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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컬쳐] 국악X록 헤비메탈 '잠비나이 with 미역수염'

강유경 입력 : 2025.03.04 08:43
조회수 : 128
<앵커>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에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신선한 충격을 불러일으킨 국악 기반의 크로스오버 밴드 '잠비나이'가 부산에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록밴드 '미역수염'과 함께하는데요.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 포스트 록밴드의 특별한 무대 소식, 먼저 만나보시죠!

해금, 피리, 거문고, 생황과 같은 국악기와

기타, 베이스, 드럼을 함께 사용해 한국 전통 음악과 프리 재즈, 포스트 록, 헤비메탈이 한데 어우러지는

대중음악의 새로운 장르를 창조하고 있는 '잠비나이'가 부산을 찾습니다.

정규 1집 앨범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 오버 음반’을,

3집 앨범이 ‘최우수 록 앨범’과 ‘최우수 록 노래’를 수상하며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꾸준히 증명하고 있는데요.

'잠비나이'의 대표곡‘소멸의 시간’, ‘검은 빛은 붉은 빛으로'와 같은 명곡을 이번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부산을 대표하는 록 밴드 '미역수염'도 함께해 과감한 사운드를 선사하는데요.

국악과 락이 조화를 이루는 실험적이고 파워풀한 사운드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 함께 해보시죠!

추운 겨울과 따뜻한 봄이 교차하는 요즘,

'긴장'과 '이완'이라는 의미의 제목으로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가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긴장’을 의미하는 독일어인 ‘슈판눙’과

역시 독일어로 ‘이완’을 뜻하는 ‘엔트슈판눙’을 의미하는 두 단어가 같이 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음악을 통해 격정적인 감정과 안정적인 편안함을

관객들이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홍석원 예술감독의 의도가 잘 내포돼 있는데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시닛케의 합주 협주곡 제1번과

베토벤의 교향곡 제6번 ‘전원’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영국 '더 타임즈'로부터 “매혹적이다, 열정, 상상력, 대담함으로 가득 차 있다.”는 찬사를 받은 바이올리니스 최송하와

세계 음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이 함께 하는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

시닛케와 베토벤의 음악을 통해 봄의 따스함이 가져다주는 편안함과 동시에

변덕스러운 봄의 긴장감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 가져보시죠!

{앵커: 삶 속에서 만난 인물과 환경의 영향을 동그란 '구'의 형태로 표현하는 박영환 작가의 개인전이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사라지는 것 속에서 남아있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화면 속 창문은 단순한 배경이 아닙니다. 현재와 과거를 잇는 경계고, 안과 밖을 나누는 틀이며, 개인과 세계를 연결하는 매개인데요.

우리는 창 너머의 풍경을 응시하며, 점차 사라지는 것들과 여전히 남겨진 것들을 바라봅니다.

짙은 검정의 구체는 현재를, 그리고 강렬한 경험과 선명한 기억의 중심을 의미하는데요.

반대로, 점차 희게 변하는 구체는 흐려지는 기억과 지나온 시간 속에서 점점 잊혀지는 것들을 상징합니다.

{ 이번 '흔적, 반향' 전시에서는 각자가 살아오면서 느꼈던 기억, 감정, 생각 그런 흔적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작품 앞에 서서 각자의 삶을 한 번씩 돌아보는 그런 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삶 속에서 마주한 사람과 환경이 남기고 간 흔적, 기억이 남긴 흔적이 만들어내는 파동을 탐구해 표현하는 박영환 작가의 작품과 함께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지워지지 않는, 영혼에 반향을 일으키는 시간, 가져보시죠!

{앵커: 삼일절 대체 휴일까지 지나고 진짜 3월을 시작하는 오늘,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여러분의 모든 출발을 응원하면서
지금까지 핫이슈클릭 박선민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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