곳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데요.
당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호텔이 추진되었다가 생활형 숙박시설로 변경된데 이어, 최근 주거시설인 오피스텔로 바뀌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데요,
김민욱 기자가 소식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민락유원지 안에 위치해 도심 속 테마파크로 주목받다가 지난 2013년 문을 닫은 민락동 미월드,
그동안 번번히 호텔이 추진됐지만 무산되면서 장기간 흉물로 전락했습니다.
그러다 2023년 한 사업자가 호텔 대신 생활형 숙박 시설로 변경해 오는 6월 이후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미월드 부지 옆의 또다른 부지에도 생활형 숙박 시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생숙이지만, 호텔 운영사를 통해 레지던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지난해 주거용 불법 생활형 숙박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오피스텔 용도 변경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곳 민락유원지 안에서도 생활형 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 변경 움직임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유원지 용도가 해제되면 오피스텔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승연/부산시의원/"미월드와 (인근) 협성 부지에 유원지인데 여기에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 전환이 가능합니까?}
이에 대해 부산시는 유원지 해제는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철수/부산시 푸른도시국장/"유원지 안에는 비업무용시설은 못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편집 이소민 CG 이선연}
부산시의 부인으로 오피스텔 추진설은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지만, 분양자들의 수요를 명분으로 언제든 오피스텔 변경에 나설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김민욱 기자
uk@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험준한 산세 주불 잡기 총력2025.03.29
-
자갈치아지매시장 개장 추진..걸림돌 여전2025.03.29
-
NC-LG 경기도중 구조물 추락, 3명 부상2025.03.29
-
부산대 의대, 미등록생 다음달 5일부터 제적 절차2025.03.29
-
하동 주불 진화, 지리산권 진화 집중2025.03.28
-
산불 기획 4편, 벌목 나무들 고스란히 땔감 공장으로2025.03.28
-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의 축제로, 진해군항제 개막(LTE)2025.03.28
-
수산발전기금 끊길라..부산시수협 전산조작 폭로(리)2025.03.28
-
비 내렸지만 "역부족", 지리산국립공원 산불 확산2025.03.27
-
곳곳이 불폭탄, 침엽수 위주 산림 구조 산불에 취약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